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지가사키 8th라이브 B2 포스터 : ¥800
니지가사키 8th라이브 팜플렛 : ¥3,500
라이브 물판장에서 구매. 니지 단독 11인 블레이드도 더 있으면 좋겠다 싶긴 한데, 이젠 늦은 느낌 + 이번껀 손잡이가 파란색이 좀… 싶어서 패스. 아크릴 스탠드도 품절 없이 전종 있긴 하던데 하스 팝업에서 지출이 너무 큼 + 이번꺼 복장 디자인이 좀… 싶어서 패스. 그래서 매번 사던 세트로만 단촐하게 구매했다.

– 볼륨 및 구성은 지난 오사카 공연과 동일. 곡 바뀐것도 정확히 예상 가능한 수준으로만 되었다. 엔딩곡 파트가 꿈태양이 되고 먼슬리곡 숏버전 파트가 또 새로운 세곡으로 바뀌고. 사실 좀 더 크게 바뀌었으면 했는데, 결국 먼슬리 커플링곡 4회를 하는구나. 순서라도 좀 바꾸지 그것도 없이 구성도 똑같다.
– 자리. 위치가 최악이었다. 아레나 좌후방 기준으로 좌표 (2, 2)이다. 즉 젤 뒤에서 둘째 줄이다. 뭐 라이브 다니다 보면 이런 자리 걸릴수도 있지- 는 맞는 말인데, 문제는 이번에는 외국인 패키지로 갔다는 점이다. 지난번 붐붐비때 아레나 중후반 걸리니깐 무대가 전혀 안보여서 아 다음번은 외국인 패키지로 자리 보정좀 해야지 했는데, 이번에 그보다 더 멀리로 날라가버렸다. 아니 뭔데 진짜??
라이브 안보이면 안보이는대로 즐기면 되긴 한다만, 외국인 패키지로 와서 이 짓을 해야 된다는것은 꽤 많이 ㅈ같긴 했다. 라이브 잘 집중도 안되고, 중간중간 딴 생각도 들고. 피드백 설문 오기 전에 항의 메일을 당장 박아버릴까를 진지하게 고려하였다. 그래도 이왕 온거 즐기긴 해야지. 나는 사실 이번에 BD 선행 5장을 넣었다, 나는 사실 이번에 호텔 한박에 2만엔짜리를 잡았다, 결코 외국인 패키지로 온것이 아니다, 라고 자기 암시를 좀 거니 그나마 나아졌다. 농담 아니다.
통로쪽 옆자리가 노쇼를 해서 공간이 크게 열리긴 했는데 그렇게 공간을 크게 쓰며 아무리 시야각 잡아보고 발돋움 하고 그래도 결국 무대 위 캐스트는 볼 수가 없었다. 중반부턴 포기하고 그냥 스크린만 쳐다보는 현지 라이브 뷰잉 느낌으로 볼수밖에 없었다. 토롯코 돌아도 의미가 없다. 저 멀리서 다가오고 저 멀리서 선회해서 딴데 가버린다. 차라리 바로 옆 통로가 토롯코 자리였으면 전화위복이라도 되었을텐데.
그나마 다행인점은, 평소보다 도파민이 좀 덜 나왔을 뿐이지 최종적으로 라이브 집중은 되었고 예전에 한번 그랬던것처럼 회의감은 안들었다는 점이다. 오늘 즐거웠나요~? 라는 MC에 자연스레 호응 할수 있었으니 됐다 뭐.
자리 그 자체 외에 주변 관객은… 뭐 좋은 의미로 평범했다. 무대 시야 방향으로 아주 당당히 머리 위로 발전기 돌리는 파티가 있긴 했는데, 그짓 하나 안하나 무대 안보이는건 똑같아서 ㅋㅋㅋ 뭐 성 낼 여유도 안나더라. 아 그리고 옆자리가 이번 라이브가 첫 직관이라는 외국인 패키지 한국인이던데… 내가 다 안타깝다 진짜.
아 그리고 화장실 최전열이라서 득 보긴 했다 ㅋㅋㅋ 이터널라이즈러브 끝나고 캐스트들 인사하며 일단 들어갈때 바로 나가서 줄 같은거 없이 화장실 볼일 보고 나오니깐 줄이 수십미터 늘어져있더라. …근데 이런건 득 안봐도 돼 무대 최전열 자리를 주세요 ㅠㅠ
– 이하 세트리스트 보면서 간략 코멘트
웨이크업. 센빠이!! 오키테!! 콜이 재밌긴 한데 딱 한번 하고 만다는게 아쉽다 ㅋㅋ 뒤에 후렴구에도 좀 더 붙여주지.
헬로오케. 스트리밍 영상으로 볼땐 몰랐는데 백스크린 연출이 아주 화려하구만. 도쿄 관광 가이드 ㅋㅋㅋ
드림슈터. 이 말 지난 감상문들에서 했었나. 모르겠다. 암튼 먼슬리 커플링 곡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그리고 즐겨 들은 곡이다. 그냥 곡 자체가 좋고, 그걸 라이브로 안무까지 해서 소화하는 츙룽도 대단하고.
마미무메모터걸. 콜을 완벽히 익한 사람이 약 20퍼? 25퍼? 쯤 되는 느낌이다. 근데 뭐가 너무 길게 중얼중얼 거리니깐 모르고 들으면 정규 콜이 아니라 딴거 같네. 내일도 사실상 확정으로 나올테니 오늘 벼락치기라도 좀 해 볼까.
치어포유. 즐겨 듣고 좋아하는 노래이고 A Z U NA! 외치는것도 익숙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출전 목록 보니깐 이거 내가 직관 한 적이 없었더라? 따라서 오늘이 처음이다. 콜 넣어보니깐 아 익숙한게 아니구나 처음 맞구나 딱 느낌이 오더라. 오늘 곡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다. 체크 리스트 하나를 완료한 느낌이다. A! Z! U! NA!
붐붐비. 이번 라이브의 마지막 불꽃. 비슷한 얘기 이미 했는데, 이거 하나만 하지 말고 유사한 곡 하나라도 더 붙여서 연속하면 좋았을텐데
약속이 되어라 우리들의 노래. 이거 양쪽 사이드 스크린에 가사를 띄운다?? 떼창 유도곡이었어? 근데 메인에 안띄워서 꽤 애매해지는군. 뭔가 연출이랑 계기가 더 있어야 떼창곡이 될 수 있을듯 하다. 그렇게 자리잡으면 꽤 눈물곡이 될수도 있어 보이는데.
– 이상. 지난주 오사카 공연 보면서 와 논스톱 16곡 직관에서 어떻게 버티나 ㄷㄷ 했는데, 막상 닥쳐보니 별 느낌 없었다. 집에서 볼때와는 달리 오감으로 그리고 온몸으로 라이브를 즐기다 보니 피곤하다거나 지루하다거나 그런 느낌도 없었다. 그래도 곡 중 관객 체력 빼는 곡이 거의 없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은 했다. 붐붐비 같은거 16곡 논스톱이면 당연히 도중에 뻗겠지 ㅋㅋㅋ
– 대신 MC 파트는 꽤 빡쎘다… 앉으면 무대는 커녕 스크린까지도 안보이니 서 있어야 하는데 라이브 최후반에 13명치 MC 다 서서 듣고 있으니 허리 다리 발바닥이 다 아프다. 리엘라는 모종의 사건 이후로(ㅋㅋ) MC에 앉게 하는 배려 멘트가 추가되었는데, 이거 좀 다른데로 확장하면 안됩니까 진짜 ㅋㅋㅋ


하스노소라 아트레 팝업 스토어
캐릭 별 아크릴 스탠드 전종 : ¥1,980 x 11
유닛 별 아크릴 색지 전종 : ¥1,980 x 4
데스크 매트 : ¥3,300
하스노소라 아트레 팝업 스토어에서 구매. 입장 추첨을 하길래 되면 가고 아님 말고 할려 했는데 1순위로 넣은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이 당첨 되었다. 그럼 가서 구매 해야지.
처음엔 캐릭 아크스타랑 데스크 매트 정도만 살까 했는데 이왕 사는 김에, 라는 생각으로 유닛별 아크릴도 하나씩 샀다. 그리고 의도치 않았는데 총합이 딱 33,000엔이 나오고, 3천엔당 하나씩 주는 포스트 카드를 11종 전종을 받게 되었다 ㅋㅋㅋ

포스트 카드 홀더 : ¥792
트레카 홀더 : ¥528
아키바 게마즈에서 구매. 6층이었나? 작품별 팝업 스토어 있는 거기. 구경 하다가 눈에 띄워서 고민좀 하다 줏어왔다. 얼마전에 브로마이드 홀더는 국내샵에서 사긴 했는데 포스트 카드랑 트레카 규격도 필요하겠더라고. 국내에 이런거 파는데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이왕 현지 온 김에 사오면 좋겠지.

사쿠라 미쿠 반프레스토 EVOLVE : ¥2,700
타이토 스테이션 후추 쿠루루점에서 구매, 아니고 뽑아 왔다. 구경하다가 괜히 ‘초심자에게 상냥한!’ 딱지 붙어있는 크레인 손 대 봤다가 직원 호출 찬스까지 쓰고 거의 딱 정가로 뽑아왔다 ㅋㅋㅋ 사실 피규어가 마음에 드는건 아니었고, 신경 쓰이는 제품은 다른거였긴 했는데, 초보자 마크에 괜히 낚여버렸구만. 뭐가 초보자용인지 모르겠네.

생각보다 배송이 빠르게 왔다. 주문 당시에는 수요일부터 순차 배송이라더니 화요일 발송하고 수요일에 도착하네.
이참에 모니터 구성 및 세팅을 싹 바꿨다. 기존 LG 4K IPS를 세로로 세우고 보조 모니터로 사용…을 하려 했는데, 세우니깐 아크릴 장식장 아래로 안들어간다 ㅋㅋㅋ 높이가 높다. 고민 좀 해 봤는데 아크릴 장식장 새로 세팅하지 않는 한 답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바깥으로 뒀다. 이러니깐 기존 아크릴 장식장이 시야에서 많이 가려지는구만. 또한 4K 상태 그대로 보조 모니터로 쓸려니 확실히 가독성이 안좋아서 150% 스케일 적용. 윈도 스케일링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어쩔수가 없군.
FHD 가로 보조 모니터는 그대로 사용하고, FHD 세로 보조 모니터가 잉여로 남아버렸다. 확실히 물리적으로 더 둘 공간이 없군. 이건 이제 어디서 어떻게 써야 하나… 나중에 더 고민 해 보자.
그리고 색감 세팅을 싹 새로 했다. 새 모니터의 공장 출고 세팅이라도 뭐가 묘하게 이상하고 뭐 화면 모드 바꿀때마다 색감이 아주 크게 요동치고. 그래서 아이패드 프로 M5에 같은 이미지 띄우고 레퍼런스 삼아서 그걸 기준으로 맞췄다. 이번에 구매한 삼성 4K OLED 모니터 기준으로는 화밸 맞추고(약간 누런쪽으로 가더라) 채도를 줄이고 감마를 올리고 등등. 그리고 그에 맞춰 나머지 두 모니터도 색감도 새로 잡았다.
기껏 OLED 모니터 사 놓고 채도 줄이는 세팅이 맞나 싶긴 한데, 색감 진하게 나온다는 명목으로 아예 색이 왜곡되는거 보다야 이게 낫겠지…
세팅 다 했으니 실 사용. 뭐 딴거 하겠나 와우 하지. 실버문은 60fps 조금 넘기는 수준이지만 구 확팩 필드나 던전 가면 150fps 가까이 나온다. 프레임 올라가는건 역체감이 심하다곤 하지만 확실히 카메라 돌릴때의 화면 움직임이 더 부드러워진게 체감이 든다. 그리고 색감도, 좀 설정으로 줄이긴 했어도 더 선명하고 밝게 보이는듯하다. 기분탓인가, 이젠 LCD가 아니라 OLED라서 그런가.

개비싸고 개좋은 모니터를 질렀다. …본래 이 시점에 모니터 새로 살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20퍼 캐시백 이벤트 시작하고, 주변에서 이참에 모니터 보는 사람들 있고, 마침 지난번 아버지 폰 바꾸면서 들어온 포인트도 있고, 카드 할인도 더 붙고 등등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저질렀다. 기존 모니터가 27인치고 사실 이보다 더 커지면 한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을듯 하여 32인치로 하지는 않았다.
고작 인터넷 하고 와우 하고 라이브 공연 보고 하는데 저 정도 모니터가 필요한가 싶고, 그래서 몇년전의 4K IPS 60Hz 가지고도 아직 잘 쓰고 있긴 한데… 어째 점점 욕심과 씀씀이가 커지는구만.
그럼 문제는 이제 기존 모니터를 어떻게 할 것인가. 4K 60Hz를 세로로 돌려서 쓴다? 지금 보조 모니터로 쓰고 있는 FHD 2개는 어떻게 하나? 그래픽 카드에 포트는 4개가 있긴 하다만 책상 위에 모니터 4개가 물리적으로 안올라갈텐데. 으음. 고민 좀 해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