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 첨탑 신화, 아베르지안 & 보라시우스

신화 가는데까지! 라는 공대에 복술 자리가 남은것 같길래 들어갔다. 근데 매번 신화만 오면 전사가 귀족이야. 또 풀파 되는데 한참을 기다렸다. 그 도중에 공대장이 견적 보더니 2넴이 한계일것 같다고 목표를 그리 잡더라.

1넴. 영웅에 비해 달라지는건 쫄 잡기 전에 근처에서 2명 해제 해야 하는것 뿐인데… 택틱 자체는 정말 별거 아닌데 이거 때문에 실수 및 전멸을 엄청 많이 했다. 왜냐. 레이드 프레임에 디버프가 안떠!! 이거 private aura잖아?! ㅅㅂ 블리자드 개 또라이새끼들. 근데 기본 레이드 프레임 쓰는 공대장 한테는 다 보인다고 해서, 그리고 다른 힐러는 보인다고 해서, 그 보이는 사람 우선 해제 담당 하고 그 뒤는 일일이 사람 이름 불러주는거 해제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근데 전멸 할때마다 grid2 설정 살펴보는데 디버프 설정 아무리 만져도 안뜨더라. 애초에 타인의 private aura가 레이드 프레임에 뜨는 상황 자체가 이상하지 않나? private라면서?? 그리고 그 해결책은 1넴 잡고 난 뒤 쫄 구간에서야 여유가 생겨서 아예 소스 코드(정확히는 github 최근 커밋들) 살펴보다가 눈치챘다. 디버프 기능이 아니라 ‘priavte aura indicator’가 따로 추가된거였구나! 이렇게 설정 해야 하는거였군. 그러니 아무리 디버프 설정 뒤져도 안뜨지 그래. 근데 이게 왜 기능이 아니라 표시기로 만들어놨냐… 한참 해맸네 진짜. 게다가 기존 디버프와는 별개의 카테고리라서 위치 지정도 따로 해야 한다. 레이드 프레임이 상당히 복잡해진다…

2넴. 벽 파괴를 위한 쫄 처리 필요 숫자가 늘었다고 하는데 사실 그건 택틱적으로 의미가 있는 변경점이 아니지. 그냥 좌우로 나뉘어서 쫄을 다 잡으면 될 따름이다. 다만 그만큼 바닥이 많이 생기기 떄문에 공간 활용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젤 뒤에서부터 차근차근 깔아야 한다.

그리고 0.7% 전멸을 두번 보고 막트 찐막 찐찐막까지 갔다. 특성 몇개 빼고 산성비 찍고, 여유 될때마다 딜 지원 위주로 해서, 딜을 약 430만을 넣었고… 힐 로그 한자리수 회색이 떴다. 음, 첫주차는 일단 잡은거에 의미를 두면 되나. 다음주엔 상당히 곤란해질것 같긴한데 모르겠다 그때 가서 생각하자. ‘잘 하는’ 용힐이랑 이번 시즌 레이드 간것도 처음이었는데, 용힐이 할 줄 아니깐 다른 힐러는 그저 인내셔틀 특화셔틀에 용힐님이 먹고 남은 부산물 처리하는 수준이네. 힐 밸런스가 뭐 이따구야… 용힐이랑 같이 가서 영웅 힐로그 찍은것도 여러 의미에서 골때리는 상황이었네 진짜.

그나저나 광폭 보는건 확정인 셈 치고 그 광폭 캐삭빔을 무적+주축으로 수십초 버티는게 이게 뭐하는 짓거린가 싶다 ㅋㅋㅋ 이게 의도한 공략인가? 그냥 첫주차 스펙 부족을 어거지로 때우는건가? 뭐 웃기긴 웃겼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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