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1/100 ZGMF-X42S 데스티니 건담 (익스트림 블래스트 모드)

– 요즘 너무 가벼운것들만 만든듯 하여 간만에 중량급을 꺼냈다. …때문에 완성하는데 1주일 가까이 걸렸다. 근래 하루 최소 1시간씩 프라모델 조립하는데 점점 습관을 들이고 있긴 한데, MG급쯤 되니깐 힘드네. 데칼이나 먹선 꽤 신경써서 챙겨야 하는것도 그렇고.

– 빛의 날개 이펙트 때문에 산 익블 모드 제품이지만, 그 외에도 관절 런너 하나가 코팅되어 있다. …이게 무슨 쓸모인가 싶긴 하다. 오히려 몇몇 부분은 관절이 과도하게 뻑뻑해진다. 고관절은 실제 관절보다 벌리기 기믹이 먼저 덜렁거려서 스커트 들추고 힘을 잘 줘야 한다. 어깨도 뻑뻑하다는 소문을 들어서 일부러 사포로 꽤 갈았다.

– 코팅 런너 외에도 프레임 런너가 은색 계열로 되어 있어서 가슴 덕트 내부 프레임을 크롬 실버로 칠해줬다. 다른 관절 코팅부보다 이게 더 잘 눈에 띄네. 디스파이어 마커가 상당히 발색이 좋긴 하다. 얘는 수명이 좀 길었으면 좋겠는데.

– 이제 와선 꽤 오래 된 제품이고, 요즘 제품들과 비교하면 MG급인데 디테일이 이렇게 밋밋해서 되나? 라는 생각이 우선 든다. 그래도 이걸 조립하면서 만지다 보면, 사실 내가 알던 건프라는 이런거였지… 라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근래 건프라가 너무 화려하고 복잡해진게 아닌지?! 그리고 또 간만에 1/100을 만들었더니 부품 크기가 많이 크다 ㅋㅋㅋ

– 완성하고 이제 빛의 날개 이펙트도 붙여보는데… 뭔가 헛웃음이 나네. 생각 이상으로 볼륨이 커진다. 여기에 아론다이트까지 들려주니깐 공간을 엄청나게 먹는다. 평소 쓰던 50mm 렌즈로는 감당이 안되서 번들 줌렌즈로 바꿔 끼워서 겨우 촬영했다. 장식장에 넣는것도 여긴 MG 데스티니 넣을 자리! 라고 미리 마련해둔데가 있는데 넣기가 힘들다. 이런.

– 충분히 그때 그 시절 살수 있었을 제품이고, 실제로도 사고 싶긴 했지만 결국 기회가 없었다. 이걸 이제서야 사서 만들어 보지만, 그 시절 만들어 봤어도 참 마음에 들었을것 같다. 물론 그 시절이었으면 구매 했다고 하더라도 익블 모드는 차마 선택하지 못했을듯 하지만.

링크라, 활동기록 햇볕 아래 피어나는 연꽃

링크라, 활동기록 햇볕 아래 피어나는 연꽃
링크라, 활동기록 햇볕 아래 피어나는 연꽃
링크라, 활동기록 햇볕 아래 피어나는 연꽃

– 링크라가 죽어버려서 제목이랑 카테고리 지정이 참 애매해지긴 했는데… 이제와서 새로 잡기도 애매하고 터지지 않았으면 이게 맞을테니 이대로 가자.

– 시간 내서 봐야지가 아니라 시간 나면 봐야지 했더니 거의 2주 넘게 방치하고 이제야 챙겨본다. 이럴꺼면 나오자마자 어떻게든 보는게 맞았네. 지금 하스노트도 밀리고 있어서(아직 하나도 안봤다) 분명 본진이 터졌는데도 뭔가 컨텐츠가 밀리고 있다 ㅋㅋㅋ

– 일단은 카호 관련 못다한 이야기이다. 지난 라이브에서 하네오토-에코즈에 이어서 카호 메인곡으로 챠밍이 나오긴 했는데, 사실 앞서 두 곡이랑은 여러 의미에서 표지션이 다르긴 했지. 그래서 이번에 진짜 카호 본인의 완결곡을 내게 되었다. 이럴꺼면 리얼타임 전개에 진작에 내지 그랬나 싶긴 한데, 뭐 해야 할 내용이 너무 많긴 했어… 지금 이리저리 사후 스토리가 생기는게 계속 나오다보니 105기 겨울 – 1월 이후의 BGP 준비 기간 밀도가 너무 높아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 후타바와 미노리. 분명 내 이미지도 쟤네들 아직 어린애들이다 싶었고 분명 105 가을쯤에 나온 카드 일러도 그런 느낌이었는데, 사실 이미 중1이래. 그럼 뭐 사춘기 와서 진지한 이야기 꺼낼 수 있지 그래. 처음엔 고3이 중1애들 고민 상담 한다는것 자체가 이젠 늙어버린 나로서는 몰입이 힘든 소재네- 이러고 있었는데, 후반 가서 사실 카호의 이야기에 연결된것이라고 나오니 그제서야 좀 편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노력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겠다, 사실 내가 부르는 노래는 다 그런 것이었다.

– 세라스. 카호 가족 이야기라 그런지 같이 출연이 많았는데, 얘 포지션과 캐릭터 관계가 새삼 보이는게 있어서 흥미로웠다. 본인 입장에서는 카호와 동렬의 언니 포지션이라 생각하는데, 후타바 미노리는 자신과 동렬의 여동생 포지션이라 생각하고 있고, 실제 세라스 언행은 후자에 더 가깝자… 라는 소소하지만 흥미롭고 재밌는 이야기였다. 사실 이번 스토리의 주제랑은 크게 상관도 없는 부분이긴 한데 이런 묘사들이 덧붙는걸로 캐릭터성이나 세계관의 리얼감 그리고 생동감이 더 살아난다. 뭐 쓸데없이 말이 길었는데 칭찬이다.

– 긴코. 카호 얘기니깐 긴코도 나올수 있지- 싶은 정도의 비중으로만 나오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긴카호 폭탄을 투척해버린다 ㅋㅋㅋ 이젠 아주 해탈해버리셨구만, 싶은데… 이거 시계열상으로는 극장판 중간쯤 지점이잖아. 그럼 작중으론 저 시점에서 12시간도 채 못지나고 그 장면이… 허허 참.

– 엔딩. 야 이까지 했으면 신곡을 BGM으로 논보컬 버전 까는게 아니라 MV를 (리릭 비디오라도) 덧붙여야지! 이건 뭐 하스 스토리 얘기하면서 맨날 하는 말 같네 ㅋㅋㅋ 이번엔 유튜브로 올라왔으니 바로 다음 영상 따로 보면 되긴 하는데 MV가 아니라 시청영상이라서 조금 아쉽다.

– 기타. 결국은 카호 캐릭터성의 완결을 위한 이야기였지만, 후타바 미노리의 비중도 상당했지. 음… 과연 이것이 ‘108기 하스노소라’의 전일담으로 취급 될 수 있을 것인가… 현실적 문제가 여럿 있겠지만… 기대는 해 봐도 되나?

– 잡담. 내가 요즘 걱정되는 것 하나는, 106기 애니의 각본이다. 각본가가 그 유명하신분이잖아. 그 분이 하스노소라 특유의 이 내용 및 감성과 호환이 될것인가? 라는 의심이 지워지질 않는다. 내가 직접 본 사에카노 애니 1기도 그런 느낌이 아니었고, 소문으로 들은 그 사람 다른 작품들 내용도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 그래도 극장판은 문제 없이 잘 나왔긴 한데, 긴코 관련 묘사에서 편린이 좀 보였으며, 아예 106기 신캐릭들은 마루토가 처음부터 기획했단 느낌이 솔솔 드는지라… 뭔가 불안불안하다. 기우였으면 좋겠군.

– 간만에 하스 잡담 하는김에 추가로. 지금 코믹스판 플라워즈가 104기에 돌입했는데 연재 6회만에 가을이 되었고 벌써 졸업 얘기를 하고 있다. 보니깐 103기 1년치 다루는데 약 24화를 사용했던데? 근데 벌써 6화만에 가을 와도 돼? 앞서 내용도 분류해보니 스리부 – 돌케 – 미라파 – 미즈카와 – 소삼각 메인으로 하고 이번 6화째가 츠즈리 졸업담이다. 뭔가 초고속 실전압축요약 느낌이네. 안그래도 링크라 스토리 자체가 딱 저 시점이 긴축의 영향을 받아서 스토리 밀도나 퀄리티가 상대적으로 좀 낮아진 부분인데, 코믹스까지 그걸 따라갈 이유가 있나. 오히려 더 보강을 해야지.

저렇게 된 사유를 생각해보면, 앞으로 104기 스토리에서 굵직한 내용이 많아서 – 럽라 대회, 그 결승전, 미즈카와 구원, 102기 졸업 등 – 거기서부터 스토리 배분 역산하다 보니 전반부 할당이 부족해졌다, 일 가능성도 있긴 할텐데, 과연…

한밤 2시즌, 9주차

한밤 2시즌, 9주차

술사. 딱 템렙 331을 맞추고 신화템 업적을 띄웠다. 신화 문장 파밍 때문에 쐐기를 많이 돌아야 되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동안 모인 영웅 문장 올리면 되잖아? 그래서 쉽게 달성 하였다. 신화 레이드 돌던 때 1넴 신화템 몇개 룻득으로 줏어먹은게 다행이긴 하네. 없었으면 문장이 있어도 베이스템이 없어서 곤란할뻔 했다.

신규 레이드 키식스를 가볼려 했는데 죄다 묶어가는 팟이라 178+키식스를 갔고, 넷 다 힐로그 99점을 찍고 나왔다. 허허 거 참. 용힐로는 아무리 용을 써도 점수 안나오던데 복술은 속된말로 딸깍이구만. 아니면 역시 템렙빨인가… 키식스 자체는, 영웅은 스조라크보다도 난이도가 낮다. 뭔가 기믹 이거저거 있는데 대응 못한다고 공대 전멸이나 당사자 바로 죽는것도 아니고, 대응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딜힐이 너무 널널하다. 신화는 상황이 다를수 있겠지만 영웅 주사위만 굴려도 신화템 나오는데 얘 신화를 왜 가냐. …이 문장이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화두이긴 하다.

한밤 2시즌, 9주차

죽기. 날로라크에서 주사위로 템 다 빼먹었다. 그럼 이제… 어디서 뭘 굴려야 하나? 얘로 이제 와서 레이드 갈 수 있을것도 아니고. 적당히 이젠 비어있는 부분 저격을 위한 끝없는 가챠의 연속인가.

한밤 2시즌, 9주차

흑마. 레이드 간보다가 또 막날 되서야 겨우 보냈다. 올킬 트라이팟은 가면 꼴아 박을것 같고, 숏컷 확고팟은 안받아줄것 같고, 손님팟은 참여업손 30만골은 여전히 부담스럽고. 그러다가 막날에 흑마 둘이 안모인 숏컷팟에 ‘니가 날 안받으면 어쩔껀데’라는 생각으로 본캐랑 같이 들이 밀었더니 받아줬다. 공대장님 용감하시군요. 거북이를 안잡고 키식스를 가는 팟이라 거북이 주사위는 못돌렸는데, 뭐 다음 기회가 또 있겠지.

전멸은 몇번 했지만 약 한탐만에 넴드 다 썰고, 울라텍 주사위는 목걸이가 나오고, 키식스 주사위는 무기가 나왔다. …꽝이잖아 이거. 그리고 키식스만 골드 몰빵 주사위 당첨 되서 4만골 받았다. 이건 뭐지 또.

근데 로그가 영 만족스럽지 않다. 줄잔 65, 울라텍 55, 키식스 75. 총 평균 74가 나온다. 80은 넘기면 좋을텐데, 이거 이래가지고 다음주에 확고팟 제대로 갈 수 있나. 또 막날에 흑마가 애절한 공대 찾아야 하나 ㅋㅋㅋ

한밤 2시즌, 9주차

용힐. 얘도 178+키식스 숏컷을 보냈다. 장신구가 1넴이 아니라 키식스에서 나왔다. …이거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는군. 얘는 후발주자 캐릭이라 그런지 문장보단 신화 베이스템이 더 필요하다 …신화 레이드를 보내야 하나? 사실 장기적으론 그럴 생각이긴 했지만 이번 시즌에 이렇게 빨리 가능하고 또 필요가 생길줄은 몰랐는데.

이상. 다음주부턴 또 템렙 업글 재료템을 모아야 하는데 1캐릭당 최대 50개를 모아야 한다. …아무리 다음 시즌까지 지속되어야 할 파밍 컨텐츠라지만 그럴꺼면 한 주 제한이라도 두던가 ㅋㅋㅋ 이러면 이번 주 레이드 가서 로그 찍기 전에 50개 다 모아야 하는 숙제가 되어버리잖아. 이래저래 고생이겠군…

아 그리고 킨도잔 얘기를 빼먹었네. 젓주차 킬은 하긴 했는데… 이 메가 미궁이라는게 참으로 마음에 안든다. 적당히 빠르게 휘리릭 돌고 끝낼 수 있다 라는 구렁의 유일한 장점이 사라지고, 그저 영능력 없는 토르가스트가 되어 버렸다. 보스 기믹도 비직관적이고 억까 투성이로 만들어놔서 참 마음에 안들더라. 잡긴 했는데 노다이 업적이 있다는걸 그 후에 알았다. 안해.

25/10/20 지름목록

25/10/20 지름목록
25/10/20 지름목록

리엘라8th 선행권, 1일차 CD 3장 / 2일차 BD 1장. 본래는 계획에 없었는데… 첫째, 하스 103졸공이 CD5/BD2로도 왠지 안될것 같다 이제와서 추가하기엔 금전적으로도 기간적으로도 힘들다. 둘째, 2월 초 니지 극장판 최종장 개봉하는거 보러 가야 한다. 이 사유로 계획을 하나 더 추가 하였다.

2월 말의 데레밀리 합동 공연도 고려 해 봤는데, 거긴 이미 최속 선행(프리미엄?)은 끝난 상황이고 럽라 페스에 이어 또 나고야 가기엔 여러 의미에서 부담이 있을듯 하여 그보다 한주 뒤인 리엘라 8th로 정했다. 리엘라 정규도 오랫만에 함 가보지 뭐. 하스 103졸공이 양일 혹은 3일치까지 다 되면 뭐 한달 텀으로 갔다 오는거고.

25/10/20 지름목록
25/10/20 지름목록

하스6th와 리엘라7th 라이브 BD. 아마존 뒤지는 김에 예약 안넣은것들 넣었다. 발매날을 보니 리엘라7th BD는 럽라 페스 보러 현지 갔을때 특전 받고 구매도 충분히 가능할듯 한데… 근래 일본 면세 받는게 더럽게 바뀌었다는 소문을 들어서 상시 면제에 할인도 해 주는 아마존 직구가 낫겠다 싶었다.

25/10/20 지름목록
25/10/20 지름목록

아유무 경피와 프라모델. 생각난김에 이거도 예약 하자. 극장판 완결 직전인데 이제와서 아유무부터 상품화 시작하는건 대체 무슨 생각인진 모르겠다만 ㅋㅋㅋ

25/10/20 지름목록
25/10/20 지름목록

구매 안하고 넘어갔었는데 뒤늦게 눈에 밟히는 프암걸들 몇개 주문 넣었다. 시간 지나면 할인이 붙을수도 있겠지만, 이즈모 디스트로이어랑 코르닉스는 할인은 커녕 오히려 재고 남아 있는데를 찾아야 했다. 그럼 뭐 더 늦기 전에 구매 해 보자.

사가라 마유 팬미팅 IN SEOUL, 후기

사가라 마유 팬미팅 IN SEOUL, 후기
사가라 마유 팬미팅 IN SEOUL, 후기

신생 업체의 두번째 이벤트인데, 뭔가 이상하다. 지난번의 슈짱 내한 팬미는 그래도 이정도까지 엉망은 아니었는데, 이번엔 꽤나 정리 안된 날것의 느낌이 강하다 ㅋㅋㅋ 이제와서 그때 감상문 다시 보니깐 ‘물판도 없네’ ‘신분증 검사도 안하나’ 같은 부분은 다 이번엔 개선되긴 했다만, 그 외의 진행이 전체적으로 쫌…

문제는 그런 정리 안된 날것의 느낌이 마유치 특성과 환상적인 시너지를 낸다는 점이다. 이건 칭찬이다. 따로 MC도 없이 그냥 슬쩍 무대 위에 나와서 ‘뭐 BGM도 안깔아주나?’ 부터 시작해서 혼자 마구 멘트 던지면서 시작하고 진행 하는데, 나 처음엔 무대 옆에 같이 나오신분 무슨 속기사인줄 알았어. 알고보니 통역인데 타이밍을 못잡은거래. 이 무슨 ㅋㅋㅋㅋㅋㅋ

코너도, 뭐 자기소개라던가 한국에 대해 토크한다거나 그런 상투적인건 없고, 일단 모집 사연 코너 하고 바로 다른 코너로 넘어가 버린다. 사실 이번 공연장 캐퍼 좁은것도 그렇고, ‘어차피 알 놈들만 올텐데 뭐’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 사실 이런거 보러 온 거긴 해…

사가라 GOTY. 사실 이 분 방송 근래에는 자주 안봤다. 매번 섬네일만 보고 또 어디서 희안한 똥겜 줏어 오셨네~ 라면서 넘어갔다. 이번에 목록 중 그나마 본게 소아온 게임이었네. 물건 빙고. 솔직히 안전모는 나올 법 했다 ㅋㅋㅋ 그리고 이때 새삼 느낀건데, 마유치로 팬미팅 같은거 할려면 이렇게 하는게 맞다.

이 분 평소 멘트 치는것도 객석이랑 대화를 계속 할려고 한다. 근래 활동이 사실상 스트리머라서 그런가? 개인 이벤트가 대부분 소규모 고인물들과의 근접전이라서 그런가?(적어도 각종 소문으로 나는 그렇게 느끼고 있다). 그렇기에 더더욱 통역이 도중에 끼여들기 난감해 하는것 같더라. 그나마 2부에서는 좀 정책을 정하고 온것 같긴 했지만.

2부는 시작부터 뭔 사우나에서 마사지 받은 썰 풀길래 깜짝 놀랐다. 일단은 여성 아이돌 성우에 속하시는 분이 그런 발언 하셔도 되는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음식 추천, 뭐 이런 건 상투적으로 나올법 하지- 라면서 보고 있었는데, 순대국밥 실물을 가져와서 즉석에서 먹방 하는건 정말 뒤집어질수밖에 없었다. 이게 이번 팬미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아닐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객석이랑 게임. 위에서 말한대로 이 분은 객석이랑 소통 해야 되는건 맞는데, 이 코너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어떻게든 객석 전체랑 같이 하는걸로 찾아야지(1부의 물건 찾기 빙고 처럼) 특정인만 뽑아서 하는건 좀 아닌것 같다.

포켓몬 퀴즈는 한칭 일칭 다른걸 운영에서 커버를 못해줬고(당연히 통역사는 오타쿠가 아니라서 모르고, 나를 포함해서 그걸 아는 사람들이 객석에 있어서 다행이지) 틀린그림 찾기는 뭐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이 제대로 된게 없었다. 그 우당탕탕 하는 느낌도 마유치 캐릭터랑은 맞는 느낌이긴 했다만 다음부터는 좀 잘 해 봅시다. 리허설이라도 제대로 해봤어도 이러진 않았을것 같은데.

라이브 파트는 본인 곡 3개. 음 본인 명의곡이 있으셨군요. 전 몰랐습니다. 사실 마유치 가라오케 특집 같은걸 좀 기대하긴 했었다. 이렇게 오타쿠 친화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잘 없기에…

그리고 처음에 자리 이야기를 안했네. 단차가 없는 좁은 구역이라고 들어서 일단 뒤로 가면 안되었다. 좌석 표를 보니 좌우 각가 한 행씩 최전 2열이 없길래 그쪽 라인으로 잡았다. 처음엔 양일 다 1등석으로 했는데 그렇게까지 할 필욘 없을것 같아서 2부는 한칸 뒤 가격 한급 낮은 곳으로 바꿨다.

실제 회장 와 보니 최전 2열이 없던 이유는 무대 올라가는 계단공관 확보를 위해서였다. 즉, 무대가 상당히 높다. 또한 저렇게 잡은 자리가 센터 방향으로의 통로석이었기에 무대 가운데를 바라 볼 때 시야 방해가 적었다. 뭐 설명이 길었는데 자리 좋았다는 말이다. 그래도 라이브 파트에서 다 스탠딩 해버리니 무대가 꽤 가리긴 하더라. 무대가 저렇게 높아도 일어서면 감당이 안되는군. 다들 왜이리 키들이 크실까…

이상. 그나저나 홍대입구쪽 가 본건 이번이 거의 처음이라고 해도 될 정도이고, 1-2부 사이 시간때 애니메이트도 구경 가 봤다. 근데 애니메이트 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오타쿠 매장이나 팝업 스토어도 상당히 많고 사람도 상당히 많더라. 내가 전철 두시간 타고 온 곳이 서울이 아니라 일본인가 싶네. 나처럼 남성향 심연 오타쿠가 아니라 여성향 혹은 적당히 라이트 혹은 인싸픽 위주로 파는 사람들은 일본 갈 필요도 없겠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