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휴케바인 (PTX-08R)

– OG판이 아닌 구 4차판의 디자인과 설정으로 나온 제품이다. 그래서 제품명도 뒤에 OG 세계관과는 다른 그 시절 설정의 형식 번호를 적어서 구분하고 있다. …그다지 영리한 구분법은 아닌것 같은데, 이게 최선이었나.

– 디자인은 확실히 올드하다라는 느낌이 들면서, 동시에 프로포션은 세련되었다는 느낌이 드는 기묘한 제품이다. 앞서 다른 휴케바인 제품들도 그랬듯이 프로포션이 완벽하다. 오히려 건담보다 더 건담스럽다.

– 디자인 상 곳곳에 버니어 혹은 통풍구를 의미하는듯한 검은색 구멍들이 있는데, 제품 자체에서 챙겨주는 곳은 발목 부분의 검은색 스티커 외에는 전무하다. 노란색 포인트까진 분할 했어도 다시 그 가운데 들어갈 검은색 분할하기엔 힘들었다… 까진 이해 해 줄수 있는데 그럼 스티커라도 좀 넣어주지.

그래서 검은색 부분 도색을 꽤 많이 해야 했다. 공간이 좁은 음각 부분은 그냥 패널라인 액센트 한가득 넣고 말리고를 두세번 반복하는 걸로 처리 했는데, 그렇게 안전히 고여 있을 공간이 없는데는 검은색 에나멜을 이쑤시개로 찍어 옮겨서 발랐다.

– 이걸로 휴케바인 시리즈가 다 나왔다! …라고 하기엔 OG판이랑 디자인이 꽤 다르긴 하다. 컬러링도 물론이고. 다만 바리에이션으로 나온다고 해도 외장은 싹 엎어야 할꺼라 그리 호율적으로 나오진 않겠네.

그리고 휴케 막삼도 그렇고 이 제품도 그렇고, 휴케 막투 프레임 런너 통채로 넣어놓고 조인트 몇개만 쓰고 마는건 너무한거 아닌가 ㅋㅋㅋ 그럴꺼면 처음부터 그 부분만 따로 분리 가능하게 하던가 ㅋㅋㅋ

30MS SIS-Hc106k 벨베리아 베리스 (페로체 폼)

– 제품 이름 포맷을 보면 SIS-H00 즉 세스티에의 바리에이션이고, 실제로 내부 관절이나 팔다리를 공용으로 사용하긴 하는데… 디자인이 많이 바뀌어서 바리에이션이란 느낌이 적다. 그저 또 다른 신규 캐릭터로 보일 뿐이다.

– 30MS 제품들이 한동안 캐릭터 위주로 나오다가 간만에 제대로된 ‘메카무스메’가 나왔다. 의외로 이런 느낌 간만이군. 무장이 주렁주렁 달린건 아니지만 무릎의 메카니컬 파츠, 총 4정의 총기와 그 중 2개를 거치 가능한 바인더, 정도 만으로도 충분히 분위기가 살아 난다.

– 몸체 즉 복장 디자인에는 좀 의야한 부분이 있다. 어깨도 그렇고 배 아랫쪽도 그렇고 프릴의 흔적이 붙어 있다. 뭘까. 설마 메이드 컨셉에서 시작해서 깎아낸 결과가 이것인가.

– 이리저리 커스텀 할 요소들은 있긴 한데, 기본 무장으로 기본 스탠딩 세워 놓은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마음에 들어서 얘는 이걸로 픽스 하겠다. 더 파츠 손 대거나 액션 포즈 잡거나 하지 말고 이대로 장식장에 넣어야지.

타이토 Aqua Float Girls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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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토 Aqua Float Girls 유이

이 제품군에 대한 코멘트는 이미 여러번 했으니 생략. 이번 제품은… 역시나 파렴치의 대명사다운 캐릭터 답게 하반신을 강조하는 포즈가 인상적이다. 그나마 수영복 디자인은 평범한? 정도이니 다행이지…

이번 촬영은 조리개를 최대한 조이고, 그 만큼 ISO를 많이 올려봤다. 특별히 더 접사 할꺼 아니면 이 정도로도 괜찮은듯 하군?

타이토 Desktop Cute 네메시스 ~차이나 드레스 ver.~

타이토 Desktop Cute 네메시스 ~차이나 드레스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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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토 Desktop Cute 네메시스 ~차이나 드레스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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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트러블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얘가 뭐 하는, 어떤 성격의 캐릭터인지는 모른다. 다만 그런 사전 정보가 없다고 하더라도… 이 제품이 훌륭히 MSGK를 구현해 냈다는 점은 확실히 알 수 있다. 표정 뿐만 아니라 손짓이나 전체적 포즈 까지도. 어디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해도 충분히 통하겠다.

그런것 치고는 가슴에 볼륨이 전혀 없고 엉덩이도 바닥에 밀착하여 앉아 있어서 의외로? 노출도나 선정성은 꽤 낮은 부류이다. …뭐 위에서 언급한 맥락을 모른다면 그렇게 보일 수 있겠다.

제품 구조상 옷 파츠가 앞뒤로 분해가 될것 같이 보이긴 한데, 탈착 지원이 아니라 강제 분해면 억지로 손 댈 필요는없겠지.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AGP S건담. 이게 뜬금 재고 부활이 될줄은 몰랐네. 재생산 된거 아니냔 말도 있던데, 뭔가 박스 안에서 오래 묵은 느낌은 들긴 한다. 셀로판 테이프가 약간 변색되었다거나 등. 이제 보니 박스 반다이 마크도 빨간색이네.

AGP 건담걸 시리즈 한창 나오던 시절이 언제지? 이젠 거의 15년 전 쯤 되나? 그렇다보니 당시에도 구렸던 소체가 더더욱 구리게 느껴진다. 이건 뭐 프로포션을 살린것도 아니고 가동성을 살린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정성이 좋은것도 아니고… 적어도 2026년 현재 새로이 만질만한 물건은 못된다.

이 제품의 특징은 메로혼 Ex-S에서 부품을 빌려와서 Ex-S 형태로 환장이 가능하다는 점. 정말로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구성이다. 얘한테 주요 부품 가져다 주면 본래의 Ex-S는 그럼 어쩌라고 ㅋㅋㅋ S건담이 구현 되게 구성되있는것도 아니고. 또 그렇게 이걸 AGP Ex-S 건담으로 바꾼다고 해도 흉부 파츠는 제공되거나 빌려오거나 하는게 없기 때문에 형태가 어중간해진다.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액션 포즈. 그래도 한때 AGP 시리즈 여럿 만졌었고 근래에도 걸프라는 자주 만지다 보니 이젠 이러한 소체로도 어떻게 액션 포즈 느낌을 내야 할지 뭔가 감이 온다.

그나마 AGP 시리즈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꽤나 가동이 자유로운 멀티 암이 여럿 제공된다는 점. 무장을 직접 손으로 들 필요는 없다. 암으로 지지해서 적절한 위치에 그럴듯하게 있게 배치만 하면 된다.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일단은 메로혼 S건담용이긴 한데, 구조가 동일한 Ex-S에도 장착은 가능하겠지. 근데 이미 부스터 두개 있는 제품에 여기서 다리용 부스터 두개만 쓰는건 너무나도 낭비이다.

그리고 이게 AGP S건담에도 호환이 되고 그걸 부스터 타입로 구현 가능하다. 보너스로 색이 다른 헤드 파츠까지 끼워줬다. …메로혼만 만질 사람에게는 쓸데없이 덤을 넣어서 코스트를 상승시켰을 뿐이겠군.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AGP MS소녀 S건담 + 옵션 파츠 부스터 유닛

그렇게 탄생한 AGP S건담 부스터 타입. 아주 소화불량에 걸릴듯한 거대한 질량감이 인상적이다 ㅋㅋㅋ 본래 메로혼에 쓸 부스터 부품을 별도의 디포르메 없이 그대로 사용해버리니 이렇게 되는구나. 이 쯤 되면 미소녀 소체에 파츠를 장착시킨게 아니라, 부스터 뭉터기에 소체를 끼워놓았을 따름이다.

또한 본래 디자인과는 다르게 다리를 탈착하는게 아니라 그대로 두고서 하반신의 부스터를 추가로 장착하는 형태가 되어버리니 본래 디자인과는 실루엣이 크게 달라졌다. 나름 사이드 스커트 느낌도 나고 하니 괜찮…나?

여기서 그 하반신 부스터만 제외하면 S건담 + 백팩 부스터 = 유사 Ex-S 쯤 되는 형태로도 볼 수 있을듯 한데, 그러기엔 부스터 유닛 두개 남는게 아쉬우니 매뉴얼 상 구성을 그대로 유지했다.

액션 포즈는 포기. 이거 핸들링 답 없다. 이렇게 반듯한 정자세 취하게 하는것도 고생이었다. 언젠가 나중에 만질 일 있으면 포즈는 그때 다시 고려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