– 지난 6월 스토리는 삼연화의 스토리였지 루리노만의 스토리는 아니었지. 그래서 이번엔 나왔습니다, 루리노 스토리. 라고 사방팔방에서 어필하고 있다. 아니 근데 103기 스토리때 서브타이틀 ‘루리 생각한다’ 해놓고 지금 105기 졸업 직전에 와서 ‘따라서 루리 있다’를 서브타이틀에 쓰면, 큰 그림을 대체 얼마나 크게 그려놓은거야 ㅋㅋ
– 그리고 또 하나. 지난달 스토리 마지막때도 말했지만, 이젠 102기 졸업생을 숨길 생각이 전혀 없구만 ㅋㅋㅋ 스토리 시놉시스랑 섬네일에 대놓고 메구가 나온다 ㅋㅋㅋ 이럴꺼면 105기 초반에는 왜 거의 없었던 사람 취급으로 언급 최소화 했냐 싶기도 하네.
– 그리하여 스토리는, 메구 활동 첫 곡이 대히트를 쳤는데, 거기에 이어서 신곡을 내야 하고, 그걸 루리가 만들어 주겠다고 나섰다, 까지 요약이 되겠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고려하면 실제 주제는 ‘나는 메구 곁에 같이 설수 있는가? 그렇다면 그 형태는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루리의 고민과 그 해답이 될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처음엔 약간 꺼렸다가, 이후 히메의 설득을 듣고 평소의 히어로 정신을 발휘해서 메구미 작곡을 도와준다, 까지 와 있다. 여기서 어느 방향성으로 더 갈지는 쉽게 예측은 못하겠네.
– 요약 정리하면 그렇게 언제나처럼 진지한 이야기가 되지만, 실제 묘사는 이번에도 개그신이 한가득이다 ㅋㅋㅋ 메구 첫 등장도 그렇고, 이후 대 유행곡(바즈루,를 뭐라 번역해야 하나. 의역해서 떡상? 어감이 꽤 다른데…)은 대체 무엇인지 고민하고 삽질하는 미리파, 그리고 거기에 제대로 휘말리는 다른 부원들까지 ㅋㅋㅋ 이리저리 일정이 꼬여서 이번엔 퇴근길 지하철에서 폰으로 스토리 봤는데 역시나 공공장소에서 볼 물건이 아니었다. 마스크 아직도 꼬박꼬박 쓰고 다니니 다행이지 ㅋㅋㅋㅋㅋㅋㅋ
– 3월 말의 BGP까지 너무 기간이 많이 남았는데 그동안 스토리 뭘 할려나 했는데 103기생의 졸업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로 채울려나 싶다. 근데 카호랑 사야는 이미 본인 메인 스토리 받은거 아닌가? 벌써 또 한바퀴 돌진 않을테고, 이왕 이리된거 메구 뿐만 아니라 다른 102기 졸업생도 더 적극적으로 써서 2월 3월 스토리는 또 생각치도 못한게 튀어나올수도 있겠네.
무료돌 생길대마다 그리고 일일 유료 단차 돌리고 있는데, 이번 신규 카호가 나왔다. 음 이건 못뽑아도 남겨뒀던 스리부 한정 선택권 쓰면 되는거였는데.
그나저나 그챌 보니 이젠 별 다른 기믹 없어도 1100조를 찍고 있더라. 신LR 안뽑고 지나간 시점에서 뭐 쭉 밀릴꺼는 받아들였지만 점수 차이가 이렇게나 벌어지니 참 기가 막힌다. 이번 카호도 중요하지만 LR도 있어야 하고 영애 이즈미도 있어야 되서 카드 한장 빌리는걸로는 비슷하게 따라하기도 힘들다. 남들 1100조 뽑는 시대에 몇달 전 덱 가지고 600조 겨우 뽑고 있으면 이젠 2천등대까지 가버릴것 같은데?? 거 참…
AF 코스즈, 일일 단차 돌리다가 뜬금없이 튀어나왔다. 가란드 코스즈, 마찬가지로 일일 단차 돌리다가 뜬금없이 튀어나왔다. 가란드는 나름 활용처가 있…으려나? 아니면 이미 유통기한 끝난것인가?
그리고 영애 이즈미가 필수 카드로 자리잡은듯 하여 이번 겨울 신규 광산에서 얻은 돌을 다 박아봤는데… 이즈미는 안나오고 세라스 2장이 추가로 나왔다. 제정신인가 진짜 ㅋㅋㅋㅋ 어휴. 과금 안하길 잘했지 진짜. 이럴때 쫌 잘 던져주면 덧나나.
12월 서클전 결과. 지난 개인전에 이어서 쭉 미끄러져서 결국 1000위 밖으로 날라갔다. 생각보다 등수 하락이 빠르다 ㅋㅋㅋ 게다가 그랑프리 도중에 오드넘버가 미친짓을 했지. 프렌드 기능 추가! 카드 한장 빌려오기! 이걸 뭔 그랑프리 도중에 하냐 미친놈들아 플레잉 다 새로 익혀야 하잖아 ㅋㅋㅋ
근데 이미 가챠 몇번 패스해버린 내 계정 상황으로는 카드 하나 더 빌려온다고 뭐 극적으로 나아지진 않더라. 확정 4연격을 할려면 신LR 한장 말고도 준비물이 여럿 더 필요하더라고. 카호 센터 제네시스 곡도 hhh가 없다 보니 점수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어휴. 적당히 하고 말아야지.
– 이번 라이브 장소는 학교 본관 앞마당. 어차피 학교에서 하는건데 강당 냅두고 야외 라이브가 되었다. 그에 호응하여 연출도 엄청 화려하다. 조명 번쩍이고, 교사 벽면과 창 전체를 투영 스크린으로 쓰고, 카메라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바람에 옷과 머리카락이 흔들리는 물리 효과에 눈 내리는 기후 효과까지. 이런 요소들이 많다 보니 실시간 데이터 전송량도 뭔가 많아졌나? 라이브 자체에 트러블은 없었지만 로컬 버퍼링이 꽤 생기긴 하더라.
– 등장하면서 일생 복장을 입고 나온다. 이걸 이번 페스 라이브에서 또 한다고? 그럼 이번엔 신곡이 없나? 그럴리가 없을텐데? 게다가 복장이 너무 뻔하게 곡 네타바레를 하는데, 페이크인가? 등등 생각 하면서. 일단 유닛별 파트로 넘어간다. 최근 새로 나온 신곡들이군. 곡들은 진작에 인게임 수록 및 음원 발매까지 되었고, 몇몇은 심지어 지난 라이브에서까지도 나왔는데, 오히려 페스 라이브가 가장 막차가 되었다. 신곡이지만 신곡을 보는 느낌이 아닌 묘한상황이다.
– 가란드 플래시. 음… 돌케의 차기 불바다 곡이군요. 사야카와 코스즈 둘을 동시에 비추거나 둘이 서로 마주보는 장면 등 안무 구도와 그에 따른 카메라 워킹이 인상적이었다. 곡도 꽤나 와록 풍이다 싶긴 했는데, 옛날 전통곡 개조판이라는 새로운 정보가 MC 파트에서 나왔군 ㅋㅋ
– 바이탈 사인. 카드 일러는 많이 익숙한데 사실 곡은 아직 많이 안들어봤다. 스쿠스테는 곡 듣는 게임도 아니고. 아무튼. 전반부가 생각보다 꽤 무겁다. 미라파가 아니라 돌케 곡인가 싶을 정도로. 근데 사비쯤 넘어가니깐 업템포로 전환되면서 콜 들어갈 부분도 여럿 보여준다. 결국은 미라파 곡이긴 하군.
– 앤솔로지랑 시어터는 지난 라이브때 나온적 있으므로 코멘트 생략. 근데 그럼 이 세트로 나온 네 곡중 나머지 둘을 라이브로 볼려면 다음번까지 기다려야 한다는건가? 한참 남았군.
– 마지막곡은 예고된 일생…이 아니고, 신곡이다. 근데 곡조가 유사하다? 의상 컨셉도 그렇고 아예 시리즈 곡 컨셉인가. 대놓고 제목에 눈이 들어가긴 했는데 상당히 잔잔한 분위기의 악곡이로군. 관객석도 다 블레이드 흰색으로 바꾼다. 카호 센터로 보이고 가사 내용도 보면 아마 이번 스토리에 크게 연관있는가보다.
– 다음 페스 라이브는… 다 제끼고 바로 3월 말, 파이널 텀으로 간다. 벌써 또 1년이 끝나가려 하나. 시간 참 빠르네. 근데 그러기엔 1월 2월이 너무 텅 비는거 아닌가 싶긴 하다. 뭐 라이브 있는것도 아니고 도중 페스렉 있긴 한데 이게 전개에 크게 영향을 주거나 중요한 요소일까 싶기도 하고. 작년 이맘때가 한창 럽라 대회 결승으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고 또 이어서서 바로 졸업까지 연결되는 격동의 시기여서 그런지 더욱 비교되는 느낌이다. 3월 이후의 대폭발을 위한 숨고르기인지, 아니면 또 무언가를 직전까지 숨기고 있는건지, 과연.
– 끝나고 열린 추가 스토리 이야기도 여기에 덧붙인다. 그 추가 스토리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가… 메인 화면에서 가챠 배너로 한번, 그리고 스토리 목차 배너에서 또 한번 네타바레 한다. 코즈에센빠이!!! 지난번 스토리에 츠즈리가 등장했고, 메구미는 아예 위드미츠 방송을 해버렸고, 반면 코즈에만 등장이 없어서 다들 필살기로 아껴두고 있나 그러던 와중에 이렇게 뜬금없이 튀어나올줄은 몰랐네 ㅋㅋㅋ
– 그래 사실… 고작 고등학교 졸업이다. 평생 못만나게 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사적으로 연락하고 만나고 그러면 될 일이다. 물론 동아리 활동을 정식으로 같이는 못하겠지만 그 뿐이고 그것 조차도 카호가 그 벽을 깨려 하는게 현재 스토리 내용이다. 이렇게 적고 나서보니 인게임 스토리상의 졸업이라는건 그리 큰 허들이 될수가 없으니 캐스트 졸업도 연계한다는 초유의 수단을 사용한건가 싶기도 하다. 근데 뭐 캐스트도 상황이 비슷하네. 그냥 럽라 컨텐츠에서 등장 안할뿐이지, 그 외의 활동이나 사적으로는 잘 지내고 있고 말이지.
– 상반기에는 졸업한 선배에 대한 이야기를 극도로 회피하고 일부러 언급을 안하려는 느낌이었다. 스토리에서도 위드미츠에서도. 언급 할 일이 생겨도 졸업한 선배가- 라면서 괜히 돌아가는 표현을 하고. 그러다가 하반기 들어서 그 제약이 갑자기 풀린 느낌이다. 위드미츠에서도 그냥 대놓고 102기 캐릭터 이름을 언급하고 듣는 사람들도 당연히 누군지 알거라고 전제한다. 이것도 계획된 설계겠지? 그렇다면 무엇을 의도한 것인가? 102기 졸업 당시의 상실감이 진짜인것처럼 체감할수 있개 상반기엔 배려를 한 셈이라 보면 되나. 그게 배려인가 싶긴 한데 아무튼…
– 뭔가 말이 괜히 길어졌는데, 그러니깐 하고픈 말이 무엇이냐면, 102기 졸업생이 얼굴 비추는게 생각보다 많이 이르다, 라는 점이다. 그 상실감과 그리움을 계속 축적해서 3월의 BGP에 거대하게 터트리면서 해소하는게 아니라 연착륙을 시키고 있고 또 그게 당연한것이라고 – 서로 연락 정도는 하겠지 그래 – 묘사하고 있다. 또 위에서 말했듯이 1월부터 3월 중순까지의 일정이 너무 크게 빈다. 과연 대체… 무엇을 어떻게 할려고…? 짐작조차 안된다. 그냥 이 상황을 즐기면서 기대해 본다. 이 짓도 이젠 3년째가 다 되어 간다고. 하하…
BR 이즈미. 그래도 BR은 이왕 이리 된거 콜렉트 해야 되지 않겠나… 해서, 그리고 일일 단차 돌린 유료돌은 있어야 해서 과금 넣고 적당히 돌리다가 나왔다. 나와서 다행이네 진짜.
온게키 세라스. 뽑을 생각 없었는데 일일 단차 돌리다가 나왔다. 이왕 이렇게 나올꺼 신규 LR이나 나올것이지… 하이고 의미없다.
영애 세라스. 시즌 바뀌고 무료돌 많이 쌓여서 10연 적당히 돌려보다가 나왔다. 앞서 가챠들도 이렇게 나왔으면 얼마나 좋아. 근데 또 정작 성능픽은 이즈미인가보군? 되는 일이 없군.
그랑프리 12월 개인전. 예정했던대로 깔끔하게 쭉 미끄러졌다. 신규 LR을 못뽑아서(그리고 가란드도 없어서) 4연격 플레잉 불가. 겨울 첫 신규 미라파 안뽑아서(그리고 가란드도 없어서) 카호 센터 제네시스도 제대로 안돌아간다. 더 이상 열심히 할 이유가 없긴 한데 그래도 습관적으로 몇시간씩 시간을 박고 있다. 이러면 안되는데.
지금 시작한 12월 서클전도 상황은 대동소이하다. 우연히 뽑은 영애 세라스가 다행히 활약하고 있긴 한데, 상위권 덱 편성을 전혀 참고를 할수가 없으니 게임이 너무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열심히 해 봤자 어차피 등수 안나올텐데 나만의 편성을 연구하고 있을 이유도 없고. 이게 참 이 게임의 근본적 문제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