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그오, 가챠질 근황

11주년 이벤트로 뭐 이것저것 많이 들어왔다. 비스트 확정 소환을 한다고? 데스티니 2종에 복주머니도 따로 있어? 푸짐하긴 한데… 3개가 유료돌 30개, 1개는 15개, 총 105개의 유료돌이 필요하다. 과금 필요 금액이 가볍게 지르기엔 부담스럽긴 하다… 그래도 뭐 게임 접을꺼 아니면 돌리긴 해야지. 사실 일그오도 근래 잘 하고 있지는 않다만.

우선 몇일전에 신규 유저용 확정 가챠가 새로 나왔다. 기존 유저에도 다 해금이 되었고, 뭐 안돌릴 이유는 없지 해서 오랫만에 과금하고(유료돌을 써야 한다) 돌려봤다.

결과는, 어벤저 놋부. 실전 성능은 모르겠다만 콜렉팅으로는 꽤나 만족스런 결과이다. …한그오에서도 무언가의 확정 가챠에서 이렇게 나와서 가지고 있긴 하다만.

자 그럼 먼저 비스트 확정 소환. 비스트래봤자 셋 뿐이고 이미 셋 다 가지고 있긴 하다. 뭐가 나오든 보업이다.

결과는, 드라코. 보구 2렙이 되었다. 스에레 말곤 나머지 둘은 성능픽일테니 나쁘진 않은 결과군.

7기사 데스티니. 최신 신규 획득 위주로, 그 조건 내로 마땅한거 없으면 그냥 적당히 맘에 드는걸로 골랐다.

결과는, 리리스. 보구 2렙이 되었다. 성능픽이라 나쁘진 않은 결과이긴 한데, 사실 대인 버서커는 이미 수캐밥으로 충분할텐데… 이왕이면 신규가 나왔으면 좋았겠다.

나머지 데스티니. 마찬가지로 최신 신규 획득 위주…로 할려 했는데 마땅한게 없는 경우가 더 많았다. 더 예전의 신규를 고르거나, 보업을 고르거나.

결과는, 올가마리. 보구 2렙이 되었다. 아니 오늘 왜 죄다 보업이냐 ㅋㅋㅋ 근데 가챠 스킵 버튼 누르는데 마지막에 또 이상한게 나온다. 히비키 치카기는 뜬금없이 왜 나오냐 ㅋㅋㅋ 나 저거 고른적 없는데?! 데스트니 선택 대상 모든 서번트가 가챠 풀에 있기는 하고 운빨로 나온건가? 세상에. 아무튼, 보구 3렙이 되었다. 이전에 이미 보구 2렙이긴 했다. 왜 두장이나 나왔었을까 그래.

마지막으로 복주머니. 예전엔 어떻게든 서로 쪼개서 분류하더니, 이젠 그냥 다 포기하고 컨셉질을 하기 시작했다 ㅋㅋㅋ 게다가 한정 서번트가 이젠 풀에 다 있지도 않은듯 하다. 마땅히 돌려야겠다 싶은게 안보여서 이왕 이리된거 리리스 보업이나 더 하자! 했다. 안나오면 신규 획득이니 그래도 좋고.

결과는, 릴리스. 보구 3렙이 되었다. 하룻만에 확정가챠로 보업 두개를 할줄은 몰랐네.

그 외에 주년 신규 서번트는 아즈라엘. …딜포터 남캐? 이걸 굳이 뽑아야 하나 싶긴 하고, 그렇다고 이 게임이 인플레가 없진 않아서 앞으로 고난이도 편성엔 이거 매번 들어갈수도 있을텐데 싶기도 하고, 일단 20연차쯤 돌려봤는데 안나오더라. 킾 해 두고 여름 수영복 시리즈를 보는게 더 낫겠군.

이상. 어째 인상 살다보니 근래 모바일게임 대부분을 손 놓게 되었다. 그래도 그 와중에 페그오만은 완전히 손은 안떼고 있다. 이벤트만 한번씩 돌려주면 되는 수준이라 유지 코스트가 낮아서 그런가. 그만큼 밀린 스토리 분량은 노답이긴 한데. 게다가 이왕 이렇게 과금해서 뽑아봤자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쓸지는… 잘 모르겠다. 게임이 오래되다 보니 웬만해선 기존 멤버들로 상황 커버가 다 되니깐.

LiVE is Smile Always~15~ in Seoul, 2일차

– 좌석은 어제와 반대편에서, 무대쪽으로 한 블럭 더 가고, 1열. 시야각도 나쁘지 않고 거리도 더 가까워지긴 했는데, 움푹 들어간 백스크린 절반이 가려져서 안보인다 ㅋㅋㅋ 뭐 괜찮아 스크린 안봐도 돼… 가사 띄워주는거 절반 안보이는건 좀 신경 쓰이긴 했네.

– 전체적 세트리스트 및 구성은 어제와 동일. 어제는 앵콜 타임이 언제인지도 전체 볼륨이 어느정도인지도 모르고 봤는데, 그걸 다 파악한 오늘 2회차는 어제보다는 좀 짧게 느껴졌다. 그냥 집중도가 더 높아 진 셈 칠까.

– 다른건 사실 명확히 모르겠는데 하나 바뀐건 확실히 한다. 사실 어제 언제적의 소아온 엔딩 시루시 한것도 놀랐고, 마지막 가사 소절 보고 아 그래서 했구나 싶긴 했는데, 그 배치 타임에 오늘은… 엔젤비트 삽입곡, 최고의 보물. 엥? 에에?? 진짜로?? 엄청 놀랐다. 그 곡이 LiSA 명의로 한건 아니었고, 직전 MC에서도 데뷔 15주년이지만 그보다 이전 곡- 이란 언급이 있었지만, 그래도 개인 명의 라이브에서는 나올수 있는 곡이구나.

어제의 추억 여행 파트가 페제 OP라면, 오늘의 담당은 바로 이 곡이다. …근데 이 곡도 비슷한 시기의 곡이긴 하지. 언젠가 휴가 나와서 1쿨치 몰아봤던 기억이 있다. 그땐 그렇게 애니 고밀도로 봤었는데 지금은 영 그렇게 덕질이 힘드네.

– 어제 미처 못적었던 감상 코멘트를 몇가지 하자면. 무대 퀄리티 자체가 대단하다. 음원보다도 더 파워풀한 보컬은 말할것도 없고, 의상 교체를 대부분 무대 위에서 빠르게 해치운다거나 무대 조명 사용이 매우 화려하다거나 등등, 잘 모르는 곡이어도 이런 연출력 때문에 공연 자체를 즐길 수 있었다.

– 어제에 이어 곡별 코멘트 조금 더.

ADAMAS. 사실 이거 라이브 처음 보는거 아니고, 작년 아니사마때 봤었다. 그땐 곡이 꽤 난잡한 느낌이군;; 이란 감상이었는데, 어제오늘 양일로 꽤 인상이 달라졌다. 이거 떼창에 콜에 질주감에 아주 종합선물세트같은 곡이었네! 즐기기 딱 좋은 스타일이었다. 작년엔 그냥 곡이 안익숙해서, 그리고 자리 이슈가 컸나보다.

QUEEN. 위 내용 적으면서 작넌 아니사마 세트리 살펴보는데 이거도 있더라 …했었어? 레드 오어 그린~ 을 작년에도 들었다고? 아무리 모르는 곡이라고 해도 왜 전혀 기억에 없지 어제 처음 들은 느낌이었는데 ㅋㅋㅋ

홍련화. 풀 떼창 하라는건 아니고 특정 파트에서만 같이 부르면 되는거였구나. 근데 그거도 빡쎄다. 하루 새에 가사 좀 익혀서 작정하고 불러보려고 했는데 음이 왜이리 높냐 안올라가 ㅋㅋㅋㅋ

라이징 호프. 뜬금없이 촬영 OK 사인이 나왔다. 폰 동영상 촬영이 4k 세팅이 안켜져서 설정 들어가서 바꿀려다가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그대로 촬영했다. 하고 나서 보니 FHD 30fps더라. 뭐 어차피 이걸 고화질로 소장할건 아니니깐 괜찮아. 그나저나 폰카는 대충 방향만 맞추고 안쳐다봤는데 그래도 이러고 있으니 라이브 집중도가 확 떨어지는 느낌이긴 해. 촬영과는 양립이 안된다.

– 그러고보니 작년 아니사마가 리사랑 미즈키 나나 듀엣으로 시작했었지. 음, 영상 구해서 다시 볼 가치는 충분히 있겠다 올해 아니사마 참여할꺼 아니라서 BD 구매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젠 선행권도 무의미해졌겠다 중고로 좀 싸게 올라오는 매물 없나.

– 이상. 이틀 잘 논건 좋은데 주말 시간 내서 해야 하는 다른 것들이 거의 진도가 못나갔다 ㅋㅋㅋ 인생 참 바쁘다. 다음주는 또 김쿠페스네. 한여름 축제 느낌으로 주말마다 이벤트가 있으니 좋긴 하다.

LiVE is Smile Always~15~ in Seoul, 1일차

– 본래는 이거 내한 공연 하는지도 몰랐고, 알았어도 딱히 갈 생각도 없었다. 그러다가 근래 트위터를 추천 트윗 위주로 자주 보는데(알고리즘 관리 빡쎄게 했더니 정확히 내 관심사만 뽑아주는게 마음에 든다.) 거기 중간에 나오는 광고에서 처음 봤다.

그래 리사 내한공연이 있군요. 근데 이런데서 광고를 해? 티켓이 아직도 있어? 그 시점이 6월 초였는데 확인해보니 티켓 오픈이 3월 초였더라. 아직도 빈 자리가 꽤 많군. 어차피 그 주에 딱히 일정 없는데(튜토리에라는 못본다!) 이거나 보러 갈까. 티켓이 좀 비싸긴 하군. 이라는 전개가 되었다.

그나저나 이런 공연은 이렇게 나중에 생각나도 충분히 티켓 구할수 있을 정도로 자리 남는게 나아. 객석 꽉 채워서 동원력 자랑하고 수익 높이고 싶다는 주최측 사정이지 관객측 사정이 아니야. 굿즈 희소 품절 품귀 마케팅 하면 쌍욕을 할꺼면서 왜 라이브 좌석은 타이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지 나는 모르겠다. 아무튼, 생각난김에 다른 이야기였다.

– 장소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이와 관련하여… 코멘트 할게 있긴 한데 일부러 기록은 안하겠다. 더러운거 묻힐 필요는 없지.

– 공연 안내에는 약 90분이라고 적혀 있어서, 단독 가수 내한 공연은 역시 이 정도 볼륨인가, 더 길게 하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실제 공연은 18시에 시작해서 20시 16분에 끝났다. 네? 90분이라면서요?? 하긴 가창 시간만 따로 집계하면 90분쯤 되긴 할테지만 ㅋㅋㅋ

– 공연장 분위기가 꽤 색달랐다. 공연장 전체를 훑어보는데, 블레이드 지참률이 채 50%가 안되어 보인다. 허… 그 만큼 non-오타쿠 혹은 non-이벤터가 많이 왔다고? 가는 길에 커플도 꽤 보이고 내 자리 근처엔 10살 내외의 어린애(물론 보호자 동반)까지도 있던데, 리사가 인싸픽이야? 귀멸 때문인가?? 나혼렙인가 뭐시기도 있고?

때문에 공연장이 마치 2중 구성으로 보였다. 메인 무대와 그 앞의 스탠딩석에서 열광하는 오타쿠들, 그리고 그걸 세트로 따로 구경하는 2층 착석 관객들. 나는 늦게 예매해서, 어차피 1층 스탠드로 갈 생각도 없었지만, 2층 착석 좌석이었는데 주변에서 콜 소리도 거의 안들린다 ㅋㅋㅋ 콜이 들리긴 하는데 1층에서 울려퍼진다.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도 특정 곡의 사비에서는 곳곳에서 발전기가 돌아간다 ㅋㅋㅋ 에라이. 공연 전 배경음악 깔아놓은거에 누가 발전기 돌리니깐 그걸 본 non-오타쿠들이 오오-?! 거리긴 하던데, 제발 나쁜거 배우지 맙시다 쫌… 고수의 신기한 기술이 아니라 민폐짓이야 그거…

– 세트리스트는 체감상 아는 곡 절반, 모르는곡 절반. 그래도 내가 챙겨 들었던 리사 곡들 중에서는 퀄리디아 코드 주제곡 말고는 다 나온것 같다. 그 곡이 이런데 끼이기엔… 네임 밸류가 부족하긴 하겠지.

가장 반가웠던것 페제 OP. 이런 예전 곡을 해 주시다니 노인 복지 감사합니다 ㅠㅠ 사실 당시에 나는 페제를 실시간으로 보진 못했는데, 그리고 그 때가 절대 노스탤지어를 느끼면 안될 시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보단 약간 더 뒷시기를 기점으로 해서, 과거의 감성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이 곡을 안하나? 싶은것들은 결국 최후반에서 나오더라. ADAMAS라거나. 마고열 OP라거나. 특히 라이징 호프는 내한 공연이라고 안하나? 싶었는데 찐막곡으로 나오는군.

홍련화는 걱정도 안했다 이거 나오기 전까지는 공연 안끝난거다. 근데 이걸 대놓고 때창곡으로 지정하시는군요. 따라 부르기엔, 애초에 이 곡 자주 챙겨 듣지 않아서 가사도 안익숙한데, 노래가 음정박자가 너무 어렵다 ㅋㅋㅋㅋ

인상적인 곡, QUEEN. 입구에서 메세지 보드 나눠주면서 뒤에 블레이드 색 지정 안내가 있더라. 다들 잘 따라 주더군. 근데 백스크린 영상이 뭔가 스타일이 익숙한데… 페르소나5 관련 타이업 곡인가?? 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전혀 아니더라 ㅋㅋㅋ

– 가는데 약 2시간, 공연 약 2시간, 돌아오는데 약 2시간. 이젠 서울 사람이 아니라서 꽤 버겁긴 하다. 또한 내가 딱히 리사 팬인것은 아니지, 그저 알고 있는 애니송 가수 중 하나일 따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 이번 주말 재밌는 구경 잘 했다- 라는 감상이다. 어디 계획잡고 큰 돈 쓰고 해외 여행 나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지하철 왔다 갔다 하면서 공연 보러 가는 수준의 허들이면 이 정도면 충분하다 싶다. 일본 현지인 오타쿠들은 이런 취미를 이런 느낌으로 매 주말마다 경험한다는거지? 어휴 참 부러워라.

– 양일 공연이긴 한데 1일차만으로도 좀 쓸꺼리가 많아서 글이 길어졌다. 이러면 내일 2일차 감상문은 ‘재밌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어제 1일차와 크게 다를게 없으므로 생략’ 한줄로 끝나버리겠네 ㅋㅋㅋ

26/07/31 지름목록

30MS 교복 옵션 파츠. 네반몰에 정각때 안뜨고, 잠시 뒤 품절로 올라왔다가, 비공개 처리 되었다가, 다시 오픈 되었다. 대체 낚시를 몇중으로 하는거야. 다행히 오픈된걸 재빨리 캐치해서 구매는 했다. 여러개 사도 좋을 제품이긴 한데 갯수 늘리는거 시도조차 못해봤네.

그리고 반몰은… 줄 서다가 서버 터져서 튕겼다. 서버 복구되고 다시 줄서는데 줄 끝나기 전에 이거 매진 찍혀 있더라. GG.

맥스팩토리 1/7 카쿠다테 카린 (바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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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 그저 감탄이 나온다. 원작 일러에 충실하면서도 그 이상으로 조형이 아주 그냥 예술이다. 전면 뿐만 아니라 후면도 멋진데 머리카락이 꽤 가리고 있있고, 그 머리카락이 탈착이 가능해서 뺀 상태에서 후면 촬영도 따로 했다.

– 아무튼… 상세한 감상 코멘트는 좀 생략하겠습니다. 이래저래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블루아카가 아닌 어디 오리지널 캐릭 제품이었다고 해도 솔깃했겠다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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