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6th Live Dream ~Bloom Garden Party~ <Party Stage/카나가와 공연>, 1일차 온라인 생중계

– 4시간, 33곡. 깡으로 한곡 늘었고 기어코 오시라세 없는 1일차가 4시간을 찍었다 ㅋㅋㅋ 지방이 아니라 수도권 공연이라서 볼륨을 더 크게 잡은건가.

– 비슷비슷한 투어 공연 이걸로 5번째 보는거고, 보통 이 쯤 되면 지겨워질법도 한데 이번 라이브는 어째 매번 새롭고 재밌다. 도중에 직관이 끼여서 그런것도 있을테고, 라이브 자체가 비슷한척 하다가 조금씩 다르게 드리프트를 계속 해서 그런것도 있겠지. 오늘은 아예 시작 블럭부터 신곡 하나 뜬금없이 끼워넣었고.

– 그렇다고 해서 매번 후기 감상문도 다르게 적을 자신은 없어서, 이번 스타일을 바꿔서 실시간 메모한것들을 쭉 나열한다. 중간중간 캡쳐도 조금 했다.

첫곡 블룸. 직전 라이브랑 똑같이 가는구나. 캉캉 빈자리가 눈에 크게 띄네 ㅠㅠ

아 블레이드 꺼내야겠다 가만히 앉아서 볼려니깐 집중도가 확실히 떨어지긴 하네.

라스사비 떼창 들어가기 딱 좋아 보이는데 그렇게 유도나 자연 발생이 없는게 아쉽다.

조커까지는 지난주랑 같네 했는데 온유맠 뭔뎈ㅋㅋㅋㅋ 오 ㅐ지난주엔 안했어!!!! 개놀라서 육성으로 고함질렀네 ㅋㅋ

캉캉 없이 7명 서있으니깐 뭔가… 키가 꽤 평준화된 느낌이야.

모니터랑 멀리 떨어져서 망원경으로 보고 있으면 현지의 그 느낌이 들까… 라는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돌케는 차력쇼를 하겠군

돌케 댄스 끝나고 에? 에에?? 소리 들리길래 뭐 바뀌나 했는데… 하네오토 그대로잖아. 뭐야 세트리 네타바레 전혀 안보고 처음 보러 온 사람들인가 ㅋㅋㅋ

이번 공연 돌케 변경곡은 knot. 난리났네 ㅋㅋㅋ 그럼 내일은 전반부 막곡이란 말이잖아 ㅋㅋㅋㅋ

스리부 변경곡은… 현요야행. 이것도 난리났네 ㅋㅋㅋㅋㅋㅋ 카메라도 작정하고 관객석을 비추는구만

센터 없는 에코즈비욘드… ㅠㅠ 어디서 가운데 루리 충전 박스 두고 하면 재밌겠다고 하던데 실제로 그러진 않네 ㅋㅋㅋ

근데 백스크린 가사 연출 지난주까지만해도 없었는데? 캉캉 없다고 떼창 유도하는건가? 일본인들아 쫌!!

…2절쯤 가니깐 떼창 들리긴 하네. 잘한다!!

미라파 파트는… 린쨩 원맨 무대로 쭉 가는가. 어디서 이참에 히메의 미라파 오시카츠 가라오케 파트로 연출 바꾸잔 말도 봐서 그럴듯하다 했는데 ㅋㅋ

미라파 변경곡은 고금동서… 인데 전원 등장! 그래 이참에 이런 연출도 해야지!! 곡 참여는 아니고 백댄서 연출이군.

배리어! 할때 모이는거 아무래도 연습중에 자기네들끼리 장난치면서 나온 구성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카나자와 원사이드 러브 3부작의 완결은 둘이 등 맞대고 손잡고 “다이스키”구나 ㅋㅋㅋㅋㅋ 이러니깐 후르츠 펀치로도 잘 이어지네 ㅋㅋㅋ

센파이를 린쨩 1인 시키기엔 아무래도 무리였나 ㅋㅋㅋ 다른 사람들 호출하고 파나이로 넘어가네 …라고 실시간 코멘트 적다가 안뇽하세용 듣는거 놓쳤다 으악!!

엥 이쪽은 왜 미어캣 아니고 칠리콩캉이 나오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도 못한 변화구네

집에서 볼떄랑 직관이랑 A데루노트 감상이 다른 이유중 하나를 알았다. 미쨩 표정을 상세히 볼수 있냐 없냐가… 감상에 꽤크게 영향을 주네… 울면서 웃으면서 A댄스 참 ㅋㅋㅋ

에?? 응??? 신규 스토리??? 소사변형… 신규곡… 나옵니까? 설마?!

무대에 사람 나왔나보구나 화면 돌려!! 나도 좀 보자!!!

신곡은 아니고 하지스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즈미 aka 아마네스 끼이니깐 개그성이 더 높아졌는데 이 곡 ㅋㅋㅋㅋㅋㅋㅋ 아 아까 사람들 환호성은 마이크 설치하는거 봤나보네.

다음곡은 링투퓨로 잇네. 이러면 복장이 지난주랑 바뀐 셈이군.

“칸쨩 보고있어~?” 하니깐 사운드에 칸쨩 6명이 등장하는군 ㅋㅋㅋ

후루츠 펀치 나니아지~? 에 답변해도 되는거였나 ㅋㅋㅋ

오늘따라 MC가 유독 자유로운 느낌이네

막곡은 헬로 뉴 드림. 이렇게 쓰기 좋은 곡이긴 한데 다른 곡들도 그런거 많다보니 의외로 자주 못보는 느낌이다.

칸쨩 빠진게 이번 라이브 개그 소재로 계속 쓰이는구만 ㅋㅋㅋㅋㅋ

– 캉캉 불참이라는 갑작스런 비보가 날아들었고, 실제로 무대가 크게 허전해 보이기도 하고 미라파 파트는 린 솔로로 커버 하는등 아쉬운 장면들이 있긴 했지만, 오히려 이런 상황을 역이용하여 서프라이즈, 감동, 개그 등 더 다채로운 라이브를 만들어낸게 참 인상적이다. 여러 의미에서 하스노소라의 저력을 엿본것 같다.

– 지난 효고/고베 공연 직관도 만족스러웠지만, 혹시 일정이 바뀌어서 이번 카나가와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다고 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을듯 하다.

THE합체 태양의 용자 디스플레이 세트

패키지가 상당히 두툼하다. 스탠드 볼륨이 큰데 패키지 크기를 기존 파이버드/그랑버드와 동일하게 맞추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된듯 하다 .블리스터도 2층으로 쌓여있다.

스탠드 볼륨이 큰 이유는 브레스터 전시 공간 확보를 위해. 좌우로 공간이 추가된다. 나는 그 브레스터 둘을 다 검방 무장으로 쓰고 있지만, 그래도 무기 및 헤드 부분은 남아있어서 그걸 올려뒀다.

이렇게 되면 이걸 보이게 전시 할 필요가 없어서 좌우 확장을 쓰지 말까도 생각 해 봤는데, 그렇다고 기본 스탠드에 나머지 무장 설치 등을 다 올리기엔 공간이 또 부족하더라.

추가 파츠로 프로포션 헤드도 동봉되어 있다. 기존 변형 헤드도 충분히 좋았기 때문에 굳이 프로포션 헤드가 또 따로 필요한가? 싶긴 했는데, 교체 해 보니 느낌이 많이 다르긴 하다. 장식들의 볼륨이 더 커진다.

26/05/21 ~ 26/05/25 하스6th 효고 직관 여행, 5일차 (월)

07:00에 체크아웃 하고 호텔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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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간사이 공항까지 리무진 버스를 탑승하기로 했다. 도로 교통이니 시간은 좀 더 여유를 두고 나왔다.

07:14 버스 탑승

08:40 간사이 공항 도착. 이번에 도서류를 많이 구매 해서 적당히 감으로 일부만 캐리어에 넣고 일부는 손가방에 들었는데 딱 16kg 미만으로 나오더라. 이것도 이젠 노하우군.

바로 출국 수속까지 끝내고 면세구역까지 와서, 식사좀 해 볼까 했는데… 잘못된 선택이었다. 아침 시간대다 보니 사람은 많은데 여기 식당 퀄리티는 안좋고 값은 비싸다. 아무리 봐도 레토르트 우동 끓여 주는건데 저걸 1천엔 훨씬 넘게 주고 먹는건 쫌…

일단 면세점 구경 좀 하고

탑승 게이트가 좀 멀리 있는데 그쪽에도 매장이 있는듯 하니 거기로 미리 이동 하자.

근처 카페에서 간단히 식사. 아니 이건 간식이라고 봐야겠지.

10:25 게이트 도착.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진 않았네. 면세구역에서 처음에 좀 해메서 그런가. 바로 게이트 근처까지 올껄 내가 뭐 고가 면세품 살것도 아닌데.

시간 되어서 탑승하러 가는데, 어? 보딩 브릿지가 2개로 나눠져있다? 이거 광동체였어? ㅋㅋㅋㅋ

그렇네 광동체네. 생각해보면 좌석표 보고 미리 눈치챘어야 하는건가. 연휴 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 가족 단위 승객이 매우 많았다. 어린애들 데리고 있거나 어르신들 모시거나. 그렇게 수요가 많으니 광동체 돌려야지 그래.

12:51 인천공항 착륙

한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짐 찾고 수서행 버스 티켓 사고 기다려서 14:12 출발. 이후 최종적으로 집 도착은 17:16쯤이었다. 생각보다 엄청 오래 걸리네. 수서가 아니라 바로 이매로 가야 하는데 매번 버스가 만석이라 ㅠㅠ

이상. 2년만의 간사이 여행이긴 했는데 뭐 돌아본 루트는 그때랑 똑같다. 어차피 이젠 라이브 보면서 겸사겸사 오덕샵들 구경하는 루틴화가 되었으니. 어디 관광지 돌아다니는것도 크게 흥미는 안생기고.

다음은 약 3주 뒤의 니지8th 도쿄. 처음에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결과적으론 이 하스-니지 4주 연속 라이브에서 최고 텀을 길게 잡는 조합으로 가게 되었구나.

26/05/21 ~ 26/05/25 하스6th 효고 직관 여행, 4일차 (일)

외출 준비하고 10시쯤에 호텔을 나섰다. 일요일 라이브는 15시 시작. 그럼 14시엔 호텔에서 출발해야 하고, 그럼 13시엔 호텔에 들어가서 준비를 해야하고, 그럼 그 전에 식사를 해야 하는데, 이 근처 멜론북스는 12시 오픈이고, 다른 매장들은 또 11시 오픈이고 그럴텐데. …그럼 대체 일정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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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식사를 먼저 매우 이르게 하기로 했다. 10시 오픈에 바로 사이제를 간다. 그나저나 탐탐도 구경 할 생각은 있었고 위치 확인은 아직 안했었는데, 사이제랑 바로 같은데 있었구나 ㅋㅋㅋ

메뉴 두개에 디저트까지 해서 적당히 식사.

이후 탐탐 하비샵 구경. 일본 하비샵 구경 할때마다 이런 돋보기 제품들이 있는게 눈에 띈다. …점점 남 일이 아니게 되어간다.

산노미야 상점가에서 자꾸 정체를 알수 없는 미소녀 포스터가 보이던데, 뭔가 했더니 마스코트 캐릭터를 새로 만들었나보다?

스루가야 구경

코토 에바 2호기 TV판! 이건 좀 솔깃한 제품인데- 라면서 가격을 보고 웄었다 ㅋㅋㅋ 너무 하네 진짜. 얌전히 재판이나 기다리자.

바깥에 가격표도 없이 진열된 아울렛 코너에서 무언가가 보였다. 아쿠아 팬미팅 리포트. 전설의 명장면도 ㅋㅋㅋ

만화책 및 얇은책 구경도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빡빡하다. 계획에 맞춰서 호텔 복귀하고 쉬고 다시 출발한다.

14시 라이브 회장으로 출발. 그나저나 고베는 올때마다 뭔가 풍경이 익숙하고 마음이 편해진다. …배산임수의 임수가 바닷물이긴 하지만.

오늘도 탑시다 포트 라이너

다들 폰 들고 사진 찍고 있길래 뭔가 했더니 라이브 안내구나. 나도 하나 찍어야지.

플랫폼 올라온 시점에서 한쪽 승강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반대쪽 승강장에 섰다. 어차피 어느쪽이든 상관 없어.

2일차! 오늘은 뭐 딴거 더 볼거 없고 바로 입장합시다.

어젠 못본듯한 광고지들. 아레나라 없었나? 진짜 못보고 지나쳤나?

자리. 공연장이 좁아서 크게 나쁘진 않았는데 앞쪽보다 뒷쪽이 더 가까운 좌석이긴 했어 ㅋㅋㅋ

19시에 종료되고 나오는데 아직 해가 안졌다 ㅋㅋㅋ

포트 라이너 타러 가는데 직통 플랫폼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반대편 순환 플랫폼으로 갔다. 근데 산노미야로 돌아가는 순환선이 바로 오는게 아니라 열차 몇개 보내고 오고, 또 순환선이라 시간도 더 걸리고 해서… 차라리 직통 플랫폼에서 기다리는게 더 나았으려나 싶다.

오늘 저녁은 스시로!

35팀 1시간 대기라고 되어 있지만, 자주 그러듯이 1인석은 바로 통과 가능하다!

여기도 참 올떄마다 무언가 콜라보를 하고 있단 말이지. 이번엔 스타레일인가.

식사. 신용카드 이벤트 때문에 좀 억지로 4천엔을 넘겼는데, 알고보니 이게 기간별 합산이고 그 기간에는 6월도 포함되어 있다. 그때 채워도 된다는걸 뒤늦게 알았다.

이렇게 라이브 보고 식사까지 끝내고 나와도 시간이 고작 21시. 이런저런 가게들이나 돈키 구경들 좀 하다가 호텔 들어갔다.

그리고 야식.

26/05/21 ~ 26/05/25 하스6th 효고 직관 여행, 3일차 (토)

체크아웃 하고 짐만 다시 맡겨두고 호텔 나온 시각 09:42. 사실 일기 예보가 주말 내내 비온다고 되어 있어서 걱정이었는데, 목요일은 비 오고 금요일은 그치고 좀 흐리더니 토요일부터는 내내 맑았다. 일기예보가 빗나간거긴 하지만 그래도 편하게 다닐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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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픈 한 가게도 없고 그냥 골목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 하는데 뜬금없는데서 니지 극장판 2장 포스터를 발견했다. 음 무언가 성지인가 혹은 연관이 된 가게인가.

뭔가 골목길이 그 리나가 드론 재료 한가득 사고 캐리어 끌고 가던 그 풍경이랑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애니메이트. 쿠로네 음반이 나왔었구나…

라신반. 아쿠아 블레이드 싸게 나온걸 발견해서 결국 구매했다.

요즘 한창 대세라는 인형 굿즈들. 학원마스쪽도 상당하구만 ㅋㅋㅋ

맞은편의 라신반 2호관도 구경. 피규어 전문인데 그다지 넓지는 않다.

스루가야. 반쯤 조립 하다 만 프라모델을 이렇게 팔기도 하는구나 ㅋㅋㅋ

스루가야는 매장이 너무 분산되있어서 어디가 뭐인지 헷갈린다…

뭔가 짤방 이미지로 본듯한 가격표 머리에 붙인 인형들

무언가 눈에 들어왔는데… 이걸 사버리면 다른 드라마CD 박스도 어떻게든 구해야 한다. 그건 많이 힘들거야…

돌아다니면서 주년 의상 마노 30MS 제품이 자주 보였는데, 알고보니깐 이게 전날 즉 금요일 발매 신제품이었떠라? 어쩐자.

적당히 난바쪽 오덕샵 구경을 마무리 짓고, 12시 넘어서 짐 챙기고 고베로 출발.

니혼바시 역으로 가서

킨테츠를 탑승한다.

무슨 노선인지 사실 알거 없고 목적지만 보면 된다. 고베 산노미야!

전철 내부의 눈에 들어온 광고. 체쥬 항공~

3:20 고베 산노미야 도착

여기도 역 여러개가 그레이트 합체한 곳이라서 길 찾기가 쉽지 않다. …이럴땐 최대한 빠르게 역 밖 지상으로 나가는게 상책이다. 다만 그렇게 나가고 구글 지도 경로 따라서 갈려다가… 인도 없이 대로변 공사장쪽으로 이어져 있어서 뒤돌아서 반대편으로 갔다. 근데 오히려 이쪽이 번화가쪽이더구만!!

지도만 봤을때는 역이랑 호텔이랑 꽤 떨어져있네- 싶었는데 막상 걸어보니… 걷는 거리는 꽤 되긴 한데 광경이 점점 익숙해진다. 이거 지난번에 고베 왔을때 여기가 중심가구나! 라고 생각했던곳이랑 점점 가까워지는데? 저 돈키도 구경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리고 그 돈키 바로 맞은편이 이번 호텔이었다. …지도만 봤을땐 중심가에서 벗어난 느낌이었는데 그게 아니라 완전 한복판이었군.

13:43 꽤 이른 시간이지만 바로 체크인 및 입실이 가능했다. 이 시기에 고베에 저렴한 호텔이 없어서 그냥 작정하고 꽤 비싼곳으로 잡았는데, 확실히 직전 오사카 난바쪽 호텔하고는 질도 서비스도 많이 다르다. 이 정도면 위치도 상당히 좋고 말이지.

식사는 뭘 할까 고민하다가 이번엔 이치란 라멘으로 골랐다. 라멘은 여러번 먹어봤지만 그 유명하다는 때문에 오히려 외국인만 간다는(?) 이치란은 오히려 간적이 없다. …없는거 맞나? 사실 잘 모르겠다.

점심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대기열이 미리 대기 등록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었다. 예상 시간 30분 가까이 찍히길래 다른데 구경하고 올까 싶어서 반쯤 가다가, 생각보다 거리가 멀다 구경이고 자시고 왕복 시간만으로도 빡빡하겠다, 그리고 또 예상보다 줄 줄어드는 속도가 빠르다 싶어서 리턴했다. 다시 가게 가까이 갈때쯤 되니깐 입장 가능 표시가 뜨더라. 도중에 리턴하길 잘 했네.

근처에 고베규 스테이크 전문점도 많았는데… 가격표 보니깐… 이건 좀 아니다 ㅋㅋㅋ 아무리 여행 와서 돈 펑펑 쓰는 중이라지만 한끼에 이거를 먹지는 못하겠다. 앞으로도 고베규를 먹을 일은 거의 없겠군…

라멘. 구글 리뷰를 보고 한국인이라면 이렇게! 라는 주문표 그대로 따라했다. 결과적으론 먹을만 했지만 일본 라멘이란 느낌은 적었다 ㅋㅋㅋ 기분 낼꺼면 적당히 덜 맵고 더 기름지고 더 짜게 해도 되었을듯 하다.

그리고 이 가게 주문 방식이 너무 인상적이다. 뭐랄까, 인간관계를 배제하려는 철저한 고립주의자가 설계한듯한 방식이야 ㅋㅋㅋ 마음에 들었어.

호텔 복귀 후 당분과 몬스터로 도핑. …이땐 좋았는데 앞으론 카페인 숙취도 고려하면서 도핑 해야 겠다.

호텔에서 쉬고 정리하고 하다가 15:13쯤에 출발. 꽤 이른 시간이긴 한데 물판 줄을 고려하여 더 일찍 나섰다.

포트 라이너 탑승. 해멜 순 있는데 안내가 잘 되어 있으니 보고 따라가면 된다. 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더 이상 안내는 필요없다. 눈 앞에 보이는 오타쿠 내비를 따라가면 된다.

전철에서 멀찍히 보이는 공연장. 2년만이로군요.

이번엔 물판장이 공연장 반대쪽의 광장에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바글바글까진 아니어도 사람들이 꽤 모여있다.

물판 줄은 거의 없어서 필요한것들을 바로 구매했다. 아크릴 스탠드는… 고민의 여지조차 없게 이미 올 품절이더라 ㅋㅋㅋ

물판장 주변 이리저리 구경 더 하고, 화장실도 들리고, 개장 시간이 되었으니 공연장으로 이동.

이번에도 입장 복도에 화환이 쭉 늘어서 있다. 일일이 다 구경하고 찍을 필요는… 없겠지. 적당히 구경만 하면서 지나갔다.

입장. 자리! 최전 블럭! …인건 좋은데 너무 사이드다 ㅋㅋㅋ 자세한 내용은 라이브 후기에 작성했으니 생략.

퇴장. 그냥 사람들 가는대로 따라 가니 2층 올라가서 스탠드쪽 사람들이랑 섞여 나간다.

역까지 가는 길에도, 역에서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그래도 예전엔 비 오는 날씨에 탈출한다고 고생이었는데 이번엔 낫네.

산노미야 역 근처에 토리키가 지점 3~4개가 있던데, 그 중 호텔에 가장 가까운 쪽으로 갔다. 처음엔 역에서 먼 쪽이니 사람 적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사실 그 호텔이 바로 번화가 한 가운데이다. …때문에 자리 날떄까지 좀 기다리긴 했다.

식사까지 다 하고 야식 사들고 호텔 복귀하니 23:16. 시간이 많이 늦었군.

심야 아니메. 처음 보는 카드 애니의 오프닝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부시로드 타임이라서 러브카 광고도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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