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지가사키학원 스쿨아이돌 동호회 8th Live! TOKIMEKI Express 도쿄 공연, 1일차

니지가사키학원 스쿨아이돌 동호회 8th Live! TOKIMEKI Express 도쿄 공연, 1일차

– 볼륨 및 구성은 지난 오사카 공연과 동일. 곡 바뀐것도 정확히 예상 가능한 수준으로만 되었다. 엔딩곡 파트가 꿈태양이 되고 먼슬리곡 숏버전 파트가 또 새로운 세곡으로 바뀌고. 사실 좀 더 크게 바뀌었으면 했는데, 결국 먼슬리 커플링곡 4회를 하는구나. 순서라도 좀 바꾸지 그것도 없이 구성도 똑같다.

– 자리. 위치가 최악이었다. 아레나 좌후방 기준으로 좌표 (2, 2)이다. 즉 젤 뒤에서 둘째 줄이다. 뭐 라이브 다니다 보면 이런 자리 걸릴수도 있지- 는 맞는 말인데, 문제는 이번에는 외국인 패키지로 갔다는 점이다. 지난번 붐붐비때 아레나 중후반 걸리니깐 무대가 전혀 안보여서 아 다음번은 외국인 패키지로 자리 보정좀 해야지 했는데, 이번에 그보다 더 멀리로 날라가버렸다. 아니 뭔데 진짜??

라이브 안보이면 안보이는대로 즐기면 되긴 한다만, 외국인 패키지로 와서 이 짓을 해야 된다는것은 꽤 많이 ㅈ같긴 했다. 라이브 잘 집중도 안되고, 중간중간 딴 생각도 들고. 피드백 설문 오기 전에 항의 메일을 당장 박아버릴까를 진지하게 고려하였다. 그래도 이왕 온거 즐기긴 해야지. 나는 사실 이번에 BD 선행 5장을 넣었다, 나는 사실 이번에 호텔 한박에 2만엔짜리를 잡았다, 결코 외국인 패키지로 온것이 아니다, 라고 자기 암시를 좀 거니 그나마 나아졌다. 농담 아니다.

통로쪽 옆자리가 노쇼를 해서 공간이 크게 열리긴 했는데 그렇게 공간을 크게 쓰며 아무리 시야각 잡아보고 발돋움 하고 그래도 결국 무대 위 캐스트는 볼 수가 없었다. 중반부턴 포기하고 그냥 스크린만 쳐다보는 현지 라이브 뷰잉 느낌으로 볼수밖에 없었다. 토롯코 돌아도 의미가 없다. 저 멀리서 다가오고 저 멀리서 선회해서 딴데 가버린다. 차라리 바로 옆 통로가 토롯코 자리였으면 전화위복이라도 되었을텐데.

그나마 다행인점은, 평소보다 도파민이 좀 덜 나왔을 뿐이지 최종적으로 라이브 집중은 되었고 예전에 한번 그랬던것처럼 회의감은 안들었다는 점이다. 오늘 즐거웠나요~? 라는 MC에 자연스레 호응 할수 있었으니 됐다 뭐.

자리 그 자체 외에 주변 관객은… 뭐 좋은 의미로 평범했다. 무대 시야 방향으로 아주 당당히 머리 위로 발전기 돌리는 파티가 있긴 했는데, 그짓 하나 안하나 무대 안보이는건 똑같아서 ㅋㅋㅋ 뭐 성 낼 여유도 안나더라. 아 그리고 옆자리가 이번 라이브가 첫 직관이라는 외국인 패키지 한국인이던데… 내가 다 안타깝다 진짜.

아 그리고 화장실 최전열이라서 득 보긴 했다 ㅋㅋㅋ 이터널라이즈러브 끝나고 캐스트들 인사하며 일단 들어갈때 바로 나가서 줄 같은거 없이 화장실 볼일 보고 나오니깐 줄이 수십미터 늘어져있더라. …근데 이런건 득 안봐도 돼 무대 최전열 자리를 주세요 ㅠㅠ

– 이하 세트리스트 보면서 간략 코멘트

웨이크업. 센빠이!! 오키테!! 콜이 재밌긴 한데 딱 한번 하고 만다는게 아쉽다 ㅋㅋ 뒤에 후렴구에도 좀 더 붙여주지.

헬로오케. 스트리밍 영상으로 볼땐 몰랐는데 백스크린 연출이 아주 화려하구만. 도쿄 관광 가이드 ㅋㅋㅋ

드림슈터. 이 말 지난 감상문들에서 했었나. 모르겠다. 암튼 먼슬리 커플링 곡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그리고 즐겨 들은 곡이다. 그냥 곡 자체가 좋고, 그걸 라이브로 안무까지 해서 소화하는 츙룽도 대단하고.

마미무메모터걸. 콜을 완벽히 익한 사람이 약 20퍼? 25퍼? 쯤 되는 느낌이다. 근데 뭐가 너무 길게 중얼중얼 거리니깐 모르고 들으면 정규 콜이 아니라 딴거 같네. 내일도 사실상 확정으로 나올테니 오늘 벼락치기라도 좀 해 볼까.

치어포유. 즐겨 듣고 좋아하는 노래이고 A Z U NA! 외치는것도 익숙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출전 목록 보니깐 이거 내가 직관 한 적이 없었더라? 따라서 오늘이 처음이다. 콜 넣어보니깐 아 익숙한게 아니구나 처음 맞구나 딱 느낌이 오더라. 오늘 곡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다. 체크 리스트 하나를 완료한 느낌이다. A! Z! U! NA!

붐붐비. 이번 라이브의 마지막 불꽃. 비슷한 얘기 이미 했는데, 이거 하나만 하지 말고 유사한 곡 하나라도 더 붙여서 연속하면 좋았을텐데

약속이 되어라 우리들의 노래. 이거 양쪽 사이드 스크린에 가사를 띄운다?? 떼창 유도곡이었어? 근데 메인에 안띄워서 꽤 애매해지는군. 뭔가 연출이랑 계기가 더 있어야 떼창곡이 될 수 있을듯 하다. 그렇게 자리잡으면 꽤 눈물곡이 될수도 있어 보이는데.

– 이상. 지난주 오사카 공연 보면서 와 논스톱 16곡 직관에서 어떻게 버티나 ㄷㄷ 했는데, 막상 닥쳐보니 별 느낌 없었다. 집에서 볼때와는 달리 오감으로 그리고 온몸으로 라이브를 즐기다 보니 피곤하다거나 지루하다거나 그런 느낌도 없었다. 그래도 곡 중 관객 체력 빼는 곡이 거의 없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은 했다. 붐붐비 같은거 16곡 논스톱이면 당연히 도중에 뻗겠지 ㅋㅋㅋ

– 대신 MC 파트는 꽤 빡쎘다… 앉으면 무대는 커녕 스크린까지도 안보이니 서 있어야 하는데 라이브 최후반에 13명치 MC 다 서서 듣고 있으니 허리 다리 발바닥이 다 아프다. 리엘라는 모종의 사건 이후로(ㅋㅋ) MC에 앉게 하는 배려 멘트가 추가되었는데, 이거 좀 다른데로 확장하면 안됩니까 진짜 ㅋㅋㅋ

니지가사키학원 스쿨아이돌 동호회 8th Live! TOKIMEKI Express 오사카 공연, 1일차 & 2일차 온라인 생중계

– 34곡, 3시간 30분. 정규 라이브로서는 합당한 볼륨이긴 하지만, 저 곡 수에는 1절컷도 여럿 포함되어 있고, 결정적으로 최근에 앵콜 없이 4시간 내달리는 라이브를 연속으로 봤더니… 상대적으로 볼륨이 좀 적게 느껴진다 ㅋㅋ

– 양일 세트 리스트는 거의 동일. 앵콜 이후만 조금 바뀌었네. 전체 구성은 마찬가지로 극장판 끼고 한 지난 7th랑 비슷하다. 일단 극장판 곡 다 쏟아 내고, 인터미션 가지고, 논스톱 솔로곡 달리기. 근데 그때는 TVA판 곡들에 그 순서에 맞춰 단체곡들이 들어갔다면, 이번에는 먼슬리 커플링곡으로 배치 되었다.

근데 음… 그 곡들이 이렇게 라이브 메인을 꿰찰 포지션의 곡들이었나? 라고 생각하면 고개가 좀 갸우뚱 하긴 하다. 오히려 그럴 목적에 맞는건 먼슬리 메인곡이 아닌가? 그걸 지난 붐붐비에서 이미 소모해버렸고 아껴둔게 이 커플링곡들이라서 이렇게 되었나. 이럴꺼면 차라리 양일간 두 종류곡 나누고 섞는게 너 낫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 중간중간 서프라이즈 스파이스는 잘 넣어놨다. 유닛곡이 튀어나올줄은 몰랐지 ㅋㅋㅋㅋ 뷰잉 카메라는 원경을 비추고 있고 관객들 자와자와 하는 소리는 들리는데, 불 켜지기 전까지는 나는 뭔 일이길래 그러는지 모른다. 나도 좀 보여 줘!!

– 광란의 논스톱 16곡 이후 (…다음주 직관 어떻게 버티지?), 막간극 상으로 열차가 개통되었다고 하니, 이젠 광란의 질주가 시작되는건가 나름 기대를 했는데, 갑자기 시공을 초월한다는 컨셉으로 해버린다. 그렇게 해서 나오는게… 영원의 일순, 카가야키 돈포켓, 그리고 이터널라이즈 러브. 처음 두 곡 나올때는 아니 갑자기 스쿠스타 되돌아보기야? 싶었는데, 마지막에 와서야 의도를 알아챘다. 이거 보여주기 위한 빌드업이었구만. 어차피 1절컷이었으니 뭐.

– 앵콜의 하이라이트는 붐붐비. 그래 이거 전원 버전 나오긴 해야지. 이번 라이브에서 가장 기다렸던것 중 하나다. 다만 앞뒤로 좀 다른곡들 지원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단발성이군. 이참에 요란이나 와츄고나두, 미라스테 같은거랑 붙여서 아주 광란의 현장으로 만들수도 있었을텐데

– 그리고 이제와서 먼슬리곡을 3개 뽑아서 1절컷으로 한다. 붐붐비 못 본 사람용 요약본이야? ㅋㅋ 근데 노골적으로 매일 3개씩 빠져나가는 편성이군. 일단 다음주에 텐사이 카스밍! 은 못외치겠네. 아쉽다.

– 이번 라이브에서 가장 인상적인것 혹은 놀랐던것은, 복장. 사실상 매 곡마다 그에 맞는 새 복장으로 바꿔 입고 나오는데, 단체곡으로 시작해서 극장판 곡 했다가 솔로곡 했다가 유닛곡 했다가 아주 난리났다 ㅋㅋㅋ

– 이하, 세트리스트 훑으면서 간략 코멘트

이토시키유메. 이후 극장판 곡들이 서로 쌍으로 연관이 매우 강하게 되어 있다보니 유독 이 곡만 따로 노는 느낌이다. 이러니 ‘그저 스쿨아이돌이 즐거운 시오리코’ 같은 말이 들려오지

치어모드. 이 곡에 대해서 이렇게 환호성 하며 즐겨도 되는 것인가? 라는 의문은 든다. 그 내용 및 포지션이 그렇다 보니

트레져-스테이. 애니 연출 그대로 할려면 리나 곡 도중에도 미아가 계속 남아 있어야 겠는데 싶었는데, 그렇게까진 안하고 곡 전환 연출로 초반에 살짝 하는구나.

번 – 서클옵럽. 이거는 애니 연출은 물론이고 음원 재현 때문에라도 둘이 다 무대에 있어야 하는 거였는데 ㅋㅋㅋ 그렇게까진 안하지만 이것도 번 막판에 낫쨩 나오고 서클옵럽 초반에 코코 샤우트까지 지르고 들어갔다. 근데 이런 연출이 뭐라고 참 그리 감동스러웠을까…

웨이크업. 음원은 랜덤 플레이로 꽤 듣긴 했는데 이 곡의 정체를 안건(즉 가사를 살펴본건) 얼마전이다. 개그송이었구나 ㅋㅋㅋ 센빠이!!! 오키테!!! 카나타가 섹시 컨셉을 자꾸 가져가버리니 이젠 카린이 잠꾸러기 속성을 무대 위로 들고 와버렸구나…

마미무메모터걸. 콜 할게 많다는 소문은 붐붐비 라이브 직전에 들은적 있는데, 그땐 결국 안나왔지. 이번에 나오는거 확정 되었으니 연습좀 해야 하나. 뷰잉 영상에서 들리기로는 현지인들도 아직 그리 연습은 안된것 같긴 하다만. 아 그리고 무대 연출이 인상적이었다. 이동 가능한 계단형 무대를 그 위에 사람 앉게 하고 움직이는건 처음본다 진짜 ㅋㅋㅋ

시크릿. 음 사실 러브송 테마인 5집에 이 곡이 있는게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워킹 드림은 솔직히 너무… 호러계 테마송이었어 ㅋㅋㅋ

싱크 오브 유. 이건 애니송이 아니고, J-pop이다. 시계를 좀 더 뒤로 돌려도 괜찮았을까 싶기도 하다. 어디 인싸 매장 BGM으로 깔릴법한 곡이네. 물론 이 말들은 다 칭찬이다.

– 이상. 여러 면에서 오랫만의 넘버링 전원 참여 정규 라이브 치고는 힘을 좀 뺀 느낌이긴 했는데, 2공연이 아닌 4공연 투어 라이브라서 일부러 그런거였으면 좋겠다. 다음주 도쿄 공연은 직관이니깐. 그리고 외국인 패키지 자리도 좀 잘 나오면 좋겠다…

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6th Live Dream ~Bloom Garden Party~ <Party Stage/카나가와 공연>, 2일차 온라인 생중계

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6th Live Dream ~Bloom Garden Party~ <Party Stage/카나가와 공연>, 2일차 온라인 생중계

– 4시간 10분, 33곡. 어제에 비헤 시작 시간도 이르고 오시라세도 들어가고 MC도 더 여유롭게 분량 많이 한다 싶었더니 기어코 4시간 초과를 찍어버렸다 ㅋㅋㅋ

– 오늘의 에코즈 비욘드는 시작부터 떼창이 풀로 들어간다. 오사와 인스톨 1만명 분! 다들 적응력이 빠르구만. 이런식으로 하스에 떼창곡이 생길거라곤 정말 생각도 못했다. 곡 컨셉과 딱히 이질적이지도 않아서 앞으로 이렇게 분위기가 조성되어도 괜찮을듯 하다.

– 이번에도 미라파-돌케 콤보는 강력하다. 지난주 히어로쇼에서 태양으로 이어지는것도 꽤 험난했는데, 오늘의 코콘에서 태양으로 이어지는것도 만만치 않네 ㅋㅋㅋ 심지어 마무리는 knot까지 들어가고.

– 오늘의 파나이, 안녕하세요 담당은, 아마네스. 근데 발음이 안뇽하세용! 이 아니라 꽤 자연스러운 안녕하세요~ 였다. 하긴 한국 관광 한두번 온게 아니었다고 했던가 ㅋㅋㅋ

– 사카나. 지난주에 현지에서 볼때는 그냥 곡 내내 개웃겼는데 집에서 볼때는 느낌이 좀 다른게, 그냥 평범하게 좋은곡으로 들린다. 왜냐하면 스크린에 계속해서 박히는 생선 이름 연출이 뷰잉 카메라에는 잘 안잡히기 때문에… 이건 진짜 직관 안갔으면 잘 몰랐을 감상이네.

– 오시라세…가 있긴 했는데 일반적인 두둥! 두둥!! 하는 영상 포맷은 아니었고 그냥 짧막한 소식을 하나하나 소개하는 형태였다. 오시라세 특별히 할껀 없지만 억지로 짜 낸 느낌이군. 인상적인건 그 오시라세들이 다 링크라 섭종이랑 어떻게 연관되어 있따는 점이다.

레이어 그래프는 의도를 모르겠으니 알단 패스하고, 무대 인사 많은거는 캐스트들 위드미츠 안하게 되어서 여유 시간이 생겼으니 가능해진걸로 보이고, 링크라 오프라인판은… 어째 정확히 유저 DB에 해당하는 부분만 남겨놓는다는게 수상하다. 컨텐츠는 반남측에서 회수할수 있어도 유저 DB 즉 개인 정보는 서비스 종료 후 유지할수가 없으니 유저 개개인에게 백업을 맡긴다는 느낌이다. 희망 사항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언가 큰 그림이 다시 보이는듯 하다.

생방송 공지는, 타이틀이 링크라 생방송에서 하스노소라 생방송으로 바뀌었군 ㅋㅋ 사실 에전부터 이래도 괜찮았을듯 한데, 오히려 이제야 정상 스펙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아니 사실 방송에서 극장판 얘기 하고 훗날 TVA 얘기까지 할려면 링크라 생방송이란 타이틀이 안맞게 되는 시점이 오긴 했을것 같기도 하고.

– 처음이자 마지막 MC. 어제는 캉캉 리스펙 분위기였다면, 오늘은… 105기 피날레 분위기이다. 생각해보면 그렇다. 105기 체제의 라이브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다음 라이브 두번 – 짭돔이랑 페스 – 는 102기생까지 포함된 11인의 BGP 체제이고, 해가 바뀌면 이제 새로운 8인의 106기 체제가 될 것이다. 이런 의미 있는 날에 전원 출연이 불가하게 된게 참 아쉽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빛나게 된 요소들도 있으니 너무 안좋게만 생각 할 필요는 없겠지.

– 다음 라이브는 짭돔! 직관! 간다!! …과연 살아남을수 있을 것인가. 벌써부터 수많은 경험담과 증언과 조언이 나오고 있는듯 한데… 일단 니지8th 도쿄 공연까지 보고 온 뒤에 그때 가서 생각 해 봅시다.

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6th Live Dream ~Bloom Garden Party~ <Party Stage/카나가와 공연>, 1일차 온라인 생중계

– 4시간, 33곡. 깡으로 한곡 늘었고 기어코 오시라세 없는 1일차가 4시간을 찍었다 ㅋㅋㅋ 지방이 아니라 수도권 공연이라서 볼륨을 더 크게 잡은건가.

– 비슷비슷한 투어 공연 이걸로 5번째 보는거고, 보통 이 쯤 되면 지겨워질법도 한데 이번 라이브는 어째 매번 새롭고 재밌다. 도중에 직관이 끼여서 그런것도 있을테고, 라이브 자체가 비슷한척 하다가 조금씩 다르게 드리프트를 계속 해서 그런것도 있겠지. 오늘은 아예 시작 블럭부터 신곡 하나 뜬금없이 끼워넣었고.

– 그렇다고 해서 매번 후기 감상문도 다르게 적을 자신은 없어서, 이번 스타일을 바꿔서 실시간 메모한것들을 쭉 나열한다. 중간중간 캡쳐도 조금 했다.

첫곡 블룸. 직전 라이브랑 똑같이 가는구나. 캉캉 빈자리가 눈에 크게 띄네 ㅠㅠ

아 블레이드 꺼내야겠다 가만히 앉아서 볼려니깐 집중도가 확실히 떨어지긴 하네.

라스사비 떼창 들어가기 딱 좋아 보이는데 그렇게 유도나 자연 발생이 없는게 아쉽다.

조커까지는 지난주랑 같네 했는데 온유맠 뭔뎈ㅋㅋㅋㅋ 오 ㅐ지난주엔 안했어!!!! 개놀라서 육성으로 고함질렀네 ㅋㅋ

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6th Live Dream ~Bloom Garden Party~ <Party Stage/카나가와 공연>, 1일차 온라인 생중계

캉캉 없이 7명 서있으니깐 뭔가… 키가 꽤 평준화된 느낌이야.

모니터랑 멀리 떨어져서 망원경으로 보고 있으면 현지의 그 느낌이 들까… 라는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돌케는 차력쇼를 하겠군

돌케 댄스 끝나고 에? 에에?? 소리 들리길래 뭐 바뀌나 했는데… 하네오토 그대로잖아. 뭐야 세트리 네타바레 전혀 안보고 처음 보러 온 사람들인가 ㅋㅋㅋ

이번 공연 돌케 변경곡은 knot. 난리났네 ㅋㅋㅋ 그럼 내일은 전반부 막곡이란 말이잖아 ㅋㅋㅋㅋ

스리부 변경곡은… 현요야행. 이것도 난리났네 ㅋㅋㅋㅋㅋㅋ 카메라도 작정하고 관객석을 비추는구만

센터 없는 에코즈비욘드… ㅠㅠ 어디서 가운데 루리 충전 박스 두고 하면 재밌겠다고 하던데 실제로 그러진 않네 ㅋㅋㅋ

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6th Live Dream ~Bloom Garden Party~ <Party Stage/카나가와 공연>, 1일차 온라인 생중계

근데 백스크린 가사 연출 지난주까지만해도 없었는데? 캉캉 없다고 떼창 유도하는건가? 일본인들아 쫌!!

…2절쯤 가니깐 떼창 들리긴 하네.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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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파 파트는… 린쨩 원맨 무대로 쭉 가는가. 어디서 이참에 히메의 미라파 오시카츠 가라오케 파트로 연출 바꾸잔 말도 봐서 그럴듯하다 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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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파 변경곡은 고금동서… 인데 전원 등장! 그래 이참에 이런 연출도 해야지!! 곡 참여는 아니고 백댄서 연출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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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 할때 모이는거 아무래도 연습중에 자기네들끼리 장난치면서 나온 구성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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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자와 원사이드 러브 3부작의 완결은 둘이 등 맞대고 손잡고 “다이스키”구나 ㅋㅋㅋㅋㅋ 이러니깐 후르츠 펀치로도 잘 이어지네 ㅋㅋㅋ

센파이를 린쨩 1인 시키기엔 아무래도 무리였나 ㅋㅋㅋ 다른 사람들 호출하고 파나이로 넘어가네 …라고 실시간 코멘트 적다가 안뇽하세용 듣는거 놓쳤다 으악!!

엥 이쪽은 왜 미어캣 아니고 칠리콩캉이 나오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도 못한 변화구네

집에서 볼떄랑 직관이랑 A데루노트 감상이 다른 이유중 하나를 알았다. 미쨩 표정을 상세히 볼수 있냐 없냐가… 감상에 꽤크게 영향을 주네… 울면서 웃으면서 A댄스 참 ㅋㅋㅋ

에?? 응??? 신규 스토리??? 소사변형… 신규곡… 나옵니까? 설마?!

무대에 사람 나왔나보구나 화면 돌려!! 나도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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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은 아니고 하지스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즈미 aka 아마네스 끼이니깐 개그성이 더 높아졌는데 이 곡 ㅋㅋㅋㅋㅋㅋㅋ 아 아까 사람들 환호성은 마이크 설치하는거 봤나보네.

다음곡은 링투퓨로 잇네. 이러면 복장이 지난주랑 바뀐 셈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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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쨩 보고있어~?” 하니깐 사운드에 칸쨩 6명이 등장하는군 ㅋㅋㅋ

후루츠 펀치 나니아지~? 에 답변해도 되는거였나 ㅋㅋㅋ

오늘따라 MC가 유독 자유로운 느낌이네

막곡은 헬로 뉴 드림. 이렇게 쓰기 좋은 곡이긴 한데 다른 곡들도 그런거 많다보니 의외로 자주 못보는 느낌이다.

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6th Live Dream ~Bloom Garden Party~ <Party Stage/카나가와 공연>, 1일차 온라인 생중계

칸쨩 빠진게 이번 라이브 개그 소재로 계속 쓰이는구만 ㅋㅋㅋㅋㅋ

– 캉캉 불참이라는 갑작스런 비보가 날아들었고, 실제로 무대가 크게 허전해 보이기도 하고 미라파 파트는 린 솔로로 커버 하는등 아쉬운 장면들이 있긴 했지만, 오히려 이런 상황을 역이용하여 서프라이즈, 감동, 개그 등 더 다채로운 라이브를 만들어낸게 참 인상적이다. 여러 의미에서 하스노소라의 저력을 엿본것 같다.

– 지난 효고/고베 공연 직관도 만족스러웠지만, 혹시 일정이 바뀌어서 이번 카나가와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다고 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을듯 하다.

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6th Live Dream ~Bloom Garden Party~ <Garden Stage/효고 공연>, 2일차

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6th Live Dream ~Bloom Garden Party~ <Garden Stage/효고 공연>, 2일차

– 32곡, 3시간 55분. 구성도 볼륨도 매번 같긴 하지만 이번엔 오시라세도 있고 MC도 조금 더 길어서 시간이 좀 더 길어졌다. 일반적인 형태로 앵콜 대기 시간까지 있었으면 4시간은 충분히 넘겼겠네. 근데 이번엔 공연 시작이 너무 이르다 ㅋㅋㅋ 오후 3시라니. 시작 전에도 평소랑은 시간 분배를 다르게 해야 했고, 끝나고 나서 아직 해도 안져있더라.

– 자리. 스탠드 뒷쪽 구석. 앞보다 뒤에서 세는거 더 빨라서 뒤에서 4열째였다. 그래도 공연장 자체가 작은 편이라 무대와 멀다는 느낌은 적었다. 오히려 스탠드 각도가 꽤 큰 편이다 보니 꽤 높은곳에서 아무런 시야 방해 없이 무대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확대나 디테일이 필요하면 스크린 보거나 망원경 쓰면 돼. 이렇게 라이브 보는것도 이젠 뭐 하루이틀도 아니고. 새삼스레 생각한건, K아리나 7레벨에선 잘도 라이브 봤었구나 싶었다 ㅋㅋㅋ 당시엔 그냥 봤는데 지금 생각하면 진짜 이쑤시개 같은 사람들을 보고 있었겠구나.

– 환경. 이번에도 운 좋게 꽤 좋은 편이었다. 반경 내에 딱히 쿠소 혹은 트롤이라고 부를만한 존재가 없었다. 물론 울오 까고 돌리는 사람은 있긴 한데, 이젠 뭐 그건 내 시야에 직접 들어오는거 아니면 신경 쓸 겨를도 없다. 그나마도 특정 곡의 특정 파트 에서만 자기 가슴 앞에서만 열심히 돌리던데, 뭐 어찌됐든 시간이 지나다보니 서로서로 평균으로 수렴하는 느낌이긴 하네. 오치사비 울오는 완전 정착 된 느낌이고, 그래 돌리지만 말아다오…

– 울오 믹스는 못 막고 못 잡아도 공작은 운영측에서 확실히 잡는다는걸 알았다. 일단 내 눈에만 두놈 휘두르다가 붙잡혀 나가는놈 봤다. 듣기로는 총 세명이었다는듯? 이젠 뭐 화나거나 짜증나는것도 없고 저새끼 집에 얼마나 빨리 가고 싶으면 ㅋㅋㅋ 이란 생각밖에 안든다.

– 지난 후쿠오카 공연은 집에서 봤고 어제 1일차는 꽤나 균형적으로 섞여있었지. 그런데 2일차 와서 그 순서가 에델-스리부-미라파-돌케가 되어버리니 느낌이 꽤 달라진다. 그 딴동네 식으로 점점 텐션 올라가는 배치이네? 어제 사실 논스톱 스탠딩 라이브 즐기면서 크게 피곤하다는 느낌은 없어서 그냥 라이브가 재미있으면 신경 안쓰이는거구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ㅋㅋㅋ 오늘은 미라파-돌케 연속으로, 미라파 한바탕 하고 히어로쇼로 끝내고 바로 태양 시작하니깐 와 진짜 숨돌리고 물 마실 틈도 없더라 ㅋㅋㅋ

– 후반 유닛 파트에서는 극장판 특전곡들 투입. 사실 스리부에서 처음 듣는 곡 듣고 이게 뭔곡인지 로딩하는데 시간 좀 걸렸다. 근데 남들도 그랬나, 신곡 첫 공개 치고는 초반 반응이 영 애매하긴 했어 ㅋㅋㅋ 파나이는 안뇽 하세 요! 뒤에 안녕하세요! 한번 외치긴 했다. 이건 해야지 그래. 사카나는… ㅋㅋㅋㅋ 에델 이놈들 말장난에 맛들렸나 ㅋㅋㅋㅋ 평범한 가사에서 생선 이름만 다 찾아내서 스크린에 박제하는 연출로 한번 터지고, 실제 물고기 안무 하는거 보고 두번 터졌다. 에델이 내년에도 남아있었으면 본격 개그 유닛 되겠네 진짜 ㅋㅋㅋㅋ

– 그 외 인상적인 곡들 간단 코멘트. 아마 지금까지와 중복도 있을 것이다.

– 에코스 비욘드. 아 좋다. 라이브 보기 전보다 더 좋아졌다. 뭐 별 연출 없는것 같은데 왜이리 마음이 흔들릴까. 특히 다 같이 랄랄라 떼창 하는 부분이 너무 감성적이다. …근데 여기서 감정적이 되었다가 바로 다음곡 블래스트 도캉! 해버리니깐 감정 스위칭이 빡쎄긴 하다 ㅋㅋㅋ

– 바이탈사인. 어째 시기가 지나면서 점점 콜이 맞춰지고 커진다? 킨큐ㅜ요세-! 삐뽀삐보-! 이게 이렇게 다 같이 큰 소리로 외칠 부분인가 싶긴 한데 ㅋㅋㅋ 미처 고려 못했던 훌륭한 콜 곡이 되었다. 이렇게 바보같이 외치는 곡도 있어야지 그래.

– 히어로쇼. 호랑이가 서라운드로 들리는데… 이럴꺼면 그 타이밍에 아예 다른 단어로 공식 콜 하나 정해서 맞추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진짜로 ㅋㅋㅋ 그리고 그것 외에도 박수 치랴 콜 넣으랴 의외로 빡빡하게 바쁜 곡이다. …그렇게 힘 빼놓고 바로 돌케 태양이 뜨면 어떡합니까 근데 ㅋㅋㅋ

– 리부트. 이 곡은 진짜 앞으로도 꾸준히 보고 싶다. 비슷한 말 이미 여러번 충분히 했지. 워워워 떼창이 너무 좋다. 라이브는 이래야지 그래.

– 오시라세. 링크라의 마지막 유산의 투입이 발표되었다. 그래 세라스 유닛은 알려주고 끝내야지! 사실 서비스 종료 발표된 이후로 로그인도 안하고 완전 방치중이긴 한데, 돌 뿌리면서 가챠도 계속 넣더니 지난번엔 개인전하고 심지어 이번엔 서클전도 한다네 ㅋㅋㅋ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으면서 환호했다. 음… 여러분은 열심히 하세요 전 스킵만 하겠습니다.

– 앞의 글 내용으로 전달이 되었는진 모르겠지만, 이틀간 상당히 즐겁고 만족스런 라이브였다. 오죽하면 당장 다음주 공연도 보러 갈까?! 라면서 고민 좀 할 정도로. 근데 사실 라이브는 항상 갓이긴 했어. 직관이 만족스러운가 아닌가는 결국 자리 운빨이고, 이번에는 양일 다 괜찮은편이었다.

특히 하스 라이브는 2nd 치바때 제대로 꺾이고 이후로는 라이브 즐기는걸 포기했다. 2nd 고베에서 그래도 마무리는 나쁘지 않게 했네 싶었고, 그래서 3rd 통채로 패스했고, 4th도 그럴려다가… 아쿠아 피날레를 못건져서 차선책으로 졸공을 보러 갔었지. 5th도 일정상 통채로 패스했고.

그래서 체감상으론 1st 이후로 정말 오랫만에 하스 라이브를 순전히 즐기기만 했다는 느낌이다. 4th 졸공은 좀 다른 카테고리로 둬두고 말이지. 앞으로 다가올 6th 짭돔 공연 처럼. 이번에 즐겼다고 해도 짭돔도 즐길거라는 확신은 당연히 안든다 ㅋㅋㅋ

아무튼. 이번 고베 공연 보러 올 생각 한건 온전히 극장판 개봉 때문이었다. 그거 하나 보러 출국하기엔 너무 비효율적이니 이벤트 하나 끼워야 하고 가장 가까운게 이번 하스 고베 공연이었을 뿐이다. 그런 생각으로 보러 온 것 치고는 결과적으로 상당히 잘 한 선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