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9/10 지름목록

AGP S건담. 소리 소문 없이 재판을 했는지, 어디 구석에 박혀있던 신품을 발굴했는지, 아무튼 최근에 신품이 매대에 나왔단 소문을 듣긴 했다. 근데 그게 아미아미에도 올라왔다는 말을 들었고, 적당히 할인도 있고 환율도 낮을때니 하나 사 볼까 싶었다.

근데 막상 저 제품 찾으려고 검색을 하니 로봇혼 S건담 시리즈들도 목록에 뜨고, 그 중 무언가가 눈에 들어온다. 부스터 유닛 확장 파츠? 근데 이게 AGP에도 호환이라고? 사실 메로혼 Ex-S 파츠 떼서 AGP Ex-S 만들어라는건 알고 있었는데 이건 몰랐네.

잠시 고민 좀 하다가, 부스터 유닛도 같이 구매 했다. 이걸로 뭐 AGP S건담을 꾸미든 얼마전에 지른 메로혼 Ex-S에 붙이든 뭐 어떻게든 플레이 밸류는 나올테지.

포켓몬 챔피언스, 시즌 M-6 마스터볼급 달성

하볼에서 꽤 오래 해멜걸로 예상 했는데 그보다 상당히 일찍 마볼 달성이 되었다. 2연승으로 하볼4 3점 까지 갔다가, 즉 한번만 더 이기면 되는 상황에서, 3연패 하고 하볼4 0점까지 갔다가, 다시 4연승으로 마볼을 찍었다. 운이라는게 참 알다가도 모르겠군. 그래도 게임 자체는 지난 시즌보단 많이 했다. 시즌패스 진행도 50은 진작에 찍어버렸네.

구축. 다른 사람들 올린거 적당한거 가져올려고 했는데, 아직 메타 변화 직후라 그런지 마땅히 올라오는게 없고, 그나마 올라오는것도 다 메가보만다! 메가갑주무사! 이러고 있는데… 내가 원하는건 그걸 쓰는게 아니라 남들이 쓰는 그런걸 저격하는거였거든.

그래서 우선 데이터 펼쳐놓고 얘네 둘을 뭘로 대응할수 있나 하나로 둘이 같이 대응 가능한게 있나- 살펴보다가… 메가한카리아스Z가 눈에 들어왔다. 메갑주는 화방으로 태울수 있고, 메만다는 용성군으로 날려버릴수 있다. OK 그럼 얘를 메인으로 삼자.

근데 메한카Z는 브리두라스처럼 오래 앉아있을 내구는 아니라서 용성군 한방 쐈으면 들어가야 한다. 쿠션이 필요하다. 이왕이면 내성 있는걸로 하자. 드래곤이 날라오면? 페어리 꺼내야지. 누리레느 넣자. 페어리가 날라오면? 강철을 꺼내야지. 핫삼 넣자. 그리고 메한카Z임을 카모플라쥬 하기 위한 블러핑용 메가도 있어야지. 일단 핫삼으로 그건 되었고 2메가로 보이게 하나 더 있어야 한다. 현 시점에서 당연히 메가로 보일 포케, 루카리오 넣자. 그 뒤로는 이제 실제 게임 돌리면서 세부 조정을 했다.

결과, 이러한 구축이 되었다.

메가한카리아스Z. 이번 구축의 핵심. 상대가 이게 메가라는걸 예상을 못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나말고도 메한카Z 쓰는 상대 여러번 만나기도 했고. 주요 역할은 용성군으로 상대 드래곤 날려먹기. 다만 브리두라스가 옹골참이라거나 보만다가 이미 용춤을 썼으면 노답이다. 그리고 화방으로 메갑주 태워먹기. 계산기 돌려보니 공격 풀보정 만나자마자 만나도 H2 보정이면 최고난수에도 버티더라. 다만 실전에선 쫄려서 그렇게 플레이는 못했고 다른거 하나 희생양 바치고 안전하게 태웠다.

다만 이러한 저격 케이스 외에는 생각만큼 화력이 나오진 않는다. 화방도 대힘도 비자속이라서 2배 찔러도 한방이 안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메루카Z가 화방 버티고 역공 할땐 어이가 없더라. 이건 계산기 안돌려봤는데 상대가 내구에 투자를 한걸까? 그리고 최속보정이긴 하지만 상대도 그러할테니 메한카Z 미러전이면 50% 확률을 빌어야 한다. 그렇게 진적도 있다…

기술은 용성군이랑 화방은 위의 이유로 필수이고 나머지는 대지의힘 파도타기 파워젬 중 적당히 고르면 될것 같다. 원랜 대힘 파워젬 쓰고 있었는데 하마돈 대면에서 상대가 할수 있는게 없지만 나도 할수 있는게 없어서 파도타기로 갈았다.

메가루카리오Z. 블러핑용이다. 대충 줏어들은대로 세팅하긴 했는데 얘는 선출 안하는 용도이다. …다만 한카가 도저히 활약 할 각이 안나올것 같을때 한두번 고르긴 했다. 일단 나쁜음모 쓰고 스윕하는 용도인데, 상대는 그렇게 잘 쓰는데 나는 음모 쓸 각이 잘 안나오더라. 기점 마련이라는게 참 어렵구나.

누리레느. 드래곤 대응 쿠션. 그게 아니더라도 다양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굴릴수 있어서 자주 선출했다. 사이클을 위해 퀵턴을 채용 해서 앙코르나 명상은 빠졌다. 그래도 다행히 있어야 했는데 라면서 아쉬운적은 거의 없었네. 상대가 저거 가지고 쉐도복싱을 했는지도 모르겠고.

핫삼. 페어리 대응 쿠션. …인데 상대 구축에 페어리 있는 경우가 잘 없어서 자주 선출하진 않았다. 오히려 상대 메갑주의 만나자마자나 누리 상대로 날아오는 풀 기술 맞아주는 용도로 더 자주 사용했다. 화력도 좋고 내구도 좋아서 꽤나 쓸만했다. 다만 강철 타점이 좁다는게 문제.

따라큐. 여기서부터는 이제 이것저것 바꿔 넣으면서 시행착오가 있었다. 보만다에 기점을 내줘서 용춤이 들어가버리면 메한카Z를 추월하기 때문에 답이 없다. 그때를 위한 보험으로 따라큐를 기용했다. 또한 우드해머로 누리나 하마돈 치워버리는 용도. 킬가르도나 대쓰여너가 곤란했던 적도 있었는데 그게 따라큐로 대응이 되는지는… 모르겠네. 오히려 약점 찔리는거 아냐? 모르겠다.

마스카나. 상대 누리가 버거워서 풀이나 전기가 필요했다. 그래서 처음엔 고릴타를 써 봤는데… 풀 말고는 타점이 너무 좁다. 결국 돌고 돌아서 또 마스카나다. 이전처럼 스카프 쓰다가, 이번 신규 메진몬이나 용춤 추면 어차피 따라잡지도 못하는거 기띠로 바꿨다.

이상. 마볼 승급 직전 기준으로 주요 선출은 메한카Z – 누리 – 마스카나. 선봉은 그때그때 상황이 따라 감에 따라.

이렇게 내 맘대로 짜서 마볼 오니깐 레이팅 1644가 나온다. 좀 낮군. 1700대까지는 찍어보고 싶은데 과연, 여러 의미에서 가능 할 것인가.

포켓몬 챔피언스, 시즌 M-6 플레이 감상

일단 지난 시즌은 마볼 찍고 그대로 방치했더니 최종 20만등이 되었다. 이 정도가 이제 하한선이라고 보면 되겠지.

그리고 그때부터 컨셉질 생각해서 한두번 돌려본걸 이번 시즌은 처음부터 사용해봤다. 4세대 테마! 일단 스타팅 셋 다 넣고, 나머지 4세대 포케중에서 쓸만한것들 고심해서 넣은게 이 구축이다. 이걸로 현재 하볼 3-4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마볼 빠르게 찍는것도 사실 별 의미 없는 목표이고, 하볼급에서 즐겜이나 할까라는 생각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긴 한데… 이 쯤이면 할 만큼 한것 같고 또 너무 정체되는것 같고 이걸 한달간 한다고 최종 마볼 달성이 될것 같지도 않아서 이 쯤에서 감상문 하나 쓰고 해산 해야겠다.

그래도 구축 자체가 지는게 정상이고 이기는게 특이 케이스이다보니, 져도 딱히 멘탈 데미지는 없고 이기면 기분 좋으니 정신건강 측면에서는 오히려 더 나은것 같긴 하다.

토대부기. 껍질 깨고 들이받기 하면 나름 쎄긴 한데, 그러고 있을 틈이 없다. 게다가 저 기술이 다 방어 감소 효과라서 사실상 유리대포 포지션인데, 한턴을 써야 하니 느리다. 기띠 주긴 했는데 스락에 취약해지고 선공기 맞으면 그대로 끝이기도 하고. 좀 공격적인 땅 포케가 필요하다 싶을때 선출은 해 갔는데 거의 활약을 못했다. 아 그래도 구축 초기에 캐쥬얼에서 시험 해 볼떄는 나름 혼자서 선봉 스윕 다 하고 그러긴 했어…

초염몽. 그냥 체급이 약하다. 화력도 부족하고 내구도 부족하고 스피드도 느리다. 그걸 보완한다고 스카프니 생구니 줘 봐도 매번 그 반대쪽이 아쉬워진다. 그래도 스카프를 줬으니 불이나 스피드 필요할때 선출하긴 했는데 거의 활약을 못했다…

엠페르트. 안정적인 특수 어태커. 그래도 강철이라서 교체 받이 역활도 잘 한다. 처음엔 어태커로 생각해서 생구를 줬는데 이리저리 템 바꾸며 하다보니 얘한테 자뭉이 가버렸네. 다만 냉빔으로 보만다나 한카를 잡아야 하는데 지진 약점인게 곤란하긴 하다.

찌르호크. 이 구축의 에이스. 사실 얘 혼자서 통나무 들고 있다 ㅋㅋㅋ 노메가 벌크업 쓰고 이후 메가 후 인파 날쉬로 눌러 앉는 형태. 격투 받아야지~ 라면서 따라큐를 후내밀기 하는 경우가 있는데 섀도 크로 급소 터지지 않는 이상 오히려 내가 기점을 잡을수 있다.

눈여야. 메가를 찌르호크 하나만 쓸수도 없고 4세대 메가몬 뭐 있나 살펴보다가 골라냈다. 찌르호크가 못나가겠다 싶을땐 소거법으로 얘가 나가야 한다. 일단은 벽을 까는데 시간 연장템도 없고 본인 퇴장기도 없다보니 다른 포케 보호용이라기 보다는 본인 내구 올리는 느낌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구가 불안불안 하긴 하다. 그래도 얘가 대놓고 엔트리에 있어서 그런지 보만다 선출은 거의 만나지 않았다.

한카리아스. 근래 유행했다는? 스락깔이 내구형으로 해 봤다. 근데 스샷 찍으면서 이제 알았네 노력치 2포 안줬구나… 본래는 얘가 자뭉이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울멧으로 바꿨다. 스락 깔고 드테로 치우고 지진으로 짤짤이하고… 인데 뭔가 결정적인 한방이 없는 느낌이다. 애초에 이런 구성은 사이클 신나게 돌아가는 최상위권에서 써야 하는게 아닌가? 나는 그냥 대면 세팅이 낫지 않았을까? 싶긴 하다. 그래도 물리 내구 튼튼해서 쿠션 역할은 나름 했다.

이상. 4세대 포케라는 제약을 걸었더니 구축 전체적인 문제도 많다. 일단 페어리가 없다. 상대 격투나 드래곤이 아무 견제 없이 날뛸수 있고, 심지어 스카프 한카가 선봉으로 나와서 냅다 역린을 질러대는데 그걸 스톱시킬 방법조차 없이 그냥 쓸린다. 또한 스피드가 느리다. 이번에 신규 Z 메가진화들 추가되서 스피드 인플레가 왔는데 그걸 따라잡을수가 없다. 못 따라 잡으면 내구라도 높아야 하는데 딱히 그런 애들도 아니고…

뭐 대충 컨셉질로 할만큼 했으니 다시 다른 사람들 구축 적당히 맘에 드는거 가져와서 돌려볼까 싶다. 신규 메가몬들 중에서 특히 보만다랑 갑주무사가 많이 보이는 느낌인데, 나도 그거 써야지!가 아니라 걔네를 저격하는 구축을 짜야 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한밤 2시즌, 3주차

술사. 영웅은 올킬팟 들어가서 안정적으로 막넴 잡았고, 주사위는 목걸이가 나왔다. 어째 무기가 가장 마지막에 나오겠군. 근데 분명 지난주에 갑바 먹었고 루팅 전문화 바꾼적도 없는데 이번주 굴릴때 목록에 갑옷 포함하여 3개 다 뜨더라. …내가 전문화 안바꿨다는게 착각인가? 티어 변환 했다고 뭐 꼬였나? 버근가? 이러다가 다음주에 무기 말고 중복템 뜨면 안되는데…

신화는 간보다가 결국 추가 진도를 못내고 1+@팟 가서 2신 하고 나왔다. 글로벌 2신이 꽤 빠른 진도인가봐. 2+@ 모으는데를 결국 찾지 못했다. 있다고 해도 그건 막공이 아니라 힐러 땜빵 찾는 고정팟이긴 할테지만. 이럴꺼면 차라리 2신 부캐 확고팟 가서 편하게 했을텐데. 그리고 아직 신화템 룻득을 하나도 못했다. 마땅히 먹을템도 안나오고, 2신 모험가 장신구는 전 클래스 공용이라 아직은 너무 비싸고. 1넴 장신구 없는것도 문젠데 다른 힐러는 다들 잘 끼고 있더라. 이거 먹자고 일반을 가기도 그렇고 참.

죽기. 그냥 친구들이랑 쐐기만 주구장창 돌고 있을 뿐인데도 템렙이 본캐 술사와 거의 동급으로 오르고 있다-_-;; 말도 안되네. 이 캐릭 들고 2신화 해야 한다고요?! 사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술사가 신화템 룻득한게 없다 보니 결국 신화템 획득 수량은 술사나 죽기나 똑같다. 죽기도 문장 파밍 한도에 가깝게 했으니 그럼 비슷하게 나올수밖에.

아무튼 깡스펙이 올라서 10단은 물론이고 12단도 적당히 해도 문제 없이 탱킹이 되는 상황이다. 간간히 풀링 삽질 하는게 문제지 스펙상으론 죽으면 안된다. 쐐기가 많이 쉬워지긴 했군…

이렇게 두 캐릭 돌리니깐, 결국 술사 영웅 올킬 + 술사 신화 2킬 + 술사 쐐기 8~ + 죽기 쐐기 8~ 가 한 주 플레이가 되는데, 시간이 남는다. 응? 그럼 그 시간에 와우 말고 다른걸… 해도 좋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시즌 초반이고 쐐기용 딜러 캐릭도 하나쯤은 있어야겠다 싶어서 부캐 하나 더 늘릴까 생각 중이다.

뭘 할지 꽤 고민 했는데… 일단은 흑마로 잠정 확정했다. 일단 쐐기에서 딜이 쎄야 하고 수박 빨리 먹기도 되어야 하는데다, 흑마는 자주 해서 익숙하니깐. 너프 확정권이긴 한데 아직 몇주 남았을테니 뭐 너프 되면 그때 가서 상황 다시 보자.

그나저나 흑마 정확히는 악흑 세팅하고 이제야 렙업을 하는데… 그렇구나. 스킬 간소화로 엿먹은건 복술 뿐이구나. 이러니 남들은 간소화 잘 했다고 여론이 좋구나. 똥개 뽑는데 캐스팅 시간도 없고! 자원 소모도 없고! 과거 쿨기였던게 같이 작동하고! 그렇다고 생존기가 짤려나간것도 아니고! 어휴. 그래 이런 블리자드에게 선택받은 직업을 하는게 맞지… 복술이었으면 영결이랑 서약 택1 특성으로 나왔을텐데~

Miyu Kubota Fan Meeting in Seoul, 후기

– 이번이 미유땅 두번째 내한 팬미인데 난 처음이다. 지난번에 참여 안했다. 왜 안했더라, 뭐 일정 겹치는게 있었나. …찾아보니 하스 3rd랑 겹쳤군. 직관은 아니었지만 저거 시청을 미루면서 가고 싶다는 생각까지는 당시에 안들었나보다.

– 자리는 양부 다 일반석. 사실 예약 오픈 당시에 완전 잊었다 ㅋㅋㅋ 뒤늦게 눈치챘는데 이미 1시간 넘게 지난 상황. 당연히 VIP는 다 나갔지만 일반석은 의외로 꽤 남아 있어서 적당히 괜찮은 자리 골랐다. 사실 VIP 특전 투샷회는 꽤… 부담스럽긴 해 ㅋㅋㅋ

– 사실 코에쪽 내한 팬미는 이전엔 캐스트보단 MC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간다는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근래는 대성 즉 say u fan 보다는 코에 이벤트 빈도가 더 잦아진듯 하고, 때문에 매번 다양하게 구성 해가면서 점점 노하우가 좋은쪽으로 쌓이는 느낌이다.

– 특히 인상적인게 한국어 강좌 코너였는데, 지금까지 내한 팬미에서 이런류 코너가 꽤 나오긴 했지만 이번엔 꽤 느낌이 달랐다. 주어진 문장을 일어로도 한국어로도 한번씩 억양을 살려서 하니깐 자연스레 연기 코너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한국어 강좌도 전문가에 가까운 MC분이 옆에서 핀포인트 레슨을 해 주니 의외로 퀄리티가 상당하다.

– 퀴즈 코너. 우리가 맞추는 1부도 미유땅이 맞추는 2부도 거의 감으로 찍어야 하는게 많았는데, 그 어느쪽도 미유땅 나름대로 정답의 이유가 다 있는게 인상적이었다. 그렇게 머리 좋고 센스 좋고 경험도 풍부하니 팬미 진행 전체가 매우 자연스러웠다. 아 그나저나 1부 퀴즈 코너, 예시로 리자몽 내놓고 가장 좋아하는 타입을 내면 대놓고 드래곤 유도인데(보기에 불 비행은 없으니깐) 그렇게 쉽게 가는 문젠가? 싶어서 딴거 찍었다가 틀렸다. 그렇게 쉽게 가는 문제가 맞았군요…

– 라이브 코너. 사실 예습 전혀 안했고 딱히 하고픈 생각도 안들었고 그 이유도 예상했던대로 확실했다. 음 믹스콜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네. 타이가 화이야? 뭐 그건 뭔 지랄 하는지도 모르겠고 여전히 ㅈ같은데, 가치코이코죠? 용어가 이거 맞나? 이건 사실 지금까지 다른 라이브에서 쿠소짓 포지션으로 들어본적이 없다. 오히려 처음 제대로 접한게 오타헨 앤섬일꺼다.

때문에 불쾌감보다는 경이롭다는 감정이 더 크게 들었다 ㅋㅋㅋ 가창 파트 덮는것도 아니고 간주 도중에 하고, 그 간주랑은 무관하지만 그래도 ‘노래’ 를 ‘다 같이’ 하다보니 자연스레 가래 끓는 외침이 아니라 떼창 분위기가 나버리고 ㅋㅋㅋ 미유땅이 도중에 웃참 못하는것도 그럴 법 하지. 근데 이렇게 정직한 물건이다보니 엉뚱한 라이브에 쿠소 분탕용으로는 잘 못쓰는것도 이해가 간다

– 근래 (럽라쪽) 성우 내한 이벤트가 평균 내면 거의 한달에 한번 꼴로 오는 듯 하고 ,왠만하면다 참여하고 있다. 나는 취미 생활 하면서 특별히 돈 아끼는 편은 아니긴 한데, 다른 사람들은 슬슬 지갑 사정이 위험한가보다. 마유치 내한도 아니 캐퍼 저리 작아서 되겠나?! 했는데 여유롭게 좌석을 잡았다. 거긴 또 공연장이 너무 먼데다(강남은 갈만한데 신촌 홍대는 노답이다) 좌석간 단차도 없어서(키가 작아서 슬프다..) 이래저래 걱정이긴 한데… 그건 뭐 그때 가서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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