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17 지름목록

구매 날짜는 뒤늦었는데 이제야 기록을 한다. 멜론북스 직구를 시도했다. 정확히는 배송 대행 경유이다.

지금까지 일본 갈때마다 얇은책들 건져왔고, 어쩌다보니 시리즈를 모으게 된것들도 있는데, 이번 여름 코미케 신간들을 다음 일본 가는 11월 중순쯤에 찾으려 하면 또 고생이지 않을까 싶어서… 아예 발매 직후에 건져보기로 했다.

그 중 예약이 아닌 재고가 있는, 기록 못할 것들의 주문은 시간은 꽤 걸렸지만 정상적으로 배송을 받았다. 그렇다면 아직 예약 상태인 건전 도서들도 문제 없이 받을 수 있겠군! 주문이 두개로 나뉜건… 저 칼데아 에미션이 품절 상태에서 예약 가능으로 바뀐걸 뒤늦게 확인했기 때문이다. 배송비가 아깝지만 어쩔 수 없군.

이렇게 스킬 하나가 또 늘었고, 그러면 일본 갈때마다 국내에선 못구하는 것들인데- 라는 이유로 사 오는 것들의 명분이 좀 애매해지긴 하는데 ㅋㅋㅋ 과연 앞으로의 덕질은 어떻게 될것인가.

26/08/28 지름목록

더합체 제이데커. 기본 할인에 라이브 할인에 월간 쿠폰까지 해서 가격 많이 깎았다.

그나저나 랜드바이슨 옵션 파츠는… 있으면 좋긴 하겠는데 그런 생각으로 사기엔 가격 부담이 꽤 크다 ㅋㅋ 하긴 마이트 카이저 캐리어도 안샀는데 이걸 사야 하나 싶기도 하고.

맹독 심연 영웅, 울라텍

금요일 퇴근하고 와서 영웅 7킬+막넴트 팟에 들어갔다. 근데 모집이 상당히 지체되어 거의 10시 가까이 되서 출발 했고, 2탐만에 7킬 끝내긴 했는데, 이미 시간이 너무 늦음 + 가야 하는 사람도 있음의 이유로 막넴 앞에서 쫑났다. 저는 막넴 트라이 하러 온거였는데요?!

끝나고 나와보니 토요일 오후 8시 출발 막직 모으는게 있고, 저긴 지금 예약하긴 너무 텀이 긴데… 라면서 좀 고민 하다가, 자리 있을때 들어가야지 싶어서 예약 넣었다. 그리하여 토요일 8시 출발, 흑마를 도저히 못구했다고 해서 사잇페는 관문 없이 그냥 각자가 알아서 날아가고 수영하고 그래야 했다. 아직까진 막직 박는 사람이 그리 드문가.

해보니 전체적으로 공략적 택틱적으로 어렵거나 특별히 신경 써야 할것은 없고, 물론 그걸 익숙해 지는데에 시간은 좀 걸렸지만, 그저 지금은 스펙 부족이란 느낌이다. 아슬아슬하게 광폭 직후에 킬이 딱 나오는 딜량이 나온다. 20인 5힐이라서 그런가? 사실 4힐 해도 괜찮았을듯 한데, 넴드 전투 내내 4힐로 충분하다가 막페 최후반쯤 가서야 5힐 필요한 힐량을 요구하는 그런 느낌이다.

그렇게 광폭 직후에 잡는게 전투 시간 약 10분이 나온다. 뭐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10분이야 ㅋㅋㅋ 수치상으론 상당히 긴 전투인데 정작 실제 플레이 중에는 딱히 길다 혹은 지겹다 라는 느낌은 없었다. 그럼 나름 잘 만든 넴드라고 칭찬 해 주면 되는 것인가…?

전투 시간이 길고 힐 요구치는 최후반부에 몰려있어서, 초중반부에 빡힐하면 그때 가서 막상 힐 할 마나가 없다. 마나를 관리해야 한다. 마나 관리란 즉 힐을 하지 않는 것이다. 어차피 복술에게 유리한 구조의 넴드도 아니고, 트라이 후반부에는 최대한 설렁설렁 하는 법을 익혀 나갔고… 킬 트라이때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마나 관리에 성공했다. 오히려 막페 가서도 마나를 다 못태웠다 ㅋㅋㅋ 그래도 그런 것 치고는 힐량이 크게 뒤쳐지지도 않아서 다행이다.

다만 힐러 로그는 다 같이 사이좋게 조졌더라. 이건 4힐 하는게 맞았다 라는 점수인데, 뭐 그래도 앞에 넴드들 점수로 커버 되고 2주차 영움 막넴 킬을 했으니 다음주 취직에 지장은 없겠지.

주사위를 굴려서, 템은 갑바를 먹었따. 음 무기가 가장 절실했는데 일단 이번주는 꽝이군. 갑바 저거 특화 잔뜩 붙어있어서 복술 입장에선 계륵인가 싶긴 하다 ㅋㅋ 그리고 이렇게 다들 주사위로 코어템 천장까지 뜯어올수 있어서 룻템 경쟁은 덜할까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더라. 하긴 딜러들은 조금이라도 스펙업을 해야 하니깐 그런가.

포켓몬스터 소드, DLC 올 클리어

근래 포챔스좀 하다가 포켓몬 플레이 관성이 엄한데로 튀어버렸다. 그래서 출퇴근시간 조금씩 진행해서 묵혀놨던 소드 DLC 플레이를 완료했다.

이왕 하는 김에 멤버도 자시안이나 우라오스 같은 필수 포획 전설 넣어서 써 볼까 해서 노력치도 세팅하고 그 과정에서 자금 노가다도 하고 그랬는데… 언젠가 도감 완성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얘네들이 다 거기에 박제로 들어가야 해서 결국 기존 스토리 멤버로 회귀했다.

DLC들, 갑옷섬과 왕관설원. 각자 스토리가 있긴 한데 이 정도 수준의 텍스트와 플레잉을 스토리라고 불러주면 안된다. 그냥 미니 에피소드 혹은 컨텐츠 소개 가이드라인일 뿐이다. 근데 사실… 포켓몬을 뭐 거창한 스토리 볼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이 정도만 되어도 충분하다. 오히려 근래의 방향성이 오히려 스토리 소화불량이 되어 가고 있지 않나, 싶은데… 이거 나올 당시의 평 때문에 근래 작품들의 스토리가 그리 된것이기도 하겠지.

결국은 역할을 따지자면 갑옷섬은 실전 배틀 지원 팩, 왕관설원은 전설 포케 보급팩이다. 때문에 이렇게 수년 뒤 미뤄서 플레이를 해버리니 그 가치 효용이 줄어들긴 한다. 추가 포켓몬 해금된것도 그렇고.

또한 만약 당시에 플레이 했으면 와 모든 필드가 사실상 와일드 에어리어인 오픈 월드! …라면서 놀랄수 있었을텐데, 지금 와서는 ‘이게 9세대의 프로토타입이구나-‘ 라는 정도의 감상밖에 들지 않는다. 오히려 월드맵이 제공되지 않고 간략화된 안내 지도만 제공되기 때문에 길 찾기나 위치 확인이 꽤 힘들었다. 이것도 나름대로 탐험의 재미를 주긴 하겠지만, 요즘 시대에 통하는 방식은 아니지.

갑옷섬. 본편 가라르 지방은 영국 모티브라는건 명백했는데, 갑자기 동양풍 무술 수련장이 나오니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분위기가 너무 안맞다 ㅋㅋㅋ

왕관설원. 눈 덮인 마을의 잔잔한 BGM, 고대 유적이 곳곳에 있는 필드, 수수께끼의 존재를 중심으로 한 퀘스트 기반의 전개, 오픈 월드 필드와 간략화된 지도 등등. 마치 예전 판타지 MMORPG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 포켓몬 하다가 이런식의 노스탤직 감성을 느낄꺼라곤 상상도 못했네.

다 끝내고 나면 뜬금없이 NPC들 모여서 멀티 배틀 쭉 돌리고 엔딩 스탭롤이 뜬다. 그걸 보고 이 글을 적고 있는거긴 한데… 이것고 꽤 당혹스런 구성이긴 하다 ㅋㅋㅋ 일단은 2회차 엔딩 포지션이긴 할텐데, 차라리 더블 배틀이 났지 멀티 배틀은 좀… 플레이 경험이… 썩 상쾌하진 않다.

순서 상으론 신작들 하다가 구작으로 돌아온 셈인데, 딱히 낡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래픽도 9세대랑 비교하면 퀄리티 차이가 있다기 보다는 아트 스타일이 다르단 느낌이고, 전투 기술 연출은 오히려 포챔스가 9세대가 아닌 이 8세대 기반으로 했다보니 지금으로선 이쪽이 더 익숙한 느낌이고. 그래 2020년이면 아직 얼마 전 최근이지 그래(?). 당시에 포켓몬 좀 더 열심히 해도 괜찮았을텐데- 라는 생각은 든다.

지금 생각하면 당시 몰입이 안되었던 이유는 결국 휴대용 게임으로서의 포켓몬을 즐길수 없었다, 라는게 될것 같네. 스위치 라이트가 아닌 스위치 기본 기기의 특성도 그렇고, 당시의 시대적 특성도 그렇고.

이렇게 일단 소드는 뒤늦게 끝냈고, 실드도 해야 할테고, 가라르 도감을… 어쩌지. 이왕 이리된거 9세대때 처럼 8세대 도감을 아예 새로 모아볼까 싶기도 한데, 그럴 의욕과 시간이 유지될진 모르겠네. 게다가 포켓몬 전체 플레이 현황을 펼쳐 놓고 보면 울트라썬 미뤄둔걸 더 먼저 해야 할것 같다 ㅋㅋㅋ 8세대까지는 현 시대 게임 맞는데? 싶은데 7세대로 더 내려 가니깐 3DS 해상도 저열한게 너무나 눈에 부담이 된다…

일그오, 가챠질 근황

아즈라엘. 그래도 주년 서번트인데 일단 있으면 써야할 일이 셍기겠지? 싶어서 좀 돌 던져넣다가 나왔다.

토네리코. 복각 가챠 보고 보업하면 좋겠네- 라면서 돌 던져봤다가 한번에 두장이 튀어 나왔다. 아니 이 무슨 ㅋㅋㅋ

수영복 베니. 이번 여름 5성 중 가장 활용도가 좋아 보이길래 돌 좀 던져넣어서 뽑았다. 킹프 자매는 안뽑아도 될것 같고, 수영복 릴리스는… 돌 꽤 부었는데 안나와서 스톱했다. 여기에 올인 할 이유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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