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라, 활동기록 2025년도 12화 ~CODA3

– 페스 라이브 직후에 공개된 스토리. 사실상의 에필로그이자 후일담이다. 다시 돌아오겠다는 102생과의 약속, 그리고 103기생과 104기생의 제각각의 마무리. 각각 유닛 답게 캐릭터 답게 잘 끝나긴 했는데, 긴코야… ㅋㅋㅋ 어째 넌 가을 이후로 맨날 카호한테 고백만 하는것 같다야 ㅋㅋㅋ

– 사실 작년 이맘때의 102기 졸업에는 작품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캐릭터의 졸업은 뭐 스토리상 당연히 있는 일이지 싶었는데, 그걸 확장해서 캐스트 졸업! 까지 박아버릴꺼라곤 생각도 못했거든. 지금 와서는 이놈들이 정말로 컨셉에 진심이구나, 라고 감탄하고 넘어갔지만 당시에는 무언가 악의가 있는걸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 다시 작년 이맘때의 스토리와 라이브, 거기에 추가적으로 4th 라이브까지 다시 보면 또 새로운게 보이고 흥미롭고 재밌을텐데… 그럴 시간이 없는게 너무나도 아쉽다. 세상 왜 이리 할건 많고 시간은 부족한지 참.

– 아무튼, 할려는 말이 뭐냐면, 작년의 102기 졸업과 올해의 103기 졸업은 뭔가 받아들이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작중에서 다루는 형태와 그 수준도 많이 다르다. 작년에는 애달픈 이별과 다시 만날 희망을 보여줬다면, 올해는 그 희망이 현실화 된것을 보여준다. 이 시점에서 그냥 ‘문제 해결 완료! 해피 엔딩!’이란 느낌이라서, 이번엔 103기생이 졸업이고 다시 만날 날은 언제이고 뭐 그런 걱정 및 생각조차 들지 않게 된다. 실시간이란 컨셉으로 짧게는 1년 실질적으론 그 이상의 빌드업의 결과물인데, 어떻게 상업 작품에서 이런 짓거리를 할 생각을 했을까. 여러 의미에서 감탄만 나온다 진짜.

– 그래서, 이번엔 정말로 모든게 다 끝나버린 느낌이라 이대로 하스 실시간 컨셉은 종료! 가 나오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자연스레~ 106기생 등장! 이 나오든 그 어느쪽이라도 문제 없이 받아들일수 있을것 같다. 혹은 둘 다 일수도 있고, 혹은 제 3의 상황이 나올수도 있겠지. 클뜯 정보를 봐버렸는데 이미 거기엔 정답 하나가 적혀있긴 했지만.

다만 그러한 예상에서 너무나 방해가 되는게 극장판 BGP이다. 현재까지 나온 정보를 보면 기존 하던 컨텐츠 중 일부가(세하스랑 라디오) 저 극장판 홍보용으로 전환한다고 하는데, 그럼 만약 106기 신입생이 있다면 거길 푸쉬해야 할 상황이지 않나? 극장판 홍보에만 푸쉬를 하면 기존의 링크라 실시간 전개는 어떻게 다룰려고…? 그럼 106기가 실제론 안나오는건가…? 의구심은 깊어만 간다.

– 저 극장판 BGP 자체도 상당히 수상쩍긴 하다 ㅋㅋㅋ 처음 공개 되었을때는 이 3월 활동일지를 통채로 극장판으로 빼는줄 알았는데 지금 그게 없이도 스토리가 문제 없이 일단락 되었다. 그렇다면 저 극장판은 대체 무슨 내용을 보여주는 것인가? 그냥 BGP 하루치 즐거운 축제만 보여주고 끝인가? 게다가 상업적으로 기존 팬 뿐만 아니라 신규 유입도 노려야 할텐데 모든것의 엔딩을 다루는 극장판으로 그게 가능할것인가? 가능할려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또 의구심은 깊어만 간다.

– 때문에 ‘아 이걸로 하스 3년간의 스토리가 끝이구나-‘ 라는 만족감과, ‘아니 아직 나와야할꺼 많이 남았잖아?’ 라는 기대감이 동시에 생기고 있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컨텐츠인가… 모든것엔 끝이 있기 마련이고 이 작품도 졸업이란걸 통해서 그걸 보여주고 있지만 정작 작품 자체는 끝이 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이 무슨 모순.

링크라, 플레이 근황 및 기타

이번에도 가챠를 뭐 새로 뽑은게 없으니 바로 그랑프리 기록으로 넘어간다. 26년 3월 서클전. 여전히 매크로 써야 점수가 나오는 환경은 직전의 개인전과 동일했고, 때문에… 스쿠스테를 포기하고 스쿠쇼로 도망쳤다.

적당히 계산기 돌려서 C 올인하고, 남는 걸로 A 돌리고, 그렇게 하고 나서 보니 B가 계산기 작동이 안되더라. 응? 보니깐 츠즈리 센터가 필요한데 DR 넣을꺼 아니면 LR을 넣어야 하는데 그 LR 리본 츠즈리를 A에 이미 써버린 상황이다. 어거지로 편성해봤자 그렇게 얻는 점수도 오차 범위 내일듯 하여 그냥 B는 아예 손도 안댔다.

그렇게 하여 개인 등수는 1700을 넘겼다. 근데 뭐 스쿠스테에서 손으로 연타 했어도 이거랑 등수 별반 다르지도 않을듯 해서 뭐 아쉽고 그런거도 없다. 서클 순위는 매번 그 위치에서 안정적으로 in100을 했다. 이번 매크로 메타의 파도를 타고 오히려 점수를 쫙 올리신 분이 몇명 있거든.

근데 음… 지난 가을 이후로 과금 중단하면서(사실 완전 중단은 아니고 일일 단차는 유지할 정도는 하고 있다) 인플레 못따라가게 되면 조금씩 뒤로 미끄러지는 페이드 아웃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게 아니라 메크로 메타에 의한 의욕 상실로 단번에 손 떼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다 ㅋㅋㅋ 지금까지 게임 붙잡고 있었던것도 나름 재미와 흥미를 계속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게 급속도로 휘발되고 있다. 새 카드 나와봤자 그 능력이랑 조합법 파악할 생각조차 안든다. 어차피 매크로 연타 할꺼 아니면 의미 없는 짓이잖아~

당장 오늘 클뜯으로 나오는 소문을 보니 리얼 타임 전개 즉 게임으로서의 라이브 서비스는 계속 진행할 셈으로 보이는데, 이 꼬라지로 그게 되겠나?? 어휴 참. 메인이 될 스쿨 아이돌 컨텐츠는 잘 만들어놓고 게임 파트는 개판인게 불행인지 그나마 다행인지 이젠 모르겠다.

링크라, 105기 Final Term Fes x LIVE

– 드디어 찾아온 105기 활동의 마지막이자, 103기생의 졸업이자, 102기생의 복귀이다. 이러한 많은 네타들을 지닌 것 치고는 작품 내외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꽤 침착하고 정적인 느낌이다. 작년 이맘때의 럽라 대회 실시간 진행과 그 우승, 그리고 102기생의 졸업으로 이어지는 폭풍같은 전개와 꽤 비교 된다. 그때 한번 쎄게 맞아서 이젠 익숙해진것도 있을테고, 그때가 문제편이었다면 지금은 그 문제의 해답편이기도 할테니깐.

– 일단 유닛별로 최신 곡들 하나씩, 스토리에서 예고된 대로 102기생 포함하여 3인. 105기의 2인 활동의 마무리도, 102기생이 돌아온 3인 무대도 다 보고 싶었지만 그러기에는 플레이 타임 및 그 볼륨이 감당하기 힘들었나 싶다. 이미 음원도 다 공개가 된 기존 곡 포지션이지만 미라파 곡은 이번에 처음 들었다… 유튜브를 챙겨 봤어야 하나. 아이시는 3월 개인전 연타하면서, 라이브러리는 3월 서클전 스쿠쇼 하면서 들어 봤다.

– 페스 라이브에서 신곡이 나오긴 할텐데 무엇인가- 했는데, 카호 센터의 집대성곡이자 일생 2초에 이은 세번쨰, 삼원색이라는 곡이 나왔구나. 사실 저 시리즈가 즐기는 곡으로 보기엔 꽤 애매하고, 이번엔 카호 성분이 다량 들어가서 꽤나 업텐션이 되긴 했는데도 그 맥락은 유지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어버리니 뭔가 105기 최종 엔딩곡 같은 느낌이 되어버렸다. 다 끝나고 끝인사 하고 나가는데, 아니 스탭롤이 올라와야 할텐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

– MC 파트에서 길게 할 내용은 이미 본편에서 다 했는지 이번 애프터는 통채로 한곡 앵콜이다. 드림 빌리버즈! 11인 버전! …드디어 이 날이 오는구나. 근데 104기까지의 9명 쭉 서고 그 옆에 에델노트 둘이 있으니 뭔가 11인이라기 보다는 9+2 합동 공연이란 인상이 먼저 들었다 ㅋㅋㅋ 뭔가 갑자기 1년 전으로 시계가 돌아간 느낌이야. 그러다가 오치사비쯤 가선 이제 서로 섞여서 포메이션과 파트가 나눠지고… 점점 눈가가 뜨거워진다. 그래, 이 광경이 지나 3년간 따라온것에 대한 보답이구나. 이걸 7월의 그 짭돔에서 보여주겠다는 거구나… 가서 봐야지 그래.

– 그 외 이어지는 다른 이야기는 별도 포스팅으로 해야 할듯. 일단 페스 라이브 감상은 여기까지.

공허 첨탑 신화, 아베르지안 & 보라시우스

신화 가는데까지! 라는 공대에 복술 자리가 남은것 같길래 들어갔다. 근데 매번 신화만 오면 전사가 귀족이야. 또 풀파 되는데 한참을 기다렸다. 그 도중에 공대장이 견적 보더니 2넴이 한계일것 같다고 목표를 그리 잡더라.

1넴. 영웅에 비해 달라지는건 쫄 잡기 전에 근처에서 2명 해제 해야 하는것 뿐인데… 택틱 자체는 정말 별거 아닌데 이거 때문에 실수 및 전멸을 엄청 많이 했다. 왜냐. 레이드 프레임에 디버프가 안떠!! 이거 private aura잖아?! ㅅㅂ 블리자드 개 또라이새끼들. 근데 기본 레이드 프레임 쓰는 공대장 한테는 다 보인다고 해서, 그리고 다른 힐러는 보인다고 해서, 그 보이는 사람 우선 해제 담당 하고 그 뒤는 일일이 사람 이름 불러주는거 해제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근데 전멸 할때마다 grid2 설정 살펴보는데 디버프 설정 아무리 만져도 안뜨더라. 애초에 타인의 private aura가 레이드 프레임에 뜨는 상황 자체가 이상하지 않나? private라면서?? 그리고 그 해결책은 1넴 잡고 난 뒤 쫄 구간에서야 여유가 생겨서 아예 소스 코드(정확히는 github 최근 커밋들) 살펴보다가 눈치챘다. 디버프 기능이 아니라 ‘priavte aura indicator’가 따로 추가된거였구나! 이렇게 설정 해야 하는거였군. 그러니 아무리 디버프 설정 뒤져도 안뜨지 그래. 근데 이게 왜 기능이 아니라 표시기로 만들어놨냐… 한참 해맸네 진짜. 게다가 기존 디버프와는 별개의 카테고리라서 위치 지정도 따로 해야 한다. 레이드 프레임이 상당히 복잡해진다…

2넴. 벽 파괴를 위한 쫄 처리 필요 숫자가 늘었다고 하는데 사실 그건 택틱적으로 의미가 있는 변경점이 아니지. 그냥 좌우로 나뉘어서 쫄을 다 잡으면 될 따름이다. 다만 그만큼 바닥이 많이 생기기 떄문에 공간 활용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젤 뒤에서부터 차근차근 깔아야 한다.

그리고 0.7% 전멸을 두번 보고 막트 찐막 찐찐막까지 갔다. 특성 몇개 빼고 산성비 찍고, 여유 될때마다 딜 지원 위주로 해서, 딜을 약 430만을 넣었고… 힐 로그 한자리수 회색이 떴다. 음, 첫주차는 일단 잡은거에 의미를 두면 되나. 다음주엔 상당히 곤란해질것 같긴한데 모르겠다 그때 가서 생각하자. ‘잘 하는’ 용힐이랑 이번 시즌 레이드 간것도 처음이었는데, 용힐이 할 줄 아니깐 다른 힐러는 그저 인내셔틀 특화셔틀에 용힐님이 먹고 남은 부산물 처리하는 수준이네. 힐 밸런스가 뭐 이따구야… 용힐이랑 같이 가서 영웅 힐로그 찍은것도 여러 의미에서 골때리는 상황이었네 진짜.

그나저나 광폭 보는건 확정인 셈 치고 그 광폭 캐삭빔을 무적+주축으로 수십초 버티는게 이게 뭐하는 짓거린가 싶다 ㅋㅋㅋ 이게 의도한 공략인가? 그냥 첫주차 스펙 부족을 어거지로 때우는건가? 뭐 웃기긴 웃겼어 ㅋㅋㅋ

공허 첨탑 영웅, 우주의 왕관

목금은 쐐기 좀 돌고 – 1시즌 세기초 누더기 스펙으로 10단 도는 상황 치고는 말도 안될 정도로 쉽다 – 토요일에 늦게 일어나서 집안일좀 하고 레이드좀 가 볼까 열어 봤더니… 막넴 트라이도 안해본 입장에서는 갈 만한 파티가 안보인다. 그렇다고 또 1+5킬팟을 가면 속된말로 도태 확정일듯하여, 눈에 보이는 막직팟을 들어갔다. 지금 생각하면 트라이팟 딱지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받아주긴 하더라.

그리고 그 파티는 7시 출발 예정이었으나 9시 넘어서 풀파가 되었다. 이런… 좀 생각을 잘못 했나? 차라리 6킬팟을 가고 나중에 막직 이것저것 많이 생길때 갔어야 하나? 아무튼 그렇게 모인 막직팟은 4트째에 킬각 – 0.3퍼 전멸! -을 보고 9트째에 잡았다. 딜힐이 확실히 빡빡하긴 하더라. 전멸 원인이 그건 아니었지만.

문제는 이렇게 일반도 영웅도 막넴 잡았는데도 내가 아직도 이거 공략이 뭐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파악 못했다는 점이다 ㅋㅋㅋ 그나마 트라이 도중에 공대장한테 험한 소리 들으니깐 아 이거 이렇게 하면 안되는구나! 라고 체감이 든다. 가장 큰 문제가… 알레리아가 쏘는 활을 뭐 어디 맞추라는것 까진 알겠는데 누구한테?? 왜?? 맞춰야?? 하는지??? 알수가 없다.

옛날처럼 DBM이 친절하게 쫄에 징 찍어주는것도 아니고 플레이어 개개인이 아 쟤한테 맞춰야 하는구나! 를 알아야 하는데, 그나마 1페 큰쫄은 보호막 이펙트가 보이기라도 하지 2페 작은쫄은 도저히 모르겠다. 적당히 눈치껏 맞추면 되겠지- 라면서 위치 잡는다. 딜러를 했으면 뭐 쫄 타겟 잡고 버프 뭐 있나 보기라도 할텐데 힐러다보니깐 그러기도 쉽지 않다.

아무튼 공대장이 전날의 트라이에서 힐부족이 심했는지 이번 공대는 힐이 과해서 광폭 직후에 잡을 딜이 나오는 대신 힐러들 로그는 단체로 망했다. 그래도 3주차까지는… 막넴 킬 업적만 있어도 먹고 살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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