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럭션, 악마술사 플레이 (3)

월요일. 툼리버를 먹었다. 요즘 늑드루도 이거 안쓴다는데 뭔 희안한게 튀어나와… 했는데, 몇시간 뒤 또 먹었다. 응?? 각각 3소켓 ,2소켓. 근데 살펴보니 메아리 악마술사도 툼리버 충분히 쓴다더라. 그래서 세팅 좀 해보니, 매찬 오르는것도 좋지만 올레지 붙어있어서, 또한 홈에 앰룬이랑 퍼펙트 스컬 박아서 스틸 갖추니깐 내구와 안정성, 유지력이 크게 늘었다. 좋아. 마음에 드는군.

화요일. 에테 툼리버를 먹었다. …아니 이게 뭐시여. 다행히? 2홈이라 뭐 팔지는 못하겠고 내수용으로 바꿔 썼다. 에테로 바꾸니간 딜이 확실히 크게 늘어난게 체감이 든다. 그렇게 나는 튼튼해지고 강해지는데 용병이 자주 죽는게 맘에 안들어서 용병템 세팅을 꽤 했다. 이오 먹어서 치료 머리 만들고, 렘 먹어서 배신갑 만들고, 에테 크립틱 액스 줏어서 큐빙으로 소켓 4개 나와서 통찰 만들어 주고.

수요일. 구교복을 먹었다. 이제야 연기를 벗었다. 근데 이게 패캐도 조금 더 높고 자체 올레지가 붙어있다보니 수치에 여유가 생겼다. 용병이랑 서로 무기를 바꾸고, 나머지 세팅 온몸비틀기를 해서 125% 광패캐를 맞췄다. 딜도 더 좋아지고 몸은 조금 약해졌지만 버틸만하고, 마나 문제가 생겼다. 통찰 명상 오라는 커버가 안되네 ㅋㅋ 어디 마나 스틸도 붙어 있어야 하는데, 탈라샤 머리 먹어둔건 있지만 악마 지배 숙련 스킬 포인트 때문에 1스킬 붙은 머리를 바꿀수가 없다.

룬은 일단 풀 벡스를 먹었다. 꺼불이랑 오심을 만들수 있게 되었는데 둘 다 현재 캐릭 상황에서는 쓰지 않는다. 그 외에는 오움이랑 베르(개놀랐다 이게 드랍이 되는거군!)가 있어서, 소집이랑 수수가 사정권에 들어오긴 한다. 지금까지 모은 템들 다 거래 어떻게 하면 제작은 충분히 가능할것 같은데, 귀찮아서 못해먹겠다.

베르 먹은걸로 나름 자신감? 도 생겨서 뭐 계속 꼴아박다 보면 저 룬워드들 직작도 충분히 가능하겠다- 까지는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로 디아 플레이 시즌은 끝내야 한다. 좀 아쉽구만. 하다보니깐 악마술사 말고도 딴 캐릭 해볼까란 생각도 생기고 있었는데. 내일부터는 쿠엘탈라스로 복귀 해야 한다. 약 1주일 재밌게 했다. 어쩌다보니 디아2도 수년마다 한번씩 하는 연어겜 포지션이 되어버렸군. 사실 이 중요한 시기의 1주일 여유 시간동안 다른걸 더 했어야 하는데… 어쩔 수 없지.

그리고 이번에 디아 하면서 느낀거. 이 게임은 하스스톤 전장이랑 장르가 같다. 근래 짜투리 잉여 시간때 전장 돌리고 그랬었는데 디아 플레이 시작하면서 그 플레이 의욕이 싹 사라졌다. 담당하는 재미 기제가 동일하다는걸 그제서야 눈치챘다. 즉, 운빨이고 주사위놀음이고 도박이다. 사람이 도박 중독에 걸리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고, 어차피 그걸 피할수 없다면 이렇게 나름 건전한? 방법으로 해소하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본다. 다만 문제는 시간을 무지막지 쓴다는 점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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