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에피소드의 폭탄은 공개 전 소개문에서부터 나와있다. 미즈카와 부활! 이 소재로 나올수 있는 내용은 무궁구진 한데, 실제 내용은… 운영 법인이 바뀌고 이름과 교정은 그대로 쓰는걸로 할 예정인데 거기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에델 노트도 도와달라! 라는것이었다. 따라서 제 2회 수련제를 준비하게 된다.
일단 103기생들은 스타링 블룸 준비한다고 바쁘다고 뒤로 치워 놓고 ㅋㅋㅋ 104기생과 에델노트의 교류가 주요 내용이 된다. 세라스 가지고 귀여움 받는 재능이 있다라면서 한바탕 떠들더니 바로 선배로서의 세라스를 보여주는 구도가 인상적이었다.
카이리… 첫 등장은 아니고 지금까지 의미심장한 타이밍에만 튀어나와서 일반적으론 반동 인물 포지션이 될텐데… 막상 까보니 세라스에 대한 히메 포지션이었다 ㅋㅋㅋㅋㅋ 정작 그 히메는 유파가 다르다고 하고, 뭐 틀린 말은 아니지 ㅋㅋㅋ 최근 구성이 전반부에 개그 한가득 치고 후반에서 시리어스로 꺾는 형태였고, 이번엔 어째 시작부터 꽤 진지한 분위기네 싶었더니 그 얼마 없는 개그신이 그 카이리의 세라스 촬영신에 몰빵되어 있다 ㅋㅋㅋ
세라스. 서두에 말한 미즈카와 부활, 이란 말을 들었을때 가장 일반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내용 및 소제는 세라스가 다시 미즈카와로 돌아갈려고 하고 그에 따른 이런저런 내용 갈등 그런건데… 뭐 여러번 말했지만 하스 스토리는 그런 보편적인 자극성 내용은 보여주지 않는다. 미즈키와 부활은 기쁘지만 자신은 지금 하스노소라 소속이고 여기서 해야 할것들이 있다, 라면서 확실히 언급을 한다.
사실 난 그러한 걱정은 애초에 안했어. 세라스의 꿈은 미즈카와의 스쿨 아이돌로서 러브라이브 대회 무대에 서는 것이었고, 그건 작년 말에 이미 해결이 된 문제이다. 미즈카와에 대한 애착은 있을지언정 지금의 자신을 버리고 거기로 돌아갈 이유는 전혀 없지.
그런 의미에서 세라스는 이미 자기 서사가 완결 난 캐릭터고, 그런것 처럼 보여도 얼마든지 이야기는 더 이어나갈수 있을테지만(지금 103기생 캐릭터들이 그러하듯이) 세라스로도 그렇게 다루면 이야기 분량이 감당이 안될것 같은지 거기까진 진도를 안빼는 느낌이다. 그래서 이번 이야기의 내적 성장 요소는 또 다시 이즈미에게 포인트가 간다. 자신에겐 미즈카와 일은 이미 끝나버린 일이라서 별 감흥은 없었는데, 그래도 이걸 통해서 자신에게도 열정이 생길수 있을지 도전해 보겠다고. 과거사를 104기생들에게 터놓고(근데 이거 세라스한테도 말 해준적 없나??) 연극에도 재 도전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후편 스토리는, 그러한 세라스와 이즈미가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서 진한 백합신 또 찍는단 말이 되겠군. 그렇지 그렇지. 구체적 예시는 좀 빗나갈게 뻔해 보여서 쉽사리 말은 못하겠다 ㅋㅋㅋ 쉽게 생각하면 이즈미가 다시 절망 할려다가 세라스에게 구원받는 그런 식이 될텐데, 그러고보니 카이리도 저렇게 개그신으로만 소모되는게 아니라 시리어스에도 발을 좀 걸쳐야 할텐데, 과연?
카이리 106기생 썰도 나오고 있다. 두번 있었던 일이니 세번째는 없는것보단 있다고 보는게 더 자연스럽긴 하지. 근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실 작년 이맘때에도 한 말이긴 한데, 카이리가 미즈카와 대신 하스노소라로 올 이유가 안보인다 ㅋㅋㅋ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다 제쳐두고 이게 그렇지 않을듯한 가장 큰 이유이다. 근데 이거야 스토리가 어찌 전개될지에 따라 또 달라질테니…
5th 오사카 라이브, 에델 노트 스테이지가 생뚱맞게 평일이지. 이것도 작중 전개에 맞춘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저 수련제랑 연계한다는건데… 그럴듯하긴 한데 물리적으로 장소가 오사카인게 좀 에러이긴 하다 ㅋㅋㅋ 그냥 수련제 홍보용으로 원정 라이브 급하게 갔다, 라는 설정 정도면 가능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