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6th Live Dream ~Bloom Garden Party~ <Bloom Garden Party Stage/사이타마 공연>, 1일차

– 약 4시간 반, 32곡. 장소와 시기의 문제로 인해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 꽤 길고 많아서 라이브 보는 중에는 오히려 왜이리 늘어지나- 라는 느낌이었는데, 막상 끝나고 볼륨 확인해보고는 놀랐다. 이걸 4시간이나 넘게 했어? 숏컷 그런거 없이 30곡들 넘겼어? 결국 그 쉬는시간들을 제외하고는 이전 투어들과 볼륨은 대동소이한 수준이었네 ㅋㅋㅋ

– 자리. 메인에서도 센터에서도 적당히 떨어진 위치이다. 그래서 좌석표 보고는 기대를 접었다. 또 다른 사람 뒷통수만 실컷 보고 무대는 안보이겠구나, 그냥 처음부터 현지 뷰잉이라 생각해야 겠다. 근데 막상 이렇게 기대치를 낮춘것 치고는 의외로 잘 보였다. 바로 앞 그리고 앞앞쪽의 가까운 사람들이 위치 잘 잡아주고 몸을 흔들지만 않으면 시야각이 트이고, 그보다 멀리 있는 사람들 머리는 무대를 가리지 않는다.

…그 말인 즉슨 앞과 앞알쪽 사람 머리가 심히 방해되었다는 말이긴 하다. 걔네들 위치가 황금각이 나오면 무대를 보고 망원경을 쓰고, 그렇지 않다면 스크린을 보는식으로 적당히 타협하면서 관람했다. 그래도 이 정도면 감지덕지 해야할듯.

– 환경. 도도도 할때 믹스가 멀리서 조금 메아리치고 가까이에서 안 들렸다. 이 정도면 됐다. 뭐 앞쪽에선 무한 점프하고 발전기 돌리고 여전히 난리이긴 한데, 안타깝지만 이젠 익숙해 졌어… 그리고 어차피 걔네들이 그지랄 안해도 무대는 잘 안보이는 자리이니.

– 자연 환경. 사실 이번 라이브 최대의 난적이고, 평소에 하지도 않던 사전 준비를 많이 했다. 19년 아쿠아 5th 볼때는 그런거 없이 그냥 보고 왔는데 ㅋㅋㅋ 이번엔 썬크림, 미리 적시고 냉각한 쿨타올, 보냉백에 얼음 음료 포함 500ml 4통, 손풍기와 지속성을 위한 외장 배터리 등등 주렁주렁 챙겨왔고, 다행히 그렇게 심각할 정도로 덥지도 땀을 흘리지도 갈증이 나지도 않았다.

다만 블레이드 쌍수로 계속 흔들고 있으려니 팔에 쌓인 열이 쿨링이 안되고 열기가 계속 축적되는 느낌은 들었다. 이게 지속되면 온열질환 같은게 생기는건가? 그래서 쉬는 시간마다 계속해서 손풍기 바람 쐬고 얼음 찜질하고 그랬다.

물은 사실 일부러 조금씩 먹었는데(아무리 그래도 화장실 크리 터지면 곤란하니깐) 끝나고 나서 확인해보니 얼음이온음료 이온음료 생수 각각 절반씩 마시고 생수 추가로 하나가 통채로 남았다. 내일은 그럼 생수 하나 빼고 세통만 챙겨가도 되겠군.

– 라이브. 사실 중반까지는 평소만큼 라이브 집중과 몰입이 되지 않았다. 어쨌든 덥고 열이 나다 보니 그리고 자리와 시야가 쾌적한것도 아니다 보니 그래서 집중이 안되나 보다, 이번 라이브는 그냥 이 정도 수준으로 즐길수밖에 없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후반에서 평소 수준의 집중력을 되찾았고, 그제야 진짜 이유를 알았다. 중반까지는 불을 안꺼서 그래! ㅋㅋㅋㅋ 해 지고 어두워지니깐 그제서야 라이브 집중이 된다. 이런 야외 라이브를 직관이든 뷰잉이든 처음 겪는것도 아니긴 하다만 이런적은 또 처음이네.

– 구성. 사실 이번 라이브에서 기대 혹은 예상하던것은 ‘103기 졸업 공연’이자 ‘하스 1장 피날레 라이브’였다. 그러한 포지션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이 라이브의 서브 타이틀을 너무 간과했다. 블룸 가든 파티 스테이지! 첫곡으로 하나유메 하고 안하나? 싶던 카호의 개회 선언 대사를 자기소개 MC 다 끝난 후 하면서, 짭돔 원경을 보여주는 짓거리 ㅋㅋㅋㅋㅋ 를 할때 눈치 챘어야 하는데.

그보다 늦게, 후반 들어가서 극장판 페스라이브 돌입 직전 장면을 보여주는것에서 이제야 이 라이브의 컨셉 눈치챘다, 극장판의 배경이 된 그 BGP 하루 전체를 구현하고 또 체험하게 하는 것이구나! 이걸 알게 되니 왜 중반까진 대삼각 출연이 없었는지, 심지어 왜 장소가 짭돔이었는지도 이해가 된다. 무서운 컨텐츠야 진짜로.

– 이하 악곡별 간략 코멘트. 시간 너무 늦어서 진짜 간략하게 적고 싶은데… 아무튼 코멘트 꺼리가 있는 것들만.

첫 막간. 103기 돌아보기만 하고 마나 싶었더니 결국 105기까지 다 나오더라. 역사와 전통의 카드 성능 파악하기 파트이긴 한데, 105기쯤 가니 다들 반응이 심심하다. 아니 RF에서 환호성이 겨우 그 정도 나오면 안되잖아?! 저거 없으면 게임을 못할 수준이었는데! …그래서 다들 못하셨나. 그럴 수 있지.

수채세계. 망원경으로 히 보고 새삼 느낀건데… 복장이 특히 상의가- (후략)

현요야행. 약간 다른 이야기. 이렇게 대놓고 울오를 쓰는게 일반적이 행위가 되어버리니 그걸 트롤링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줄어버린 느낌이다? 이걸 순기능이라 봐야 하나…

청춘의 윤곽. 사실 스리부 곡 3개 끝난 뒤 아 이 패턴이구나~ 이러면 이제 돌케랑 미라파 곡도 확정이지- 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ㅋㅋ 이후 파라렐댄서도 그렇고 뭔가 오랫만에 듣는 느낌이야.

도도도. 내가 최근에 이걸 콜 넣은적이 없었나? 뭔가 좀 버벅이게 된다 그 새 잊었나 ㅋㅋㅋ 믹스는 다행히 근처에서 안들렸다 그럼 됐어 뭐.

센파이. ?!?! 아 이거 분명 지난 카나가와 공연의 리벤지구나… 본래 세트 리스트엔 이게 없었겠지. 그런것 치고는 토롯코가 아니게 됨에 따라 새로운 안무가 많아진게 인상적이었다. 게다가 이어서 상승기류는 ㅋㅋㅋ 아 미라파 타임이네 이제 죽겠네- 싶었는데 다른 방향성으로 살해당할줄은 몰랐다…

일단. 전혀 기대도 예상도 못한게 나왔다. 내가 이걸 콜 하는 날이 올 줄이야. 근데 첫 타자로 나온 세라스는 좀 당황했어 ㅋㅋㅋ 우리는 뭘 외치면 되죠? 리리엔펠트만 외치면 되나?? 야나기다부터 해야하나??

쉬는시간 . 근데 이게 아니어도 쉬는시간이 많았어서 이런 명시적 시간이 필요했을까 라는 생각은 든다. 그때 나온 사운드 온리 방송은… 음향이 너무 구려서 그리고 옆자리 한국인이랑 스몰토크 한다고 거의 못들었다. 나중에 아카이브로 다시 챙겨 들어야겠네.

아이두미 하네오토 에코스 챠밍. 103기 퍼레이드. 사실 이 타이밍에 삼원색이 나오나?! 싶었는데 카호 차례는 챠밍이구나. 그래 그게 맞지 지금은. 에코스 비욘드는… 이번엔 캉캉이 멀쩡이 있다 보니 자동 뗴창곡이 되진 않았구나. 그래도 괜찮긴 했을텐데.

블레스유. 가사 시점이 참 인상적인 곡이다. 작품 내적으로 해석하면 졸업 시점의 사야카가 과거의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일테지만, 작품 외적으로 보면… 낫스가 사야카에게 하는 말로 밖에 안들려.

미징코 트랜스포메이션. 미라파의 이전 히어로쇼 곡도 그렇고, 루리의 히어로 활동도 그렇고, 서양 코믹스 혹은 특촬물에 가까운 변신 히어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백스크린 MV가 수상한데. 특히 저 보석 변신기 뭔데. 변신이라는게 히어로가 아니라 마법소녀였어?! 그런 발상은 못했는데 그럴수도 있겠군…

플레이리스트. 야 저거 백스크린에 과거 회상 신 넣는거 반칙!! 그리고 나는 반칙에 당했다. A데루 노트도 에코스비욘드도 이번엔 다 버텼는데, 여기서 이번 라이브 첫 눈물이 나왔다….

페레니얼. 그제서야 눈치챘다. 여기가 지난 4th졸공의 102기 종합 선물세트 구성의 그 포지션이었구나… 그럼 마무리로 이 곡 나와야지 그래.

극장판 영상 내면서 페스라이브 재현 타임 들어가겠구나- 했는데, 그걸 대기화면부터 시작할줄은 몰랐다 이 미친놈들아 ㅋㅋㅋㅋ 게다가 그거 적당히 생색내기만 하면 되지 정말로 캐스트 환복 시간 벌이용으로 오래 유지해버리네. 이왕 그럴꺼 옆에 채팅까지 구현해주면 더 좋았을텐데.

이후 각 유닛별 최종곡 하나씩. 근데 페스라이브 재현이면 삼원색 복장으로 나오나? 했는데 그렇진 않고 각 악곡 복장으로 나왔다. 그리고 이건 끝나고 나서 남들 코멘트 보고 안건데, 102기 캐스트들 복장은 이 곡 딱 한번 할려고 만들어준거네?? 운영 미친놈들ㅋㅋㅋ 잘했어 ㅋ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되면 일생 이초는 결국 라이브 못나오나, 페스렉으로 한걸로 대체 하나, 했는데 그 생각하기 무섭게 바로 나온다 ㅋㅋㅋ 그레 이 세 곡은 이어서 하는게 맞지. 다만 분위기가 너무 멜로우로 내려가는 느낌이긴 했어. 직전의 무게감 한가득인 페스라 MC 멘트들도 그렇고.

페스라이브 애프터 대기 화면. 에라이 미친놈들 ㅋㅋㅋ 원작 재현도 하면서 환복 시간도 벌면서 짭돔 쉬는 시간도 확보하는, 참 기막힌 발상이긴 하다.

드빌, 11인 버전! 여기에 모든것을 두고 와도 괜찮았을듯 하다. 그리고 긴테가 터졌는데, 의외로 내가 있는 쪽 까지 날라오더라. 아니면 발사장치를 더 뒤에도 두었나? 아무튼 딱 한줄 낚아채긴 했다. 그거 신경 쓰느라 그 타이밍은 라이브를 신경 못쓰긴 했는데 ㅋㅋㅋ 직후에 랄랄라 떼창은 했으니 됐어.

오시라세. 스토리는 결국 별도 컨텐츠로 공개하나 보다. 근데 노트에 유료 서비스가 있나? 몰랐네. 국내 포스타입 같은식으로 돌아가나. 평소처럼 유튜브 무료 공개를 하기에는… 어찌됐든 수익이 필요했는가.

중간은 다 당연히 나와야 하는 것들, 뭐 루리노 박스 굿즈는 웃기긴 했다. 그리고 음반! 대관광 2! 2는 뭔데 ㅋㅋㅋㅋ 엑스트라 싱글! 뭘까요 그게. 그리고 11월 라이브!! 사실 106기까지 대놓고 공백 할꺼 아니면 평소 라이브 하던 주기로 가을쯤에 하긴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하네. 근데 시기가 페스2 2주 뒤… 장소도 이시카와의 그 접근성 안좋은곳… 저건 직관 못가겠다.

앵콜. …솔직히 너무 뻔히 보이는 WWE라서 그런지 주변에서 앵콜 외치는 사람이 거의 없다 ㅋㅋㅋ 그냥 메아리로 저 멀리서 앙코르! 인지 하스노소라! 인지 모를 목소리가 들린다. 이 타이밍에 탈출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분위기가 어수선해지기도 했다. 만약 이 앵콜이 정말로 즉흥적으로 하는거였다면 앵콜 없었겠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리고 막간 영상. …뭐야 극장판 영상을 저기서부티 재생해?! 다행히 캐스트 실연은 아니긴 하다만… 이거 조졌군. 그래서 여기가 이번 라이브 두번째 눈물 포인트가 되었다. 앞서 이번 라이브가 졸업 라이브 느낌은 적었다고 했는데, 적어도 이 파트만큼은 확실히 103기 졸업 느낌이 들었다. 특히 인상적인건, 이 곡은 평소 우리를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대사. 그래 작품 외부의 우리들을 향한 말이겠지. 오타쿠는 이런 배려에 약하단다…

히카하나. 당연한 말이지만 이 곡 하나 할려고 또 복장 만들고 환복을 했네. 센터 스테이지라서 그쪽을 향하면 메인 백스크린이 안보이는데, 거기서 예상했던데로 큰 일이 벌어졌다. 과거 회상 사진, 캐스트 버전! 사실 그런 연출 나올것 같긴 했어 이미 링퓨투에서도 했었고. 하지만 알고도 당하는 반칙 기술이다. 그리고 반쯤 가려지는 센터 스테이지 캐스트 안무 / 보조 스크린의 확대 영상 / 메인 스크린의 과거 회상 연출 셋을 다 챙겨가며 번갈아 보느라고 꽤 힘들었다 ㅋㅋ

– 이상. 짭돔 탈출기는 추후의 여행기에서 작성. 근데 생각보다는 할만했다. 시간은 꽤 걸리긴 했는데… 기약 없는 기다림이나 정체는 없었다 보니 그냥 폰으로 사이버 뒷풀이 하면서 기다리다 보면 된다. 전철에서 대기 시간 포함 약 1시간을 서 있는것 자체가 좀 힘들긴 했네.

– 아 그리고 웃긴 이야기 하나. 끝나고 퇴장하면서 가방 둘러매는데 뭔가 대롱대롱 매달린 느낌이 든다. 뭐가 빠졌나? 싶어서 다시 가방 내리고 확인해보니 지퍼에 울오블 스트랩이 씹혀져 낑겨 있다. 뭔데 이거 ㅋㅋㅋ 울오블 누구꺼야 ㅋㅋㅋ 이게 왜 여기 끼여져있어 ㅋㅋㅋ 이미 다들 퇴장하기 바쁘고 나도 자리 벗어난 뒤라서 이제와서 주인 찾아줄수도 없고 ㅋㅋㅋㅋㅋ

26/07/11 지름목록

킹 블레이드 X10 V 샤이닝 : ¥3,960

이케부쿠로 애니메이트에서 구매. 전날 밤 미리 블레이드 건전지 넣고 세팅하면서 라이브 중에 안풀리게 나사를 동전으로 강하게 조일려다가… 하스1st 블레이드의 배터리 커버 나사가 파손됐다-_-;;

집에 가면 황동선 순접으로 수리도 가능하겠고, 생각해보니 수리를 해야 하나 넘쳐나는게 동일 규격 킹블인데 나사 조각만 어떻게 뽑아내고 딴걸로 돌려쓰면 되겠네, 라서 장기적으론 큰 문제는 아니다.

근데 이번엔 여분 블레이드 없이 딱 2개만 가져와서 당장 라이브에 쓰는게 문제가 되었다. 하스6th 블레이드를 하나 더 산다? 같은거 두개 있을 필요가 있나? 중고로 다른거 하나 수급한다? 그래서 오전에 중고샵 돌아다녀 봤는데 이케부쿠로 이 동네는 럽라 라이브 굿즈는 취급 안하다보다.

결국 애니메이트에서 완전 정직한 정가로 새로 하나 구매했다. 이제와서 검색해보니 일마존에서는 30퍼 할인이네 ㅋㅋㅋ 그래 기존에 있던 범용 킹블도 너무 오래되서 QR 커스텀 작동도 제대로 안되는데, 그거 최신화 한 셈 치자.

실제로 적당히 검색해서 QR 가져와서 블루투스로 쏘니깐 순식간에 하스블로 변신하더라.

26/07/10 지름목록

いきづらい部! 2nd Single 「Dou-Da? DOING! / REGAIN AGAIN LLLLOVE」 초회생산한정판 : ¥6,173
『Liella!と結ぶプロジェクト』ミニアルバム 「Hyper Glowing!」 오리지널판 : ¥2,300

요도바시카메라 이케부쿠로점에서 면세로 구매. 구매한것은 음반이지만 실제 의도는 페스2 선행권이다. 게마즈에서 리엘라 신규 음반을 보고, 페스 선행권 더 사볼까- 근데 CD 하나가 의미가 있나- 이왕 이리된거 이키즈 음반도 지난달에 왔을때 살껄 그랬네- 하면서 넘어 갔다

그 다음 구경하러간 요도바시카메라에 이키즈 음반이 있길래 이번 리엘라와 같이 구매 했다. 근데 미처 몰랐던점 하나. 이번 리엘라 음반이 무려 5종(-_-;;)으로 발매 됐구나. 게마즈엔 유닛별 3종만 있어서 그게 다인줄 알았지. 근데아무리 선행권 용도라지만 그 5종을 다 구매하진 못하겠다. 그냥 대표로 하나만 사자.

몰랐던점 둘. 그 하나 남아있떤 이키즈 음반이 BD첨부 한정판이었구나. 계산대까지 가서 바코드 찍고 나서야 알았다. 그래서 그제서야 면세를 신청하긴 했는데… 사고 나서 영수증 보니 이상하다. 이거 세금 제외 6500엔 정가인데 어쩌다 저런 가격이 찍힌거지? 나온지 좀 된거라고 자체 할인이 붙은건가? 일단 싸게 산거니 더 자세히 묻진 않았다.

페스2 흑우팩 노리려다가, 의도치 않게 하스 극장판 선행 하나 넣고, 이왕 이리된거 종류별로 1종씩 해서 총 3종을 넣게 되겠다. 이리 됐으면 흑우팩은 더이상 고려하지 않고 정공법으로 뚫어야겠구만.

포켓몬 챔피언스, 시즌 M-4 마스터볼급 달성

생각보다 너무 일찍 마볼을 찍었다-_-;; 지난 시즌은 한참 더 걸렸고(시즌 패스 거의 만렙이었다), 마볼 찍어봤자 게임이 힘들어서 이번엔 하이퍼볼 유지하면서 점수 신경 쓰지 말고 적당히 비슷한 상태랑 즐겜 해야지~ 란 생각이었는데… 

어느새 6연승 하고 하볼 1랭이 되어버렸고, 이후 왔다갔다 하다가 다시 3연승으로 마볼이 되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람.

이번에는 무슨 편성을 써 볼까 이런저런 구축 기사를 보면서, 평소 안써본거 해볼까 싶다가도, 막상 설명 보면 “적절히 선출해서 적절한 플레이로 이깁니다.“ 수준으로 적혀 있는게 많다. 하긴 a to z 수준의 플레이 노하우를 이런데서 다 풀수도 없겠지. 

그래서 나름 직관적으로 혹은 익숙하게 굴릴수 있을만한거 찾으니 결국 매번 쓰는 편성으로 귀결된다. 메가리자몽Y! ㅋㅋ 결국 나름 괜찮은 그리고 상위편 편성 하나 줏어서, 이건 구축은 문제 없을테니 지면 내 문제 100%군! 이란 마인드로 플레이 하기로 했다. 

https://blog.naver.com/jiwon0523-/224341533846

구축 참고한 곳은 이곳. 의도한건 아닌데 국내산이다. 구축 기사도 뭐 번역할 필요 없으니 읽기 편하긴 하다. 

이후 실제 플레이 감상. 

하마돈. 날씨 지우기, 후내밀기로 물리 받고 하품 쓰면 어떻게든 된다, 게으름으로 무한루프 등으로 사용한다. 뭐가 보조기로 할게 많다 보니 또 상대가 읽고 교대로 흘리면 망하니 지진 깡으로 쓰는 경우는 잘 없었다. 

이 편성에선 방어가 들어가 있는데 하품 후 상대 누리레느 퀵턴을 낚아버리는 대박 플레이가 있긴 했다. 또한 상대가 수면 감수하고 하마 치워버리겠다고 나서는 경우에도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다만 상대가 하품 맞으면 당연히 교대해야지, 정도의 생각으로 플레이 하면 턴 낭비가 된다. 여러 의미에서 최상위권이기에 고려한만한 기술 지정이란 느낌이다. 

스텔스락 없는건 크게 안 아쉬운데 날려버리기 없는건 꽤 아쉽다. 그럼 상대 랭크업 눌러앉기(하품 수면도 그냥 감안하고 3턴 쉬어도 될 정도인)는 어떻게 상대하나 했더니, 애초에 그렇게 랭업 쌓일 여유를 안준다가 정답인가보다. 최상위권은 그렇게 게임 하나 보다…

메가리자몽Y. 어째 포챔스 내내 얘를 주력 어태커로 사용하고 있다. 상대가 바위나 스락 등 움직이기 힘들겠다 싶은 경우 아니면 대부분 선출. 이번 편성에서는 달라진게 오버히트 채용인데, “강제 돌파”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이제야 알겠다. 일단 브리두라스 한방컷인게 맘에 든다. 요즘 그래서 옹골참 찍고 미러코트 쓴다는 괴담도 들리던데 아직 만나보진 못했다. 

오버히트 채용으로 필드에 오래 있기 힘들어서 날개쉬기는 미채용. 때문에 스텔스락에 더더욱 취약해졌다. 스락이 예상 되는데 와자몽을 선출해야 할것 같은 상황이면 선봉으로 내고 최대한 이득 봐야한다. 

서브웨폰은 용의파동이었는데 얘를 누를 일이 아직 없다. 한카 앞에서 대놓고 뻐길것도 아니고, 드래곤 견제는 다른 페어리나 얼음 기술로 가능하고. 그래서 이전처럼 미러전 통수를 위한 원시의힘으로 변경하였다. 

메가메타그로스. 와자몽이 못 나갈 상황일때 주로 선출. 따라서 자주 사용되진 않았다. 이론 스펙은 높은데 왜 내가 쓰면 이리 어중간할까. 결국 선출 및 대면 실력의 부족이란 말이겠지. 아무튼. 

암해머가 채용돼 있는데 아직 활용은 못해봤다. 맘같아선 냉펀 번펀 다 채용하는 욕심 많은 구성을 하고 싶은데, 아직 경험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 

누리레느. 안정적인 선봉, 물이나 페어리 타점 등으로 사용한다. 내구도 좋고 화력도 좋고 선공기도 있어서 상당히 마음 편하게 운용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선봉 올킬이 나오기도 한다. 자뭉이라서 격류 활용이 애매한 느낌이긴 한데 그것보단 내구 안정이 더 중요할테지. 

명상이 채용돼 있는데 아직 활용법을 잘 모르겠다. 괜히 눌렀다가 기점 내준적도 있고, 반대로 미러전에서 1명상 후 문포스로 이득봐야지 했다가 상대가 후공 앙코르 삽질 해서 대박난적도 있고. 지금까지 플레이 경험으론 앙코르가 더 필요할텐데 과연. 

따라큐. 사실 거의 선출 안했다. 어떤 케이스에 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안정적으로 칼춤 쓸수 있고 또 야습으로 충분한 데미지를 낼 수 있는가? 아직 경험이 적어서 확신 드는 경우가 잘 없다. 한번은 메가마폭시 나쁜음모에 올킬 당한적 있는데 그때 따라큐를 선출했으면 활로가 있었을까 싶다. 

마스카나. 스피드전 용도로 사용. 일단 어떻게든 한대 먼저 때릴 수 있다. 번펀이 꽤 조커픽인듯 상대가 대응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남이 쓰는 마스카나는 실질 얼음 포케던데 내 마스카나는 거의 전기 포케 취급이다. 다만 그렇게 불의의 일격을 하면 바로 땅 포케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깡 교체 기점이 생기는건 아쉬운 부분이다. 

교체되어 나올때 풀/악이라서 의도치 않은 이득 본적도 있다. 사이코팽이나 씨뿌리기를 씹는 등. 근데 그게 다 의도한 교체는 아니었어…

유턴은 사실 아직 사용처를 잘 모르겠다. 어차피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 데미지 누적 용도라 보면 되나. 근데 스카프라서 나오자마자 써야 하는데 약점 못찌를꺼면 마스카나로 왜 바꾸겠는가. 잘 모르겠다. 차라리 이걸 탁떨로 바꿀까 싶기도 하다. 

이상. 선출은 특별한 기준 없이 일단 메가몬 정하고, 뭐가 더 필요가 적절한 추론 및 찍기로 즉흥적으로 고른다. 그게 나름 하이퍼볼까지는 통했으니 마스터볼 금방 찍은거긴 하겠지. 

한밤 1시즌, 근황

술사. 주사위 다 진균나락에 털어넣어서 템 다 건졌다. 그리고 최대한 템렙을 펌핑한게 현재 292.43이다. 반지도 진균템으로 바꾸면 293까진 가는데 그럼 스탯이 너무 망가져서 안되겠다.

그리고 이게 지난 몇주간의 플레이 전부이다. 파밍 다 끝났고 게임 더 할 이유가 없다. 레이드도 그다지 의욕이 안난다. 주말마다 이벤트 있어서 고정팟 말뚝 못박는건 둘째 문제고, 그냥 복술이 개구려서 하기가 싫다. 열심히 해도 의미가 없다. 그럼 복술 말고 다른 캐릭 키워서 할까? 근데 그렇게까지 코스트 들여서 와우를 해야 하나? 까지 생각이 가 버려서, 이대로 가면 와우 접을수 있는 기회가 다시 생겨버린다. 정말 생각치도 못한 이딴 이유로 와접을 고민하게 된게 너무 웃기다.

악사. 적당히 하다보니 템렙이 적당히 오르긴 했는데 더 할 의욕이 안나서 얘도 중단했다. 본래 악사 키운 의도는 포식도 해보고~ 급할땐 탱으로 쐐기 가고~ 였는데, 막상 해 보니 즐겜 단수에서는 포식은 하면 안되는 직업이고, 악탱은 막상 하고 있으면 크게 불편한건 없다만 그거 성능 최하위잖아~ 소리 들을때마다 그다지 기분이 안좋다. 정확히는 플레이 모티베이션이 떨어진다.

그래서 2시즌에선 탱 되는 직업을 다른걸 키워보기로 했다. 이것저것 고민하고 고려하다 결국 또 죽기를 잡았다. 아 그리고 술사 구려진게 복술 뿐만 아니라 정술도 마찬가지라서, 필드 퀘 하는것도 너무 불편해졌다. 차라리 탱커로 편하게 하는게 더 낫다. 처음부터 탱 되는 캐릭이 본캐면 좋았을텐데. …조드 계속 붙잡을껄 그럤나.

죽기 레벨업은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하고 있는데, 2시즌 내로 될런지는… 모르겠네. 뭐 급하면 시간 내서 빡쎄게 돌리면 되긴 하겠지.

세번째로 키우던 기원사도 그렇게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하다가 만렙 찍긴 했는데, 이미 현 시점에서 플레이 의욕을 많이 상실했기에 그대로 방치중이다. 이걸 열심히 키우고 익히고 해서 신화 레이드 진도 뽑고… 그렇게까지 하는게 의미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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