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5th Live Tour ~4Pair Power Spread!!!! <스리즈부케 presents Clover Stage>, 1일차 & 2일차 온라인 생중계

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5th Live Tour ~4Pair Power Spread!!!! <스리즈부케 presents Clover Stage>, 1일차 & 2일차 온라인 생중계

– 33곡, 1일차 3시간 50분, 2일차 4시간 20분. 곡 수 자체는 비슷비슷한데 2일차는 오시라세에 투어 마지막이라고 소감 MC 파트가 길어저셔 기어코 4시간을 넘겨버렸다 ㅋㅋㅋ

– 투어라서 7-8번째로 반복해서 본 곡들 감상은 이젠 적당히 넘어갑시다. 그래서 일단 두번째 곡, 8인 홀리홀리. 와 시작부터 단체 결혼식! …이라기 보다는, 긴카호 결혼식에 축가 부르는 하객 6명 이란 느낌이네 ㅋㅋ

– 1일차 수채세계, 2일차 아오쿠하루카. 보는 당시에는 오오 이런 선곡이! 하면서 놀랐는데, 다 끝나고 지금 세트리스트 전체적으로 살펴보니깐 103기 첫곡 – 104기 첫곡의 고정된 패턴이었구나. 미라파 및 돌케 라이브도 그랬고. 도중에 그 패턴 적용이 안되는 에델노트가 끼여버려서 잠시 잊고 있었다…

– 셔플 파트. 에델 밐쉨. 에델노트 곡 중에서는 아직은 이렇게 같이 뛰어 노는 곡 타입이 없기 때문에 꽤 신선했다. 그리고 전방위로 울려퍼지는 콜을 듣고 있자니 옛날 생각도 난다. 이차페때 1st에 결국 안나왔던 밐쉨 들으면서 빡콜 넣었는데 정작 내 주변에선 나만 그러고 있었는데 ㅋㅋㅋ

– 미라파 픽셀. 이후 MC에서 선곡 이유로 서로가 파트너 관계가 된 현 미라파에게 어울리는 곡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정말 딱 그대로인 느낌이다.

– 돌케 슈가멜트. 모녀간에 놀러 나온 훈훈한 광경이네요 ㅎㅎ 라면서 보고, 또 1일차에 코스즈상가! 다이스키! 나오길래 이럼 2일차는 사야카센빠이가! 다이스키! 나오겠군 했고, 실제로 그러하긴 했는데… 아니 뭐지 이 뽀뽀신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술은 아니긴 하다만 그래도 괜찮은가 ㅋㅋㅋ

– 오토메앤솔로지. 아? 후르츠펀치가 아니라? 복장도 앤솔로지네? 뭔가 족보가 꼬여버린 느낌이군 ㅋㅋㅋ 요즘 긴코는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라는게 잘 느껴지는 곡이라서 좋다.

– 1일차 쿠라게, 2일차 앵화. 쿠라게는 그래도 작년에 자주 나오긴 했는데 앵화는 정말 오랫만인 느낌이다. 이렇게 되어서 현요나 잔양은 이번 라이브에선 나오지 않게 되었군. 전자는 그렇다 쳐도 후자는 안나온게 다행…인가? ㅋㅋㅋ

– 후르츠펀치. 하긴 하는구나. 근데 이러면 전용 복장은 못받게 되는군. 흔치 않은 스탠드 마이크 안무가 인상적이다.

– 럭키 클로버. 지금까지의 공연 패턴을 보면 토롯코 곡이 되어야 하는데, K아리나라서 그런거 없다. 지난번에 니지 라이브때 플로터? 리프트? 아무튼 뭐 쓰는거 인상적이었는데 그걸 매번 자주 쓰긴 힘든가보다.

– 일생. 얘도 결국 라이브를 마지막에 와서 하는구나. 근데 도입부에 긴코 연설을 그대로 라이브로 넣을줄은 몰랐다 ㅋㅋㅋ 그래도 공개 고백은 빠진긴 했구나. 확실히 페스렉 파트에서 들은것보단 훨씬 느낌이 좋다. 그땐 음향도 문제였겠지만(난 직관 아니라서 모른다!) 검은 배경에 캐릭터들이 그저 움직이니 입체감이 전혀 안느껴지는것도 문제긴 했어.

– 챠밍한 꽃다발을. 음반 발매가 이미 되었어야 하는데 자켓 일러 이슈로 발매가 늦어져서 유튜브에 미리 공개를 했다던가. 그걸 미리 못챙겨봐서 라이브로 처음 들었는데, 음 카호 센터곡이군요. 거의 테마곡 수준이네. 와 이미지 컬러 나열! 블레이드로 따라가기 힘들겠다 ㅋㅋㅋ 뭐 그런 감상이었습니다.

– 헤이세이갸루즈. 이거 음반 발매되서 챙겨듣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오프 보컬 버전 음원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뭐랄까…그때 그 시절 오락실 한구석에서 흘러나오던 BGM 느낌이야. 그리고 마구 돌리는 안무때에는 결국 끝까지 객석 카메라 안비춰주더라 ㅋㅋㅋ 대체 무슨 꼬라지가 나는지 궁금하다는 감정이랑, 그딴거 안보여줘서 다행이다 라는 감정이 동시에 솟아오른다…

– 일단. 그러고보니 이거 105기 와서 도입부 이름 부르기 빠진 이유를 이제서야 들었다. 세라스 이름이 너무 길어!!! ㅋㅋㅋㅋ 적당히 야나기다, 세라스! 정도로 축약 하면 안됐을까 ㅋㅋㅋㅋ

– 오시라세. 처음엔 쓸데없는 링크라 정보만 나오길래 어휴, 했는데, 후반에 6th 라이브 정보가 튀어나온다. 으아앜!! 또 투어냐!! 3공연이네! 아니다 더 있다!! 짭돔!! 미쳤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극장판 개봉 날 까지. 공개

– 그렇게 공개된 일정을 다 정리해본 결과… 이거 답이 없다. 극장판 보러 다른 이벤트 없어도 현지에 날아갈 생각은 했었는데 3월 말쯤 생각했지 5월 초일줄은 몰랐고, 같은 달에 바로 6th 라이브가 잡혀있고, 이어서 또 니지 8th 라이브 시즌이고, 심지어 막공은 짭돔…

일정 이리저리 살펴본 결과, 5월에 하스6th 고베(이때 극장판 관람도 같이), 6월에 니지8th 도쿄(아 그냥 이건 외국인 패키지 할까…), 7월 하스6th 짭돔(표는 구할수 있나? 생존은 할 수 있나?)으로 한달 한번으로 하면 되겠다… 까진 정리를 했는데. 저래도 될까, 저럴수 있을까. 어휴 덕질하기 힘들다 진짜.

– 집에서 스트리밍으로 보긴 했지만 집중이 잘 안되었다. 최근 몇주간 매일 야근에 철야에 한 후유증이 제대로 몰려오고 있어서, 취침 – 라이브 시청 – 취침 – 라이브 시청 하니깐 주말이 다 끝나버렸다. 1일차 끝나고 바로 자서 2일차 시작 직전에 일어났으니 취침 시간만 거의 18시간쯤 된다. 그래도 졸려서 2일차 끝나고 밥먹고 또 바로 누웠다가… 이대론 일어나면 바로 출근이다! 싶어서 억지로 일어나서… 이렇게 지금 감상문을 쓰고 있다. 그래서 이번 라이브 전체적으로 재감상을 하고 싶고 또 그럴 필요성이 있긴 한데 시간은 또 언제 내지… 이래서 한번 볼떄 확실히 집중해서 봐야 하는건데.

25/12/05 지름목록

25/12/05 지름목록

MG 발바토스 루프스. 사실 구매 계획에 있던건 아니었는데 적당히 대기열 서고 줄 끝나니깐 재고 남아 있길래 20퍼 쿠폰 넣어서 구매했다. 네반몰은 하루 지난 지금도 아직 구매 가능이네. 물량을 많이 가져왔나 수요가 적나.

그나저나… 코토부키야 프라모델은 걸프라 8천엔, 용자 1.2만엔 이따로 나와도 이게 뭐 일반적인 가격이네- 하면서 구매하는데, 반다이 특별히 기믹이나 볼륨 요소가 없는 MG급 건프라가 6500엔 하니깐 상당히 비싼 느낌이다. 그 정도 가격이면 본래… 더블오라이저급이란건데. MG 발바토스가 4500엔이었군. 인플레가 심하긴 하군.

25/12/04 지름목록

25/12/04 지름목록

구매 성공 한 PG 언리쉬드 뉴 건담. 반몰 대기는 결국 타이밍 어긋나서 실패했고 – 1시 35분쯤에 이전 대기열 끝나고 바로 다시 들어갔을때 1500 정도 있었고, 다시 대기열 끝났을때 시간은 2시 50분이었다 – 네반몰에서 성공했다.

새로고침 하다가 구매버튼 뜨자마자 들어가서 바로 구매버튼 누르고 결제 비밀번호 입력하면서 어라 쿠폰 적용은 된건가 어떻게 보지 에라 모르겠다 일단 고 라면서 고민하는데 2초쯤 쓰고, 최종적으로 2시 정각 8초에 결제를 완료 했다. 그리고 다시 상품 페이지 들어가보니 끝나있더라. ㅋㅋㅋㅋㅋㅋ 남들 말 들어보니 네반몰도 구매 버튼 누를 때 대기열이 떴다고 했으니 내가 운이 좋게 꽤 빨리 누른 편인가보다.

반몰쪽은 브론즈 6개월 유지로 이번달 실버 20퍼 쿠폰이 있고, 네반몰은 기본 10퍼 쿠폰에다가 추가 10퍼 쿠폰은 라운지 쿠폰이라 지난번 퍼스트 언리쉬드 살때 써버려서… 할인을 다 못받긴 했다. 그래도 뭐 일단 구했으니 됐다, 하고 넘어가면 되나.

품질에 대해서도 이미 이리저리 말이 나오는 제품이긴 한데, 솔직히 저 값 하는 제품은 아니라고 본다. 근데 되팔이 시장이 이렇게 성행하고 있으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본래의 소비자 가격으로 파는게 바보짓 맞지. 되팔이 프리미엄에 맞게 정가를 올리는게 맞지. 거 참 씁슬한 현실이구만.

25/12/02 지름목록

25/12/02 지름목록

HG격룡신. 얘는 매번 한정으로 나와서 구하기 힘드네. 4시 맞춰서 미리 결제창 대기 탔다가 시간 지나서도 상품 안떠서 이짓을 언제 뜰지 모르는 상황에서 계속 해야 한다고? 싶었는데 다행히 약 10분 뒤에 뜨더라. 미리 기다린 대기열은 의미 없고 다시 줄 서야 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구매는 성공. 여러개 사도 괜찮을 제품이긴 한데 그렇게 풀었다가는 품절이 더 빨리 났겠지. …근데 그럴꺼면 생산 수량을 좀 늘리면 안되나??

사실 이건 예행 연습이고 본선은 PG 뉴건담인데… 뭐 사면 좋고 아님 말고 해야지 뭐.

하츠네 미쿠 HATSUNE MIKU EXPO 2025 in Seoul, 2일차

하츠네 미쿠 HATSUNE MIKU EXPO 2025 in Seoul, 2일차
하츠네 미쿠 HATSUNE MIKU EXPO 2025 in Seoul, 2일차

– 약 1시간 40분, 곡 수는… 모르겠다. 안셌다. 세트리스트도 당장 내 눈에 들어오는 범위 내에선 안보이네. 찾기도 귀찮고. 자세한건 밑에서 다시.

– 미쿠 내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적당히 티켓 남으면 가볼까 고민해볼까 생각했는데, 광속 품절 되었다고 하더라. 뭐 인연이 아니었으면 어쩔수 없지, 하는데, 2일차 공연이 추가 되어서, 그건 적당히 2층 구석 자리를 건졌다. 그렇게 보러 가게 되었다. 그리고 후에 아이컁 내한 팬미 일정이 잡혔지. 오히려 1일차 티켓을 구했으면 이래저래 곤란해질뻔 했어

– 미쿠 관련 커뮤 보는것도 아니고, 내 눈에 들어오는 종합 커뮤에는 그런 세부적인 소식은 잘 안들리고, 그래서 사전 정보 아는거 하나도 없이 거의 문외한 시점에서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다. 매지컬 미라이도… 영상 챙겨두긴 했는데 제대로 본적이 없지. 그래서 우선 놀랐던것. 아 이거 MR 반주 재생하는게 아니라 밴드 라이브였구나?! ㅋㅋㅋㅋ

‘결국은 녹화 영상 틀어주는거 아님?’이란 감상이 들 수도 있을텐데, 저것 하나만으로 이건 라이브 공연이 맞구나 라는 체감을 들게 한다. 감정적으로도 그리고 음향적으로도. 다만… 밴드 음향이 과하긴 했어. 아니면 공연장 탓인가? 보컬이 뭉개져서 잘 안들린다 ㅋㅋㅋ 그나마 아는 노래는 뇌내 보정으로 어떻게든 커버 되는데 모르는 곡은 얄짤없네.

– 그래, 모르는 곡. 미쿠 관련해서 나는… 한때 남들 아는 만큼만 적당히 아는 수준, 이었다고 본다. 주로 프디바 시리즈를 플레이 했었고, 따라서 거기 수록된 곡들은 꽤 익숙한데, 프세카 이후엔 완전히 손 놓았다. 보컬로이드 IP에 따로 성우가 배정된 인간 캐릭터들이 한가득 나온다는게 대체 뭔짓인가 싶었는데 이걸 이상하게 생각한건 나 혼자였나 보다.

아무튼. 그러한 2025년 시점의 팬을 위한 공연이고 나같은 노인들을 위한 복지성 공연은 아니었다. 뭐 당연한 말이지. 그래서 할려는 말이 뭐냐면, 아는 곡이 적을꺼라고 생각은 했다만 진짜로 적었다 ㅋㅋㅋ 그래도 뭐… 뜬금 k-pop이 튀어나오는것도 아니고 애니송…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익숙한 느낌의 오타쿠향 노래를 밴드 라이브 연주를 곁들여서 미쿠 댄스신까지, 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괜찮은 경험이었다. 아는 노래가 간간히 나오기도 했었고. 프디바에서 분명 했었지만 제목 기억 안나는 곡들, 심해소녀나 멜트, 더블 래리어트 같은 고전 명곡들 등등.

– 이런 생각도 했어. 이번 미쿠 내한 공연이 꽤 일반인에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받은 느낌이었다. 사내 장터에 티켓 거래 게시물이 자주 올라오곤 했으니. 그래서 이런 오타쿠 라이브 공연에 익숙치 않은 단적으로 말해서 인싸 혹은 한국 아이돌 공연에 익숙한 사람들이 주로 와서 내 기준에선 꽤나 이질적인 느낌이 되면 어쩌지, 라는 걱정도 했었는데, 다행이 이건 기우였다.

약간 후방 스탠드라 그런지 내 주변에서 빡콜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공연장 전체적으로 서라운드로 남들 콜 넣는게 잘 들린다. 블레이드도 다들 잘 지참해서 쌍블 들고 흔들면서 색도 잘 바꾼다. 오히려 놀랐던것 하나는, 이젠 거의 실전된듯한 PPPH가 곡 불문하고 사비 직전까지 풀로 박히는 점이랑(심해소녀에서도 할줄은 몰랐다 진짜 ㅋㅋㅋ), 믹스고 발전기는 커녕 울오 하나 조차 보이지 않은 쾌적한 환경이었다는 점이다. 새삼 느꼈다. 그래 이게 정상이고, 럽라를 비롯한 근래 일본 현지 라이브 환경은(아니사마에서도 꽤 강렬한 경험을 했더니 럽라만 그렇다! 라고 주장은 이젠 못하겠다) 비정상이 맞다고. 부외자 관점에서 관람한 공연이라 보컬로이드 팬들이 상당히 부러워졌다…

– 기술 및 라이브 연출적으로도 인상적이었다. 일단 레이저나 조명을 마구 쏘는 연출들이 참 좋았다. 강렬한 사운드의 밴드 라이브 연주와 그게 합쳐지니깐 그 어떤 곡이 나와도 텐션이 마구 치솟는다. 또한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스크린. 거기에 이제 미쿠를 비롯한 캐릭터들이 표시된다. 망원경으로 당겨보곤 했는데, 이게 생각 이상으로 해상도와 주사율이 높은것같다?? 너무 깔끔한 고화질에 너무 부드럽게 잘 움직이는데?? 아니면 근접해서 보면 언제나 접하던 라이브의 후방 스크린이랑 다를게 없으려나. 일단 멀리서 보기엔 그랬어.

다만 그런식으로 무대 전체를 가로로 커버하는 스크린이 메인이 되어버리니 별도의 카메라를 이용한 후방 스크린은 없었다. 공연장이 작은편이라서 다행이지 더 크고 더 멀리 있었으면 보기 힘들었을것 같다. 또한 평면 스크린이다보니 그걸 측면에서 보면 입체감을 느낄수가 없다. 그래서 무대 가까운쪽의 2층 스탠드는 다 막아놨더라. 티켓이 광속 매진이라고 해도 화정 풀캐퍼는 아니었구나. 그래도 1층을 좌석 없이 스탠드로 사람 다 몰아넣었으니 일반적인 수준 만큼은 들어갔을것 같긴 한데.

– 근데 음… 다 끝나고 집에 가면서 생각해보면, 공연 시간이 너무 많이 짧기는 했어. 2시간도 안되는 공연에 거의 15만원? 심지어 안암까지 가는것도 멀어서 오늘 하루를 정리해보면 가는 시간 == 공연 시간 == 오는 시간의 셈법이 나온다. 음… 이게 맞나? 부외자 시선으로 호기심에 색다른 경험을, 하러 가는것 치고는 비용을(돈이든 시간이든) 너무 과하게 치른것 같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