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일전 구매한 마이트가인 BD 1탄이 배송대행 정상적으로 다 되는걸 확인 했으니(아직 국내 발송 및 통관/관세 처리는 안되었지만) 2탄도 마저 주문하고, 또 다간 BD 예약도 넣었다.
배송대행 배송비는 약 2만원 정도 나오고, 관세도 생각하면 추가 지출금은 약 5만원쯤 되려나 싶네. 이 정도면 뭐 크게 부담은 안되겠다.

– 패키지가 상당히 거대하다 ㅋㅋㅋ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걸 포기하고 책상에 올려서 조명만 쐈다. 그나마도 평소 촬영에 쓰는 망원렌즈로는 다 담기지도 않아서 간만에 번들 줌렌즈 꺼내 끼웠다.
그 패키지도 상당히 거창하다 ㅋㅋㅋ 투명 창 없이 완전 밀폐 형태에, 패키지 않에 속표지가 따로 들어가있고, 그 속표지도 단순한 포장이 아닌 디자인과 캐릭터성 묘사(주요 대사 문구 등)로 쓰이고 있다. 고급품으로 느껴지게 상당히 공 들였다는 느낌이다. …근대 어떡하냐, 정작 신규 극장판이 또 연기됐는데 ㅋㅋㅋ
– 본체 자체는 바디페인팅이라고 봐도 될 수준의 간략한 디자인인데 그 외의 다른 사방에 볼륨과 디테일이 몰려있다. 흩날리는 머리, 거대한 날개, 지지대 역할을 겸하는 스커트 등등. 때문에 메카무스메류 제품에서나 느껴질법한 일종의 갭모에가 작용한다. 실제 제품도 일단 머리 뽑고, 날개 꽂고, 머리카락 사이에 날개를 위치하게 조절하면서 다시 머리를 꽂아야 한다.
– 얼굴 표정과 포즈도 훌륭하다. 애초에 마마마가 그런쪽으로 어필하는 작품도 아니고, 호무라 몸매가 빈약한건(…) 이미 충분히 드러나고 있지만, 옆으로 치우친 골반과 절묘한 다리 각도, 특유의 표정과 손짓 등등, 요염한 마녀의 이미지가 한껏 드러나고 있다. 호무라가 이런 섹시 어필 캐릭이었나?! 모르고 본다면 또 어디서 새로 나온 서큐버스계 캐릭인가 싶을 정도이다. 입술에 가져다댄 왼손은 연결부가 볼조인트로 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각도 변경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또 이미지를 다르게 할수도 있겠지.
– 아쉬운점은 아니고 의야한점인데, 스탠드가 너무 높다. 패키지가 지나치게 커진것엔 저 스탠드 탓도 있을 것이다. 저렇게 높을 필요가 있나? 더 줄여도 됐을것 같은데. 아니면 저 거대한 날개 때문에 무게 중심에 문제가 있어서 받침을 더 안정적으로 한 시도인가.
아무튼 그 때문에 예전에 나온 굿스마일 얼티밋 마도카와의 깔맞춤 전시가 애매해졌다. 일단은 마도카를 반단상 윗쪽에 올리고 그 옆에 이번 호무라를 두는 식으로 하긴 했다. 호무라를 더 낮출순 없으니 마도카 스탠드 밑에 무언가를 더 받칠수밖에 없네.

– 플럼 니지동 시리즈, 그동안 잘 나오고 있었는데 이번에 결국 한번 미끄러진 느낌이다… 가장 거슬리는게 얼굴. 뭐라 형언하기 힘들 정도로… 애매하다. 2000년대 초반 피규어 제품을 보는 느낌도 든다. 각도빨도 상당히 타서, 대각선 위에서 내려다보는게 그나마 나아 보인다. 근데 음, 통상판의 얼굴 파츠가 문제라는 점은 추가 파츠 주는 한정판이었으면 괜찮았을거란 말인가… 으음.
– 그 외에 복장 및 신체 전체 퀄리티는 뭐 무난하다. 신체 부위가 특별히 강조된것도 없고, 본래는 반투명 재질인 옷자락도 더 두껍고 불투명한 느낌이 되었지만, 어쩔수 없지. 원본 일러 자체가 그렇다 보니 피규어 조형에서 사심을 담을수 있는건 한계가 있고, 재료의 문제도 있고 등등… 이해는 한다.
– 12개나 내야 되면 뭐 퀄리티 편차가 생길순 있지. 시즈쿠 오시였다면 꽤 슬프긴 하겠지만… 자 그럼 다음번을 기다립시다 카나타인가? 국내샵 구매를 하다 보니 현재 발매보다 한달씩 받는게 늦어지는군.

– 원본 스탠딩 일러를 그대로 입체화한 게으른(?) 타입의 제품이긴 한데…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개쩌는 원본 일러에 개쩌는 조형이 더해지니 아주 개쩌는 작품이 탄생했다.
– 자세한 코멘트는 말을 아끼겠다. 아무튼, 샘플샷 봤을때 이미 이건 사야된다! 싶었고 실제로 제품 받아보고 나서도 정말 감탄만 나올 따름이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이리저리 사진 찍고 적당히 정리해도 80장을 넘겼다 ㅋㅋㅋ
– 뭐랄까… 음. 성인 피규어의 정의를 성적 자극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 제품도 충분히 그 카테고리에 들수 있지 않을까…
– 다시 봐도 감탄만 나온다. 2020년대에 통하는 미소녀 디자인의 모범 답안을 보는듯한 느낌이다. …자세한 코멘트는 또한 생략 하겠다.

에코즈 루리. 천장 포인트가 쌓였길래 데려왔다. 히메는 못 뽑았다. 나름 여기저기 들어가는것 같긴 한데 애초에 2차 LR도 영애 이즈미도 없는 나로서는 따라 할 수도 없다. 그랑프리 기간 중에도 데려올수 있었지만 그런 이유로 바로 가져올 필요는 없어서 가챠 끝날까지 대기했다.
천장으로 데려오긴 했는데 얘 사용법을 아직 잘 모르겠다. 손패에서 좀 묵혀뒀다가 발사해야하나? 그럼 그 동안 멘탈 까이는건 누가 커버함? 2차 LR 메구 있어야 해? 나 없는데?? 이거 쓸수있는거 맞나…

서클전 결과. 평소처럼 나왔다. 뭐 한것도 없는데 개인 in1000에 다시 복귀했다. 이번엔 스쿠쇼 안하고 다시 스쿠스테 했다. 스쿠쇼 계산기 돌리는것도 마냥 빠르지 않고 내 육성 상황에 맞춰 계속 조절이 필요한데, 또 그렇게 나온 편성으로 돌려보니 점수 및 랭킹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게 나오더라.
그렇게 계산기 돌리면서 대기 시간에 스쿠스테 대충 돌려봤는데 스쿠쇼보다 훨씬 랭킹이 잘 나오는듯 하여 한 시즌만에 결국 다시 스쿠스테로 복귀했다. 사실 스쿠쇼 본격적으로 하기에는 DR 준비가 너무 안되어있고, 이제와서 하기에는 재화는 물론이고 팬렙도(이즈미 DR을 못뽑더라!) 부족하고, 여태 카드풀 쌓인게 한돌도 스쿠스테 위주로 되어있다보니 스쿠쇼에서 활용하기엔 난점이 많더라.
그래서 다시 복귀한 스쿠스테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최근 몇달간 메타 카드 절반은(2초는 다 뽑았으니 이렇게 말할수 있다…) 놓쳤기 때문에 남들 편성 따라할수가 없다. 그렇다고 나만의 덱 짜고 있을 이유도 여유도 없으니, 그냥 몇달 전부터 하듯이 하네오토 사야 넣고 하트 상한 20만 미만으로 맞춰서 3회수로 플레이 했는데… 그렇게 해서 나온게 저 등수다. 뭐지? 나처럼 인플레 못따라가겠다고 접은 사람이 200명 넘어가나?
사실 배수빨도 꽤 있긴 했어. C가 에델 가창인데 편익 이즈미 14렙, 영애 세라스 13렙이었으니깐. 이전에 in2000 겨우 했을때는 카호 센터 제네시스 편성을 제대로 따라할수가 없어서 쭉 밀렸었고.
그리고 일일 결과 스샷은… 소실했다. 아이패드 새로 사고 데이터 옮기는 김에 사진들 다 PC 하드로 빼고 등등 작업 하다가 26년 1월치를 미처 복사하지 못하고 패드 데이터 다 날려버린걸 지금 이 글 쓰면서야 눈치챘다. 뭐 날라간거래봤자 한달치 링크라 스샷들 뿐이긴 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