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갸차질 근황

지난 수영복 가챠 복각을 한다길래 보업을 위해 작정하고 박았다. 일그오 플레이 해본 결과, 얘네들 보구렙은 높을수록 좋다. 다만 출혈이 꽤 있었다. 과금 한건 아니지만 모였던 돌을 상당수 소모했다. 딴건 몰라도 시엘은 뽑아야 할텐데.

…그래 가챠가 문제가 아니지. 이벤트 예정이 4월인가? 이번달 내로 스토리 밀어야 하는데 ㅋㅋㅋ 와우 시즌이 시작되버려서 이거 가능할려나 모르겠네. 아이고야.

26/03/04 지름목록

제이데커 BD박스 1. 2는 별 문제 없이 배송 받았다. 1은 아직도 물건 준비에 시간이 걸리는구나. 뭐 급한것도 아니고, 이걸로 진짜로 애니 볼려는것도 아니고, 수집용이니.

30MP 레이. 돌아다니다가 예약 열린걸 우연히 발견해서 주문 했다. …예약? 뭐 재생산 및 재입고 예정이라도 잡힌건가, 공식샵이 아니라서 애초에 저때 첫 입고가 되는건가. 아무튼.

사실 레이는 딱히 선호하는 캐릭터는 아니긴 한데, 저 플러그 슈츠 바디만으로도 이 제품의 가치는 있겠지. 이제 이렇게 되면 아스카도 어떻게든 구해야 하나…

한밤, 0주차

만렙은 술사 하나. 영던 드랍 224 둘둘은 못했다. 정확히는 안했다. 그렇게 파밍 하면 시간이 감당이 안된다. 그 정도 템렙은 이미 전역퀘로도 지급 되고 다음주 되면 또 여기저기 보상 많을테니 굳이 영던 파밍을 졸업급으로 지금 밀어야 하나 싶다. 이대로라도 리셋 후 깡신은 충분히 갈수 있을듯 한데.

그 외에 주간 컨텐츠는 실버문 영예 주간퀘랑 사냥 4바퀴 정도만 했다. 현 시점에서 뭐 열린게 있고 안열린게 있고 제대로 정리가 안된 느낌이고 또 다 하고 있을 시간도 없어서 적당히 추렸다. 실버문 영예 주간퀘는 좀 귀찮게 만들어 뒀구만 허허- 라는 인상이다.

그리고 사냥은… 음. 와우 개발진 내에 ‘요즘 와우는 다 쟁모드도 안키고 다녀서 필드에 긴장감이 없잖아!’, ‘애초에 필드에 잘 나가지도 않잖아!’ 라고 생각하신 분이 있는듯 하다. 그런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도 있다는건 부정 안하겠다만, 딱히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강제로 먹이려 하지 맙시다… 다행히 현 시점에서도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괜히 쓸데없이 필드 빙빙 돌아야 된다는게 귀찮기만 할 뿐인데, 이게 필수급 숙제 컨텐츠가 되면서 동시에 사람 빡치게 할 난이도가 되면 상당히 좋지 않을것 같다.

무작 영던 몇바퀴 돌아봤는데, 딱히 어려울건 없다. 피가 적당히 빠지는데 의외로 이 누더기 스펙으로도 잘 찬다. 아직 다른 사람들도 다 누더기 스펙이라 만피가 적어서 그런가? 기본 힐 – 즉 성해 치물 연치 만으로도 충분히 피가 차니깐 당장은 힐 스킬들 짤려나간게 크게 체감은 안든다. 다만 나중에 고난이도 던전을 가면… 상황이 달라지긴 하겠지.

리셋 후 토요일까지가 다크문 주간이니 그때까지 일단 전문기술 캐릭들 다 하는걸 우선시 해야 하나 싶다. 이번엔 딱히 장사까지 열심히 할 생각은 없다만, 그래도 자급자족용 캐릭터 생각하면 꽤 여럿 키워야 한다. 열심히 해야겠군…

한밤, 주술사 만렙

금요일 아침 오픈, 정상 출퇴근 한 뒤 밤에 시작, 그리고 화요일 밤에 90렙을 찍었다. 플레이 기간만 따지면 5일이라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그 기간 동안 주말 양일 리엘라 라이브도 보고, 링크라 그랑프리도 하고, 주말 늦잠도 자고 등등 하다 보니 실 플레이 타임은 그렇게 길지는 않다.

또한 그렇게 하다보니 이번엔 렙업이 오래걸린다는 소문이 들려도 나는 잘 체감이 안된다. 어차피 조금씩 5일이나 했는걸! 다만 대장정퀘만 다 미니깐 87.3렙 쯤에서 끝나더라. 나머지는 딱 영원노래 숲 사이드퀘 다 처리하니깐 90 되더라. 퀘만 한건 아니고 던전도 돌고 구렁도 돌고 그러긴 했지만. 아 그리고 다크문 버프도 받고. 평판은 적용 안되도 경험치는 적용 된다.

이번 확장팩은 별도의 신대륙 없이 기존의 쿠엘탈라스가 배경이다. 매번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로운 종족과 문화와 설정을 익히는걸로 시작하는 패턴이었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다. 모험이라기 보다는 대책 마련과 문제 해결의 연속이란 느낌이다. 태양샘을 보호해야한다! 어떻게든 커버했는데 감당이 안된다! 다른 문제도 더 생긴다! 이거 처리하고 저거 처리하고 요고 처리하고! 하니깐 렙업 대장정이 다 끝난다.

지금까지의 확장팩 구성과 비교하면 상당히 이질적이지만, 첫 배경이(나는 순서를 그렇게 골랐다) 영원노래 숲 즉 블엘 필드라는건 역으로 상당히 익숙한 부분이고 또 마음에 들었다. 그동안 우리… 너무 멀리 다녔어. 내가 알던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이제서야 돌아온 느낌이라 상당한 안정감이 느껴진다. 줄아만 또한 마찬가지. 익숙한, 하지만 어느새 잊혀진, 줄다자르만큼 이질적이지도 않은, 트롤 필드이다.

그 이후에 간 하란다르랑 공허폭풍은, 이번 확장팩에 대한 첫 인상이 저렇게 되었다 보니, 동격의 이번 확장팩 신규 필드라기 보다는 추가 컨텐츠용 필드라는 느낌이 들었다. 2시즌과 3시즌에 나올 신규 필드가 벌써 나온 그런 인상이다.

그렇게 나름 확장팩 첫 인상과 스토리 몰입도는 좋았는데… 사실 이번 확장팩 여러 이유에서 그다지 의욕이 안나긴 한다. 그 이유중 하나는 애드온 개편. 뭔 전투중에 제대로 작동 하는게 없다. 인게임에서 새로 제공 되는것들, 그리고 새 버전에 맞춰 업데이트된 애드온들도 다 속 빈 강정들이다.

글쎄, 현 시점에서는 와우의 재미 요소중 하나가 이러한 UI 커스텀과 그에 따른 플레이 최적화일텐데 그걸 싸그리 부정당했다. 내가 와우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부정 당했다. 와우에서의 내 본업이 레이드 힐러다보니 체감이 더더욱 심하다. 사전 패치때 접속해서 좀 세팅해보다가 입에서 욕지거리밖에 안나오더라.

그나마 확팩 오픈 직전에 힐러 버프 추적은 일부 제한 풀긴 했던데, 블리자드 개발진 내에서 레이드 힐러가 어떠한것을 플레이 및 재미 요소로 삼는지 알기는 커녕 이해할 생각조차 없었는듯 하다. 아니, 아예 그러한 하드 성향 유저는 쫓아내고 구렁맨들만 다량 유입되기를 바라는 늬앙스가 이번 확팩 변경 사항 전체에서 진하게 느껴진다.

왜 여기도 저기도 오랜 유저/팬을 못 쫓아내서 안달인것인가… 예전부터 좋아하던걸 계속해서 좋아하고 있을 뿐인데 그게 그저 뉴비 유입의 방해물로밖에 인지가 안되는 것인가? 이젠 슬프고 안쓰러움을 넘어서서 분노까지 느껴질 지경이다.

그래도 어떻게든 기존 UI 구성과 룩 앤 필을(블리자드가 막아버린 핵심 기능은 어쩔 도리가 없고) 복구해냈다. 버프 추적 바가 가장 난관이었는데, 인게임 쿨다운 매니저를 이용하되 그것의 스킨을 바꿔버리는, 정확히는 최종 출력 데이터만 읽어와서 새로 세팅한 바에 그것을 출력하는 애드온을 새로 만들었다. 제미니랑 약 두시간 정도 뚝딱거리니깐 어떻게든 되더라.

마지막 남은 하나는 유닛 프레임인데… 핏불 부활을 기다리는 중이다. 기약이 없으면 다른 유닛 프레임으로 적절히 꾸미거나 또 룩 앤 필만 비슷한 새로운 애드온울 만들거나 해야겠지.

남들은 위크오라 터진것에 대해서 가장 불편함을 호소하던데, 난 옛날 사람이라… 종합 애드온 플랫폼으로서의 위크 오라는 그다지 이용하지 않아서 그에 대해서는 별 감정이 없다. 블리자드에서 님들 애드온의 핵심 기능 못쓰게 함! 이라고 해버렸으면 개발 포기하는게 맞지 그래. 아니면 플랫폼 기능만을 하는 애드온을 새로 만들거나. 그것은 더 이상 위크오라가 아니겠지. 근데 이걸 기존 위크오라 개발진이 하지 않더라도 누군가는 할것 같았는데 아직까진 소식이 없네. 기존 문자열들과 하위 호환성 유지하는게 쉽지 않겠지 그래. 아무튼.

만렙을 찍었으니 이젠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일단 경매장에서 녹파템 싼것들 사 입고, 무작 일던 돌아서 파밍하는건 애초에 하면 안될짓이고(솔직히 뉴비 폐사 막고 싶으면 이거 없애야 한다. 필드에서 훨씬 좋은 템들 많이 주는데 시간 아깝게 무작 일던을 왜 돌아), 무작 영던 컷은 아직 안되는데 어쩌나- 했는데… 어느 새 전역퀘 보상이 220렙을 넘겼더라. 그거 챙겨 입고 무작 영던 돌아봤는데 224템을 준다. 평판 및 주간퀘 보상으로 얻은 챔피언이 246인데 차이가 크네. 사실 시즌 시작하면 이 챔피언 246이 실질 시작 템렙이 되긴 하겠지만,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선 남들 하는만큼 프리 시즌에도 따라 가야 한다…

그렇게 이제 본캐 파밍하고, 부캐도 만져보고, 그렇게 본부캐들 다 전문기술도 올리고, 사이드퀘 즉 평판작도 하고 등등 할게 많다. 남들은 프리 시즌에 할거 없다고 하던데 나는 매번 바쁘다. 그래도 이번엔… 위에서 말했다시피 크게 의욕 내고 싶지가 않아서 그냥 적당히 적당히 할까 싶다. 전문기술도 장사보다는 자급자족 위주로만 채우고, 부캐도 너무 늘리지 말고. 목표는 이렇게 잡는데 실제론 어찌 될지.

다만 지금 당장은 어떻게든 주간퀘를 해야 한다. 벌써 화요일이 끝났다. 목요일 리셋에 주간퀘가 또 리셋 될지는 모르겠는데(솔직히 리셋 안해야 할것 같은데?) 혹시나 모르니 수요일 전에 최대한 끝내나야지. 그러고보니 북미는 주간 리셋 이후에 확장팩 공식 오픈이 된건가?

Liella! 7th LoveLive! ~Fly! MUSIC WORLD♪~아이치 공연, 1일차 & 2일차 온라인 생중계

– 지난 카나가와 공연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투어 라이브라면 사실 이게 맞긴 하지만, 유닛곡 나올꺼란 소문이 있어서, 또한 카나가와 아카이브를 아이치에 맞춰 즉 한달이나 미뤄놔서 뭔가 더 있을까 싶기도 했는데, 없었네.

– 공연장이 완전 평지 전시장. 따라서 지난 카나가와 공연처럼 스탠드 맞은편에 트랙 꾸면서 캐스트 걷게 하는건 구조상 불가능… 인데, 그래도 어떻게 공연장 우측 좌측 각각 측면의 가운데에 서브 스테이지 마련하고, 메인 스테이지와 그곳까지 그리고 서브 스테이지끼리 통로를 뚫어서 캐스트들을 직접 이동 시킨다. 저기 최전열에서 본 사람은 진짜 땡잡았네.

– 단체곡이 조금 바뀌긴 했는데, 인상적인건 유니버스. 그러고보니 이거 내가 라이브로 듣고 또 같이 부른적이 있었나? 찾아봤는데… 4th 도쿄 1일차에 했었나보군. 뭔가 기억이 난다 했어. 곡 자체는 정말 좋은데 쿠소들이랑 눈치 싸움을 해야 한다는게 너무 힘들다 ㅋㅋㅋ 1일차는 생각 못한 기습으로 리엘라 승리였지만…

– 오시라세는 의외로 별거 없었다. 흠, 슈퍼스타 애니 프로젝트는 사실상 이걸로 종결인가? 더 없나? 그 애니 제작팀은 이젠 이키즈 준비중인가? 그리고 오프라인 이벤트 체육제는 뭔데 ㅋㅋㅋ 얼마전에 샤니마스도 이런거 했다던가? 이런게 또 이쪽 업계 새로운 유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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