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셰타의 리뉴얼 제품… 이라고 하기에는 새로 바뀐 포맷을 이미 다른 제품으로 많이 조립 해 봐서 순서가 뒤바뀌었다. 그냥 뒤로 미루지 말고 번호 순으로 조립 할껄 그랬나.
– 초기 3종 리뉴얼 세트 공통으로, 헤드 및 페이스가 상당히 좋게 개선 되었다. 이거만 따로 팔아도 좋을텐데 싶을 정도로. 다만 초기 3종은 헤드 및 페이스 그리고 팔다리 까지도 활용처가 있는 반면 이 리뉴얼 3종은 팔다리 호환이 너무 제한적이다. 게다가 나머지 둘은 재고가 있어도 리셰타 리뉴얼은 잘 보이지도 않고.
– 디자인 상 가슴 윗부분은 살색으로 드러나는게 아무리 봐도 맞는데, 노란색으로 부품 찍혀 나왔다. 어쩔수 없다. 이건 도색을 해야 한다. 그래서 살색을 조색해서 발랐다. 처음엔 에나멜 살색(XF-15 플랫 프레시) 바르면 되겠거니 했는데 색이 많이 탁하다. 붉은기가 돌아야 할테니 핑크를 섞어 보자, 그래도 너무 탁하고 어둡다. 흰색을 넣자. 흰색을 넣자. 흰색을 더 넣자. 흰색을 더 더 넣자. …이럴꺼면 처음부터 흰색 베이스에 나머지 둘을 첨가 했어야 하네.
색감이 안맞아서 도중에 한번 신너탕을 하고 조색을 더 하기도 했다. 아무튼 그래도 나름 이질감 적은 살색이 나온것 같다. 흰색을 계속 섞느라 생각 이상으로 도료 양이 불어나서 일단 도료 접시 채로 지퍼백에 보관하긴 했는데(도료병 같은거 구비 안해놨다…) 이거 나중에 재활용 가능하긴 한가. 모르겠다.
– 스패츠 형태의 디자인은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 그런거 보일때마다 허벅지나 다리 부품 바꿔대면 여러 의미에서 감당이 안된다. 그냥 이 리뉴얼 3종은 본래 디자인을 최대한 보존 하도록 하자… 그래도 허벅지 옆의 부품 위치를 조금 더 위로 올리긴 했다. 팡파레 의상에서 얻은 교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