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네 미쿠 HATSUNE MIKU EXPO 2025 in Seoul, 2일차

– 약 1시간 40분, 곡 수는… 모르겠다. 안셌다. 세트리스트도 당장 내 눈에 들어오는 범위 내에선 안보이네. 찾기도 귀찮고. 자세한건 밑에서 다시.

– 미쿠 내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적당히 티켓 남으면 가볼까 고민해볼까 생각했는데, 광속 품절 되었다고 하더라. 뭐 인연이 아니었으면 어쩔수 없지, 하는데, 2일차 공연이 추가 되어서, 그건 적당히 2층 구석 자리를 건졌다. 그렇게 보러 가게 되었다. 그리고 후에 아이컁 내한 팬미 일정이 잡혔지. 오히려 1일차 티켓을 구했으면 이래저래 곤란해질뻔 했어

– 미쿠 관련 커뮤 보는것도 아니고, 내 눈에 들어오는 종합 커뮤에는 그런 세부적인 소식은 잘 안들리고, 그래서 사전 정보 아는거 하나도 없이 거의 문외한 시점에서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다. 매지컬 미라이도… 영상 챙겨두긴 했는데 제대로 본적이 없지. 그래서 우선 놀랐던것. 아 이거 MR 반주 재생하는게 아니라 밴드 라이브였구나?! ㅋㅋㅋㅋ

‘결국은 녹화 영상 틀어주는거 아님?’이란 감상이 들 수도 있을텐데, 저것 하나만으로 이건 라이브 공연이 맞구나 라는 체감을 들게 한다. 감정적으로도 그리고 음향적으로도. 다만… 밴드 음향이 과하긴 했어. 아니면 공연장 탓인가? 보컬이 뭉개져서 잘 안들린다 ㅋㅋㅋ 그나마 아는 노래는 뇌내 보정으로 어떻게든 커버 되는데 모르는 곡은 얄짤없네.

– 그래, 모르는 곡. 미쿠 관련해서 나는… 한때 남들 아는 만큼만 적당히 아는 수준, 이었다고 본다. 주로 프디바 시리즈를 플레이 했었고, 따라서 거기 수록된 곡들은 꽤 익숙한데, 프세카 이후엔 완전히 손 놓았다. 보컬로이드 IP에 따로 성우가 배정된 인간 캐릭터들이 한가득 나온다는게 대체 뭔짓인가 싶었는데 이걸 이상하게 생각한건 나 혼자였나 보다.

아무튼. 그러한 2025년 시점의 팬을 위한 공연이고 나같은 노인들을 위한 복지성 공연은 아니었다. 뭐 당연한 말이지. 그래서 할려는 말이 뭐냐면, 아는 곡이 적을꺼라고 생각은 했다만 진짜로 적었다 ㅋㅋㅋ 그래도 뭐… 뜬금 k-pop이 튀어나오는것도 아니고 애니송…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익숙한 느낌의 오타쿠향 노래를 밴드 라이브 연주를 곁들여서 미쿠 댄스신까지, 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괜찮은 경험이었다. 아는 노래가 간간히 나오기도 했었고. 프디바에서 분명 했었지만 제목 기억 안나는 곡들, 심해소녀나 멜트, 더블 래리어트 같은 고전 명곡들 등등.

– 이런 생각도 했어. 이번 미쿠 내한 공연이 꽤 일반인에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받은 느낌이었다. 사내 장터에 티켓 거래 게시물이 자주 올라오곤 했으니. 그래서 이런 오타쿠 라이브 공연에 익숙치 않은 단적으로 말해서 인싸 혹은 한국 아이돌 공연에 익숙한 사람들이 주로 와서 내 기준에선 꽤나 이질적인 느낌이 되면 어쩌지, 라는 걱정도 했었는데, 다행이 이건 기우였다.

약간 후방 스탠드라 그런지 내 주변에서 빡콜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공연장 전체적으로 서라운드로 남들 콜 넣는게 잘 들린다. 블레이드도 다들 잘 지참해서 쌍블 들고 흔들면서 색도 잘 바꾼다. 오히려 놀랐던것 하나는, 이젠 거의 실전된듯한 PPPH가 곡 불문하고 사비 직전까지 풀로 박히는 점이랑(심해소녀에서도 할줄은 몰랐다 진짜 ㅋㅋㅋ), 믹스고 발전기는 커녕 울오 하나 조차 보이지 않은 쾌적한 환경이었다는 점이다. 새삼 느꼈다. 그래 이게 정상이고, 럽라를 비롯한 근래 일본 현지 라이브 환경은(아니사마에서도 꽤 강렬한 경험을 했더니 럽라만 그렇다! 라고 주장은 이젠 못하겠다) 비정상이 맞다고. 부외자 관점에서 관람한 공연이라 보컬로이드 팬들이 상당히 부러워졌다…

– 기술 및 라이브 연출적으로도 인상적이었다. 일단 레이저나 조명을 마구 쏘는 연출들이 참 좋았다. 강렬한 사운드의 밴드 라이브 연주와 그게 합쳐지니깐 그 어떤 곡이 나와도 텐션이 마구 치솟는다. 또한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스크린. 거기에 이제 미쿠를 비롯한 캐릭터들이 표시된다. 망원경으로 당겨보곤 했는데, 이게 생각 이상으로 해상도와 주사율이 높은것같다?? 너무 깔끔한 고화질에 너무 부드럽게 잘 움직이는데?? 아니면 근접해서 보면 언제나 접하던 라이브의 후방 스크린이랑 다를게 없으려나. 일단 멀리서 보기엔 그랬어.

다만 그런식으로 무대 전체를 가로로 커버하는 스크린이 메인이 되어버리니 별도의 카메라를 이용한 후방 스크린은 없었다. 공연장이 작은편이라서 다행이지 더 크고 더 멀리 있었으면 보기 힘들었을것 같다. 또한 평면 스크린이다보니 그걸 측면에서 보면 입체감을 느낄수가 없다. 그래서 무대 가까운쪽의 2층 스탠드는 다 막아놨더라. 티켓이 광속 매진이라고 해도 화정 풀캐퍼는 아니었구나. 그래도 1층을 좌석 없이 스탠드로 사람 다 몰아넣었으니 일반적인 수준 만큼은 들어갔을것 같긴 한데.

– 근데 음… 다 끝나고 집에 가면서 생각해보면, 공연 시간이 너무 많이 짧기는 했어. 2시간도 안되는 공연에 거의 15만원? 심지어 안암까지 가는것도 멀어서 오늘 하루를 정리해보면 가는 시간 == 공연 시간 == 오는 시간의 셈법이 나온다. 음… 이게 맞나? 부외자 시선으로 호기심에 색다른 경험을, 하러 가는것 치고는 비용을(돈이든 시간이든) 너무 과하게 치른것 같긴 하다…

Say U Fan Vol.12 코바야시 아이카 FANMEETING, 후기

성우 내한 이벤트가 이젠 너무 자주 해서 뭔가 일상화된 느낌이다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컁. 첫 코너는 언제나처럼 사연 QA로 하고, 이번엔 특히 현지인 인지 사연 없이 전부 국내 팬들 사연만 뽑힌게 좋았고, 이후로는 이제 정형화가 안되었지. 뭐가 나올지 모른다!

1부는 컁 개인 곡 관련한 토크 코너. 사실… 개인곡은 잘 안챙겨듣기 떄문에 ㅋㅋㅋ 그냥 아 그렇구나 라면서 듣고 넘어갈수밖에 없었다. 2부는 즉석 연기 코너. 사실 1부 코너 보면서 성우보다는 아티스트에 더 방점을 둔 구성인가 했는데 2부에서 바로 반례가 나왔다.

제시되는 시츄에이션 및 대사에서 이미 특정한 성격이 유추가 되는데 그걸 무시하고 뽑기로 캐릭터 성격을 랜덤으로 맞춘다는게 제대로 될려나 싶긴 했는데, 저 정도 짬 찬 프로 성우면 제대로 되긴 하는구나 감탄했다. 또한 인상적인건 중2병 용사. 왜 뜬금 요하네 강림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국 관련 주제 빙고 토크. 젊은 일본 여성이라는 분류로 한국에 대해선 하는 말이나 인상이 다 비슷비슷하다보니 이런쪽은 오히려 관객쪽이 전문가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ㅋㅋㅋ 근데 확실히… 관객 제시 소재에 먹을게 많긴 했어.

라이브 파트. 새삼 느끼는건데… 최근 팬미가 코나치 카오링 그리고 아이컁 순이지. 경력 순에 따라서 무대 장악력이 달라지는게 확실히 느껴진다. 앞서 말했듯이 컁 개인곡은 잘 모르기에 그러려니 하면서 감상하면서 블레이드 흔드는데… 도중에 멘트가 이상하다. 네? 아쿠아 곡을 하시겠다고요? 띠요옹- 랜 딩 액션! …사실 내심 엄청 놀랐는데 피곤에 쩔어서 졸음을 겨우 버티고 있는 중인지라 크게 놀라는 리액션을 하지는 못했다. 이 상황에서도 정신이 확 들 정도로 잠이 안깬다는건 좀 심각한 상황이긴 해. 그래서 2부까지 남는 시간엔 근처 카페에서 수면을 취했다. 아무튼.

그리고 2부에서는 1부 막곡이 2부 세번째 곡으로 들어오고, 그럼 막곡으로 아쿠아곡을 하시겠다? 대체 무엇을…?! 이라면서 기대하고 있으려니, 유우키미가 나온다. 으아앍!! 아니 나 참 피날레도 안갔는데 뭔 유우키미 라이브 및 떼창을 지난 몇달 새 국내에서만 두번째 하냐 ㅋㅋㅋ 그러고보니 둘 다 아이컁 참여네 ㅋㅋㅋㅋㅋㅋ 감정은 이미 지난 김쿠페스때 정리된줄 알았는데 떼창하면서 같이 자연스레 나오는 눈물콧물은 어쩔수가 없다. 주변 상황을 보니 남들도 다 그런것 같다.

배웅회는 오늘따라 유독 빨랐다. 평소에는 적당히 몇마디 대화도 나눌수 있을 정도였는데 오늘은 그냥 멈춤 없이 계속 걸어야 한다. 마스크 착용 강제도 그렇고, 건강 문제 우려되는게 있어서 일부러 소속사측에서 접촉 시간을 줄인것… 이라는 추측 정도만 해 본다. 그래서 뭐 특별히 할수 있는것도 없고, 사실 내가 평소에 그리 말 많이 하는것도 아니고, 마타네! 카와이! 정도만 외치고 지나갔다.

이 이벤트가 이리저리 시도해보다가 결국 럽라 캐스트를 불러오는게 맞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그리 진행하는 느낌인데 ㅋㅋㅋ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 다음번 논짱까지 하면 4연속이구만.

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5th Live Tour ~4Pair Power Spread!!!! <Edel Note presents Spade Stage>, 1일차 & 2일차 온라인 생중계

– 3시간 50분, 32곡. 직전의 돌케 라이브랑 볼륨은 동일. …인데 이번 라이브는 그게 문제가 아니지. 뭔 수목 쌩 평일에 라이브를 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식 운영측에서도 캐스트들도 그 점을 꽤 신경을 쓰는 분위기던데 – 아레나 블럭 배치는 매우 여유있게 띄워놓고, 스탠드 윗층은 아예 비워놨고, 관객 인사에 펑소보다 유독 아카이브 언급도 많이 하고, 다 끝나고 나선 아예 아카이브 특별 기한 연장까지 발표하고.

나도 1일차는 회사에서 일하면서 틈틈히 볼려다가… 도저히 그럴 상황이 못될듯 하여 그냥 퇴근 찍고 아이패드로 대놓고 봤다(-_-;;). 그리고 2일차는 아예 4시 조기 퇴근하고 집에서 시청. 직관은 아니어도 평일 라이브 보기가 이렇게 힘들다.

그러게 대체 왜 평일이었을까. 로드맵상 이 시기에 반드시 오사카 라이브를 해야 하는데 주말에 빈 공연장이 없었나? 공연장 확보 계약할때 주말인줄 알고 날짜 착각해서 잘못 적었나? 알수가 없네? 그런 사정 같은거 없고 그냥 모종의 의도인가? 알수가 없군.

– 첫곡은 드빌, 이후 지난번처럼 다 같이 에델 곡…은 아니고, 온유맠 105기 버전이 나왔다. 이것도 참 상상도 못한 선곡이군요. 이 두곡이 연속으로 나오고 따라서 드빌 복장으로 온유맠을 하는걸 보니 정말 초창기 라이브 이벤트가 떠올랐는데… 마침 캐스트 MC에서도 그런 언급이 나왔다. 하긴 에델 노트 기준으로는 거의 퍼스트 라이브 포지션이긴 할테니?

– 스토리 요약 막간 영상…이 아니라 버츄얼 MC가 먼저 나왔다. 새삼 느끼는건데 이즈미가 츳코미 넣느라 고생이다. 세라스의 저런 언행 각본을 쓸려면 각본가도 저 정도 수준의 정신세계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대단하다.

– 에델리드-레트로퓨쳐. 1일차는 에델리드 복장 입고 나왔길래 2일차는 레트로퓨처 복장으로 갈아입나 했는데 그렇진 않았네. 근데 에델리드 참 에델 대표곡으로 자주 나오는데… 이거 포지션이 럽라 대회 결승 참여곡이잖아 ㅋㅋㅋ 남들로 치자면 년 단위 최종 필살곡을 뭔 평타 기본곡으로 쓰고 있는 셈이네 ㅋㅋㅋㅋㅋ

– MC 후 이자요이세레네. 신규 복장은 없구나. 105기 다른 유닛도 곡마다 복장 다 새로 만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쌓은 역사가 다르다 보니 에델만 복장 수가 꽤 부족해지는건 아쉬운 부분이다.

– 와오부터 ~ 나츠메키까지. 약 1시간동안 이제 확정된 세트리. 근데 이번에 인상적인건, 같은 세트리 같은 곡을 4공연 하고 난 뒤 5공연 6공연째쯤 되니깐 슬슬 콜이 생기기 시작한다 ㅋㅋㅋ 특히 미라파. 블라스트나 코코나츠나 곡 분위기에 비하면 관객 반응은 꽤 정적이구나 했는데 슬슬 ‘THE 미라파’가 되어가기 시작한다 ㅋㅋ 그래 지금이 딱 좋아. 이 정도 수준으로 대세 국를 만들고 이상한 잡소리는 더 끼워넣지 말자.

– 이전 공연들에선 버츄얼 MC가 나왔던 타이밍에 바로 이번달 스토리 요약이 나온다. 이래서 라이브 전에 스토리 다 공개했구만 ㅋㅋㅋ 이런 표현 그다지 안좋아하긴 하는데, ‘숙제 라이브’는 앞에 한걸로 다 끝났다. 여기서부터가 이제 이번 라이브의 진짜이다.

– 곡 이름 뭐라고 해야 하나, 시어터 삶의 모습? 지금까지의 에델 곡들과는 달리 꽤 밝아지고 일반적인 아이돌 악곡에 더 가까워졌다. 이즈미의 심경 번화를 표현하는거겠지. 실제로 이 곡 타이틀 달고 나온 링크라 신규 카드 일러도 그렇고. 그나저나 그런 곡조에 키워드로 시어터가 나오니깐… 다른 무언가가 어쩔수 없이 생각나긴 하는구만 ㅋㅋㅋ

– 편익. 아. 여기서 이어서 나오는구나. 그럼 이것도 신규 복장은 없군. 그래도 위에서 한 이번 신곡 전용 복장은 새로 나왔으니 다행이다. 사실 이거 복장 꽤 기대 했었거든. 저 거대한 편익을 어떻게 재현할것인가 라고.

– 1일차 에델노트의 오로라 플라워. 진짜 최근 몇달간 살면서 가장 크게 놀랐는데, 정작 사무실에서 보고 있는 상황이라서 소리는 못내고 입만 쩍 벌리고 손으로 막고만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자신들을 결승에서 패퇴시킨 라이벌의 곡이면서 ,동시에 자신들도 스쿨아이돌이며 하스노소라의 멤버라는 자각과 증명을 상징하는 곡을 이러쿵 저러쿵. 뭐라 서술할수 있는 껀덕지가 상당히 많은 선곡이다. 심지어 무대 연출도, 끝나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현재 이즈미의 스토리와 그 가사의 내용도. 여러가지가 우연히 맞았을수도 있겠지만 이게 설계라면 알마나 치밀한것일까.

– 2일차 에델노트의 월화미인. AF 똑같이 나와도 괜찮았을것 같고 또 이젠 마음의 대비(?)를 하고 있었는데 또 생각도 못한 선곡이 튀어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가사가 참… 상당히 적절하군요. 곡 스타일도 꽤 기존 에델 노트의 것과 유사한 면이 있고.

– 1일차 천지여명, 2일차 칠리콘칸. 그리고 이어서 드라이브 스페이드 크레이지. 최근 몇달간 나온 에델 곡이 다 위에서도 그랬듯이 이번이 첫 라이브인데 전용 복장이 없는건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칠리콩칸은 ㅋㅋㅋㅋ 이거 생각 이상으로 개그곡이었네 ㅋㅋㅋㅋ 대체 무슨 맥락으로 에델이 이런 곡을 부른거지?! 이즈미가 해탈한 현 시점에서는 충분히 나올수 있겠다 싶긴 한데, 아니면 그 이전 시점이라도 그냥 세라스의 개그 본능이 폭주한건가. 게다가 도중의 음원에 없던 애드립, 밴드 맴버 소개에 이즈미 1인 밴드 ㅋㅋㅋㅋㅋ 아니 할꺼면 키보드 빼고 바이올린 넣어야 하는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

– 미라파 아이덴티티, 103기 버전. 이것도 진짜 위에서 AF 나온 급으로 놀랐다 ㅋㅋㅋ 사무실이라고! 소리 못지른다고!! 이전 라이브까지는 다른 유닛의 헤드라이너 유닛 곡 커버 파트였는데, 그러기에는 에델 노트 곡 수가 많이 적으니 자신들의 곡 하나씩 1절 컷… 까지는 충분히 이해 하는데, 선곡이 왜이래 ㅋㅋㅋ 후에 MC에서 말하길 전부 미쨩의 선곡이란다. 좋은 센스다 진짜.

– 돌케 레이디버그. 사실 처음엔 103기 버전 메들리인가?! 했는데 바로 깨졌다. 라이브 보는 중에는 몰랐는데 MC에서 말하길 104기 스토리 당시 그때 했던게 이 2인 버전이라고 한다. 이젠 꽤 예전 스토리라 생각도 못했다…

– 스리부 홀리홀리. 으앜 올게 왔구나 ㅋㅋㅋㅋ 긴카호 결혼식!!! 불행인지 다행인지 1절컷이라 결혼 행진까진 없긴 했다만, 아무튼. 평일에 라이브 하는데 뭔 홀리데이냐, 매일이 홀리데이니깐 이거 보러 온거 아니겠냐 등등 사후 감상 드립들도 웃겼는데 2일차 MC에서도 그런 비슷한 말 나와서 웃겼다 ㅋㅋㅋ

– 유포리아 하고 일단 끝. 와 투명 무소음 긴테! …진짜로 그냥 그 타이밍에 펑 소리 하나 그냥 음원 MR에 추가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앵콜 첫 곡, T&C.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신규 일러 굿즈가 새로 나오는 등 떡밥을 많이 뿌려서 이건 10월 페스라이브 등장할꺼다! 했는데 아니었고, 11월 초 돌케 라이브에 나올꺼다!! 했는데 또 아니었다. 에잉 그럼 블러핑이었나 하고 잊고 넘어갈려는데 이게 여기서 갑자기 튀어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

– 프린세스 신곡, 뉴 블랙. 음…. 음? 음?? 아… 노코멘트로 넘어가겠습니다.

– 이어서, 이치고 밀크 러브. 얘는 또 이전곡과는 다르긴 한데, 뭔가… 요즘도 아니고 너무 예전도 아니고 대충 뉴밀레니엄 j-pop 느낌인가…? 했다. 그러다가 오치사비 끝날 즈음에야 겨우 이 곡의 정체를 눈치챘다. 이거 남돌 곡의 여성 보컬 버전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묘하게 익숙하면서도 동시에 낯설더라 ㅋㅋㅋ 저 생각이 들자마자 바로 사이마스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제서야 가사가 어땠는지 다시 생각난다. 이케멘 컨셉이잖아 ㅋㅋㅋㅋ

그리고 실제로 그 컨셉으로 MC때 아주 한바탕 한다 ㅋㅋㅋㅋ 위에서도 말했지만 1일차는 회사 사무실 감상이어서, 사실 이때쯤 되면 퇴근 시간 지난 후라 근처 다른 사람은 없긴 했지만, 그래도 뭐 소리 낼순 없어서 혼자 입막고 끅끅거렸다 ㅋㅋㅋㅋ

– 2일차의 오시라세. 뭐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데, 마지막 하나에 다른 모든게 묻힌다. 하로메구 챤네루 오히사시부리 스페샤루~! 아니 뜬금없이 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뜬금없이 저거만 튀어나오진 않을테든 12월 스토리에 그리고 직후의 스리부 라이브에까지도 연계가 될 내용이 될텐데 ㅋㅋㅋ 자 이제 12월부터 앞으로 몇달간, 뭐 예측도 대응도 준비도 의미 없고 그냥 하스 공식이 컨텐츠 던지는대로 다 엊어맞으면서 쓰러질수밖에 없겠구나. 작년 이맘때에도 그랬듯이…

– 스텝업 토효스타 헬로뉴드림 하고 라이브 종료. 그리고 이젠 어느새 정례화가 된 퇴장 퍼포먼스 ㅋㅋㅋ 마지막까지 즐겁고 유쾌하게 끝난다.

– 이상. 라이브 끝나자마자 바로 적으니깐 뭐 누락된 감상 없이 다 기록 되는구만. 지난번 돌케 라이브는 몇일 뒤에 적었더니 좀 내용이 마음에 안들었어.

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5th Live Tour ~4Pair Power Spread!!!! <DOLLCHESTRA presents Diamond Stage>, 1일차 & 2일차 온라인 생중계

– 3시간 50분, 32곡. 지난 미라파 라이브가 페스렉 포함 약 4시간이었고, 이번엔 그거 안하니깐 라이브 파트는 동일하게 3시간 반 쯤 하겠지 했는데… 아니었다 ㅋㅋ 곡 수도 늘었고 그에 따라서 시간도 늘어서 거의 4시간을 채워버렸다. 보고 있을땐 몰랐는데 끝나고 나서 세트리스트 보니깐 볼륨이 어마어마하다.

– 첫곡 드빌 하고 이후 청춘의 윤곽 단체 버전. 또 반칙 수준의 선곡을 가져왔구나. 에모이라는 표현을 여기서 쓰면 되나? 이걸 단체곡으로 부르고 있으니 감성이 대단하다. 이 시점에서 이미 라이브 본전 뽑은 느낌인데 아직 자기소개도 안했다 ㅋㅋㅋ

– 막간영상 활동기록은 7월의 코스즈 스토리. 이러면 뒷쪽 세트리스트도 이제 그 이후 기준으로 크게 바뀌나?! 했는데 딱히 그런건 아니었다 ㅋㅋ

– 유닛별 두곡, 헤드라이너 그룹은 MC와 추가 곡 하나 더, 6월 스토리 막간 영상 후 아이두미 하고 숭여복 연타 후 나츠메키, 라는 구성은 지난 미라파 라이브와 동일. 헤드라이너 추가곡은 1일차 어워크, 2일차 레이디버그였다. 각각 103기 104기 첫 곡이고 이건 미라파때도 각각 도도도랑 미라크리에이션이었지. 이러면 앞으로 남은 두 라이브도 선곡이 예상이 되나…?

– 막간 영상으로 캐릭터 MC 파트. 이 구성도 유지구나. 지난 미라파 라이브에 페스렉이 있어서 한게 아니었군. 그리고 여기서부터… 이제 이번 라이브의 진짜가 시작된다.

– 커버 파트. 에델노트 트래직 드롭. 에델 곡 스타일이 돌케랑 꽤 호환성이 있다는 느낌이긴 한데 막상 이렇게 바꿔 부르니깐 확실히 다르긴 하다. 에델이 좀 더 판타지하고 에픽한 느낌이라면 돌케는 좀 더 트렌디하고 현실적인 느낌이야.

– 미라파 미라보야. 미라파가 절대 안부를것 같은 곡을 골랐구나 했는데, 2일차 가서야 무언가를 눈치챘다. 아 그래 이거 느낌이 마하랴쟘보리랑 비슷하구나 ㅋㅋㅋ

– 스리부 츠키마카세. 거 참 선곡 잘 하셨네요. 더 코멘트 할 것도 없다.

– 태양이어라. 이번 105기 돌케를 이미지 하는 느낌의 곡이라 지난번엔 페스렉에서만 나와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라이브로 공개되었다. 냐오도 그 포지션이었으니, 페스렉에 했던 곡은 다 이렇게 유닛별 라이브 후반에 첫 공개가 되겠군.

– 이후 1일차는 프루프, 옛날곡은 이젠 뭘 꺼내올지 예상할수가 없어서 엄청 놀랐다. 연속해서 코스즈 테마로 미는 느낌이라 좋았다. 2일차는 테킷오버. 103기 당시 차세대 돌케 곡! 이란 느낌이었다가 바로 knot로 세대교체 당한 비운의 곡 이란 느낌이긴 한데 ㅋㅋㅋ 그래도 오랫만에 들으니 좋다.

– 스파스폿. 이걸 토롯코 타고 하는군. 그리고 키메루노와 지분다! 외치는게 2일차는 정말 오랫만에 사야카가 담당했다. 당시 음원은 담담하게 내뱉는 느낌인데 인상이 참 많이 달라졌다.

– 유포리아는 이젠 긴테 터지는 찐막곡 아니어도 그냥 라스사비 돌입때 음원에 펑! 넣어주면 좋겠다 ㅋㅋㅋ

– 앵콜 첫곡, 런웨이. …사실 1일차를 아카이브로 뒤늦게 봐서 살짝 네타바레를 봐버렸다. 그래도 놀라긴 했는데 정말 모르고 봤으면 개놀랐지 싶다.

– 바로 이어서 하네오토. 신곡이 바로 나오는구나. 연속해서 사야카의 턴이군. 페스라이브 연출에 비해 오히려 레이저가 줄었는게 좀 아쉬웠다. 그래도 날개 연출은 그대로 해서 다행이네.

– 신곡, 초 존귀한 러브. 루리가 리더인 리토루리토 곡이라면서, 정작 사야가 주역인데요?! ㅋㅋㅋ 사야야 스토리에서 깨달음을 얻더니 이런걸 하고 싶었니… 아니면 저 이치고123이 억지 부린건다 ㅋㅋㅋ 게다가 도중에 뒷쪽 MC에 자모꺼 나오는건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 위 단체 사사게는 또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헤이세이 갸루즈. 음원이 선행 공개 되서 미리 들어보긴 했지만, 막상 라이브로 접해보니… 안무도 제정신이 아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지모아이 대쉬랑 와이와이와이를 섞어놨어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렇게 웃겨 죽겠는데 직관 관객들은 잘도 콜을 넣고 있네 ㅋㅋㅋㅋ 도중 파파파야야 파파파야 부분 손 놀림도 그냥 웃겨서 별 다른 생각도 안든다 ㅋㅋㅋ 양일 내내 카메라가 객석 안비추긴 했는데 신나게 돌아가고 있었겠지. 뭐 오히려 발전기는 우스꽝 스러운 짓, 이란 인식이 생기게 될테니 더 좋나…?

– 일단. 이게 이렇게 빨리 105기 버전으로 나올줄은 몰랐네. 근데 캐릭 이름 호명 파트는 생략하는군. 하긴 그거 음원이 아니라 4th라이브 오리지널 이긴 했는데… 막상 내가 직관 갔던 졸공에는 없었단 말이지. 언젠가는 해보고싶다.

– 이상. 라이브 보는 당시에는 뭐 이런저런 감정적인 감상들도 있었는데 하루 늦게 감상문을 쓰려고 하니 꽤 휘발되었다. 2일차 다 보고 바로 쓸껄 그랬네. 친구랑 떠들면서 MC파트나 이런저런 연출에도 감상 및 츳코미 건거 있긴 한데 그거 다 옮겨오긴 번잡할것 같으므로 생략.

Say U Fan Vol.11 마에다 카오리 FANMEETING, 후기

– 뭔 내한 성우 이벤트가 매주 있는 느낌이야 ㅋㅋㅋㅋㅋ 그렇게 최근들어 상당히 잦은 빈도로 접하는 이벤트인데, 그 중 이번것이 퀄리티는 가장 좋았다. MC 및 진행도 통역도 그 코너 구성도. 같은 업체라고 해도 직전 페이쨩 내한도 이정도까진 아니었던것 같은데, 뭔가 담당자가 바뀌었다거나 각성했다거나 혹은 마에다한텐 사심이 들어갔나 싶을 정도 ㅋㅋㅋ

– 1부는 QnA 사연 코너, 질문 답변 후 매니저 태클 코너. 2부는 안주 페어링 코너와 캐치 마인드 코너. 다른건 범용적이고 또 처음 보지만 범용적으로 쓸수 있는것도 인쓴데, 안주 페어링은 뭔데 진짜 ㅋㅋㅋㅋㅋ 이번 팬미 진짜 술 얘기 시도때도 없이 한것 같다. 마에다 대표 모치네타라고 봐야 하나 이걸. 오히려 키 얘기는 전혀 안나왔네 ㅋㅋㅋ 어쩐지 티저 이미지 부터가…

– 딱히 마에다 개인 명의 곡을 듣진 않았기 떄문에 라이브 코너는 싹 처음 듣는 곡. 그런데 의외로 악곡의 바리에이션이 넓은 느낌이다. 커버곡도 하나씩 나왔는데… 안타깝게도 나는 잘 모르는 곡이었다. 비슷한 말 여러번 하긴 했지만 오타쿠로서도 이젠 대세 흐름과 세대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는구만.

– 배웅회는 뭐… 타노시캇타! 마타네! / 카오링 카와이! 아리가토! 정도만 말했다. 근데 진짜 키 작은것도 그렇지만, 배웅회 한다고 근접해서 보니깐 얼굴이 너무… 작다… 인간이 저럴수 있나 저게 정녕 나랑 같은 종족인가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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