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26 지름목록

경피 예약 두개. 기록을 잊고 있었다… 어쩌다보니 트러블 계열 경피를 여럿 구매하게 되네. 정작 고믹스도… 수년 전에 사 놓고 아직도 안보고 있군. 세상에.

한밤 1시즌, 2주차

술사. 할 수 있는거, 해야 하는건 최대한 다 했다. 영웅 올킬에 신화 2킬에 쐐기는 10단 8바퀴는 훨씬 넘게 돌았고 노련가 문장 까지도 주간 한도를 다 채웠다. …그러고보니 일반 레이드를 안가긴 했군. 티어도 이미 지난주 2셋 + 이번주 변환 + 2천점 변환으로 4셋을 맞춰버려서, 그리고 핵심 장신구를 이미 구해서, 고작 챔피언 주는 던전을 갈 이유가 없다.

그래 4셋은 저렇게 맞췄다. 9칸 뚫은 주간 보상은 0티어 꽝이었다. 근데 그렇게 되어버리니 뭐 줏을 템이 없더라. 널린게 챔피언이고 쐐기 돌면 영웅도 쏟아지고. 아니 첫주부터 보홈을 받아야 돼?! 싶었는데, 누군가가 어차피 첫주차 보상엔 신화템 없는데 이후의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지금 보홈을 받는게 이득이라고 하더라.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네. 나중에 보홈을 받는다는건 신화템 획득을 포기한다는 의미인데 첫주차는 포기 하는것이 없다! 그래서 결국 보홈을 받았다. 언제 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레이드 이야기는 따로 했으니 쐐기 이야기를 하자면, 확팩 초 누더기 스펙으로 도는 주차 단수 치고는 말도 안되게 쉽다. 이것 조차 탱딜만 쉬울 뿐이지 힐러는 고생한다는 주장이 꽤 보이던데, 그분들은 시즌 첫 주 주차를 해본적이 없으신가 싶다. 그 때는 쉽다 어렵다 문제가 아니라 그냥 물리적으로 수학적으로 이걸 살릴수 있냐 없냐가 문제였어.

시즌 중후반 파밍 할꺼 다 하고 10단 주차 설렁설렁 도는것과 비슷한 느낌을 이미 첫 주부터 받고 있는데 이게 대체 뭔 상황인가 싶다. 이럴꺼였으면 베타 테섭에서 잠시 나왔었던 15단 가까이 주차해서 신화 템렙 더 높게 주간 상자 뜨는거 해도 됐었겠다.

악사. 술사 할꺼 다 하니 월요일이 끝날쯤이었고 또 화요일 수요일 이틀 쯤 돌렸다. 이렇게 짜투리 시간에 부캐 조금씩 손 댈꺼면 차라리 부캐를 하지 말고 그 시간에 다른 덕질을 할까 싶기도 하다. 근데 이거, 쐐기 레이드 안가고(깡신 공찾도 포함하여!) 순수 솔플 구렁맨 플레이만 하는 것 치고는 템렙이 너무 잘 오른다. 사냥 악몽 모드도 추가된것도 있고 해서 챔피언이 너무 흔하다. 이미 이번 주 구렁 5바퀴 돌아 볼까- 하는 시점에서 장비창 열어보니 올 챔피언 이상이더라. 음? 그럼 구렁 갈 필요가 없는데? 벌써??

그래서 적당히 마부 보석 제작 등등 세팅 하고, 10단 주차를 박았다. 아니 쐐기 돈적도 없는데 이미 스펙이 10단 2상은 해도 되는, 해야만 하는, 수준이 나왔으니 여러 의미에서 황당할 따름이다. 파밍이 이렇게 빠른것도, 챔피언 둘둘로 10단 시클을 하는 것도.

바로 글로벌로 박긴 그렇고 돌도 구하고 해야 해서 친구 10단돌의 도움을 받았다. 그렇게 레이더 루트만 훑어보고 10단 탱커 초행 마이사라 동굴을 가서, 애드나 딜러 급사 사고 몇번 나고 몇분 남기고 시클은 했다. 참 말도 안되는 상황이긴 하다. 시간만 충분했으면 얘도 10단 8바퀴는 충분히 했겠다. 어차피 탱커는 파티 즉시시전인데 뭘.

부캐 악사를 더 꾸준히 할지 아니면 부캐는 더 후순위로 미루고 와우를 줄일지는 아직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구렁이랑 사냥 진척도는 올려야 하고 기존 만렙 두 캐릭이 진작에 챔피언은 졸업한 상황이라… 만렙 캐릭을 더 찍어 내야 한다. 이것도 참 당황스러운 상황이네. 마침 다음주가 격변 시던이기도 하고. 혼자 구렁맨 하면서 놀꺼면 탱 되는 직업이 편하긴 한데, 혹시나 모를 진심 플레이를 대비해서는… 예정 했던 대로 기원사를 키워 볼까 싶다.

링크라, 활동기록 2025년도 12화 PERIOD & ||:106

– 유투브 버전에는 특수한 연출이 포함된다고 해서 그걸로 봤다. 퇴근 직전의 회사 사무실에서. 102기 졸업때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떠나는 장면의 에필로그이다. 내용 자체는 그래 그래 좋게 끝나는구나. 정말로 끝이구나… 라면서 보는데. 화면이 암전되고… 103기 처음부터의 카드 일러스트와… 스탭롤이 올라가면서… 드빌 BGP버전이 재생된다.

아이고 진짜! 내가 여태 하스 감상문 적으면서 제발 엔딩곡이랑 스탭롤좀!! 이라고 여러번 외쳐댔는데 이걸 이제서야 보여주는구나!! 이젠 정말로 진짜로 하스노소라, 완결! 이구나! 마지막 화면에 이제 THE END 만 뜨면 완벽하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 근데 영상이 더 이어진다. 어? 어어?? 신캐릭이다?! 어제 클뜯에서 106기 캐릭이라고 나왔던 애들이다!! 음 그래 이야기는 끝나도 작 중 세계는 계속 흐른다는 쿠키 영상 정도 쯤 되는가보구나? 알겠어 알겠어. …라고 생각했다.

– 또 영상이 더 이어진다. 음? 츄케 나레이션이야?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링크라 어플 개편! 당장 이번 4월부터! 인터루드라는 이름으로 이젠 리얼 타임 전개는 그만두는가보구나! 음 음 그렇군 그렇군. 이렇게 깔끔하게 엔딩 내버렸으니 이젠 이렇게 사이드 스토리 풀면서 쭉 이어나갈 수 있지 그래 …이라고 생각했다.

– 근데 또 영상이 더 이어진다. 음? 왜 또 교정 입구 벚꽃이야 다시 리부트라도 할… 으앜 아까 그 신캐릭이다?! 한명 더 있다?! 현 재학생 신규 일러다?! “제 2장 106기”?!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 분위기 이번에야 말로 진짜! 라는 느낌이었는데 이걸 ‘제 1장’ 취급하는거냨ㅋㅋㅋㅋㅋㅋ 106기 또 더 할꺼냐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인터루드는 정말로 잠시 시간벌기였을 뿐이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또 또 영상이 더 이어진다. 음? 이번엔 또 뭔ㄷ…. TV 아니메! 당장 27년 1월 방영!!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체 얼마나 신규 정보를 쏟아붓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과정을, 서두에 말했듯이, 회사 사무실에서 보고 있었다. 차마 비명을 지르진 못하고 입 틀어막고 마른 기침만 내뱉을수밖에 없었다. 으아악 살려줘 진짜로.

– 음 좀 진정하고. 일단 올해는 극장판 중심으로 마케팅 하면서, 신규 유입이 지난 스토리 따라 올수 있게 시간 여유도 두면서, 지난 3년간 전개하면서 아쉬웠던걸 추가적으로 보충하면서, 숨고르기를 좀 하고, 내년 되자 마자 어플에선 106기 즉 2장, TVA로는 103기 즉 1장(이에 대해선 공식 발표는 아직 없긴 하지만 당연히 이리 되겠지 싶다)으로 투트랙 가겠단 말이군.

이렇게 나열해서 놓고 보면 결국 ‘앞으로의 하스노소라’가 할 수 있는 그리고 해야 하는 선택지를 아주 욕심 가득하게 다 챙겨 가는 형태가 된다. 아이고 ㅋㅋㅋ 이게 진짜 상업 작품이 할 수 있는 짓거리인가. 현실적 타협이란 지극히 당연한 요소는 어디로 갔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무튼, 이 18분짜리 영상이 정말로도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왕 여기까지 온거 계속해서 하스는 따라가게 될것 같다. …만 솔직히 게임(스쿠스테)이랑 직관(믹스 발전기)은 따라갈 자신이 없긴 하다. 뭐 할 수 있는데까지만 해 보자. 사실 활동일지랑 위드미츠만 챙겨도 충분히 만족스럽긴 해. 이거 때문에 최근 몇년간 안그래도 애니나 라노베 안보고 있는거 더더욱 손이 안간다. 사실상 내내 애니 신작 3~4개쯤은 챙겨 보는 시간을 소모하고 있는 셈이니 ㅋㅋㅋ

링크라, 활동기록 2025년도 12화 ~CODA3

– 페스 라이브 직후에 공개된 스토리. 사실상의 에필로그이자 후일담이다. 다시 돌아오겠다는 102생과의 약속, 그리고 103기생과 104기생의 제각각의 마무리. 각각 유닛 답게 캐릭터 답게 잘 끝나긴 했는데, 긴코야… ㅋㅋㅋ 어째 넌 가을 이후로 맨날 카호한테 고백만 하는것 같다야 ㅋㅋㅋ

– 사실 작년 이맘때의 102기 졸업에는 작품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캐릭터의 졸업은 뭐 스토리상 당연히 있는 일이지 싶었는데, 그걸 확장해서 캐스트 졸업! 까지 박아버릴꺼라곤 생각도 못했거든. 지금 와서는 이놈들이 정말로 컨셉에 진심이구나, 라고 감탄하고 넘어갔지만 당시에는 무언가 악의가 있는걸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 다시 작년 이맘때의 스토리와 라이브, 거기에 추가적으로 4th 라이브까지 다시 보면 또 새로운게 보이고 흥미롭고 재밌을텐데… 그럴 시간이 없는게 너무나도 아쉽다. 세상 왜 이리 할건 많고 시간은 부족한지 참.

– 아무튼, 할려는 말이 뭐냐면, 작년의 102기 졸업과 올해의 103기 졸업은 뭔가 받아들이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작중에서 다루는 형태와 그 수준도 많이 다르다. 작년에는 애달픈 이별과 다시 만날 희망을 보여줬다면, 올해는 그 희망이 현실화 된것을 보여준다. 이 시점에서 그냥 ‘문제 해결 완료! 해피 엔딩!’이란 느낌이라서, 이번엔 103기생이 졸업이고 다시 만날 날은 언제이고 뭐 그런 걱정 및 생각조차 들지 않게 된다. 실시간이란 컨셉으로 짧게는 1년 실질적으론 그 이상의 빌드업의 결과물인데, 어떻게 상업 작품에서 이런 짓거리를 할 생각을 했을까. 여러 의미에서 감탄만 나온다 진짜.

– 그래서, 이번엔 정말로 모든게 다 끝나버린 느낌이라 이대로 하스 실시간 컨셉은 종료! 가 나오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자연스레~ 106기생 등장! 이 나오든 그 어느쪽이라도 문제 없이 받아들일수 있을것 같다. 혹은 둘 다 일수도 있고, 혹은 제 3의 상황이 나올수도 있겠지. 클뜯 정보를 봐버렸는데 이미 거기엔 정답 하나가 적혀있긴 했지만.

다만 그러한 예상에서 너무나 방해가 되는게 극장판 BGP이다. 현재까지 나온 정보를 보면 기존 하던 컨텐츠 중 일부가(세하스랑 라디오) 저 극장판 홍보용으로 전환한다고 하는데, 그럼 만약 106기 신입생이 있다면 거길 푸쉬해야 할 상황이지 않나? 극장판 홍보에만 푸쉬를 하면 기존의 링크라 실시간 전개는 어떻게 다룰려고…? 그럼 106기가 실제론 안나오는건가…? 의구심은 깊어만 간다.

– 저 극장판 BGP 자체도 상당히 수상쩍긴 하다 ㅋㅋㅋ 처음 공개 되었을때는 이 3월 활동일지를 통채로 극장판으로 빼는줄 알았는데 지금 그게 없이도 스토리가 문제 없이 일단락 되었다. 그렇다면 저 극장판은 대체 무슨 내용을 보여주는 것인가? 그냥 BGP 하루치 즐거운 축제만 보여주고 끝인가? 게다가 상업적으로 기존 팬 뿐만 아니라 신규 유입도 노려야 할텐데 모든것의 엔딩을 다루는 극장판으로 그게 가능할것인가? 가능할려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또 의구심은 깊어만 간다.

– 때문에 ‘아 이걸로 하스 3년간의 스토리가 끝이구나-‘ 라는 만족감과, ‘아니 아직 나와야할꺼 많이 남았잖아?’ 라는 기대감이 동시에 생기고 있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컨텐츠인가… 모든것엔 끝이 있기 마련이고 이 작품도 졸업이란걸 통해서 그걸 보여주고 있지만 정작 작품 자체는 끝이 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이 무슨 모순.

링크라, 플레이 근황 및 기타

이번에도 가챠를 뭐 새로 뽑은게 없으니 바로 그랑프리 기록으로 넘어간다. 26년 3월 서클전. 여전히 매크로 써야 점수가 나오는 환경은 직전의 개인전과 동일했고, 때문에… 스쿠스테를 포기하고 스쿠쇼로 도망쳤다.

적당히 계산기 돌려서 C 올인하고, 남는 걸로 A 돌리고, 그렇게 하고 나서 보니 B가 계산기 작동이 안되더라. 응? 보니깐 츠즈리 센터가 필요한데 DR 넣을꺼 아니면 LR을 넣어야 하는데 그 LR 리본 츠즈리를 A에 이미 써버린 상황이다. 어거지로 편성해봤자 그렇게 얻는 점수도 오차 범위 내일듯 하여 그냥 B는 아예 손도 안댔다.

그렇게 하여 개인 등수는 1700을 넘겼다. 근데 뭐 스쿠스테에서 손으로 연타 했어도 이거랑 등수 별반 다르지도 않을듯 해서 뭐 아쉽고 그런거도 없다. 서클 순위는 매번 그 위치에서 안정적으로 in100을 했다. 이번 매크로 메타의 파도를 타고 오히려 점수를 쫙 올리신 분이 몇명 있거든.

근데 음… 지난 가을 이후로 과금 중단하면서(사실 완전 중단은 아니고 일일 단차는 유지할 정도는 하고 있다) 인플레 못따라가게 되면 조금씩 뒤로 미끄러지는 페이드 아웃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게 아니라 메크로 메타에 의한 의욕 상실로 단번에 손 떼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다 ㅋㅋㅋ 지금까지 게임 붙잡고 있었던것도 나름 재미와 흥미를 계속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게 급속도로 휘발되고 있다. 새 카드 나와봤자 그 능력이랑 조합법 파악할 생각조차 안든다. 어차피 매크로 연타 할꺼 아니면 의미 없는 짓이잖아~

당장 오늘 클뜯으로 나오는 소문을 보니 리얼 타임 전개 즉 게임으로서의 라이브 서비스는 계속 진행할 셈으로 보이는데, 이 꼬라지로 그게 되겠나?? 어휴 참. 메인이 될 스쿨 아이돌 컨텐츠는 잘 만들어놓고 게임 파트는 개판인게 불행인지 그나마 다행인지 이젠 모르겠다.

Copyright © 2025 – 2026 Alkai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