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21 ~ 26/05/25 하스6th 효고 직관 여행, 1일차 (목)

08:53 출발. 한낮 비행기이긴 한데 그래도 출근시간보단 빠르게 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비가 온다. 날씨가 영 좋지 않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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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8 이매역 정류장 도착. 여유롭게 움직였으니 이제 약 30분을 기다린다.

10:14 미리 예약해 둔 공항버스 탑승.

11:31 인천공항 2터미널 도착. 이제 체크인 하고 짐 부치고… 바로 출국장 가면 된다. 이번엔 공항에서 뭐 챙길게 없네.

그런데 출국 수속 다 끝나고 면세구역까지 가니깐 이상한 알림이 온다. 아니 뭔 30분 지연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현지 도착 시간 많이 늦은 편인데 더 늦어지겠네.

면세구역 내 푸드코트에서 식사. 사실 메뉴랑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른데 더 찾아볼까 했는데, 1터미널과는 달리 선택지가 그리 다양하지 않은듯 했다. 이럴꺼면 출국 수속 하기 전에 미리 식사부터 할껄 그랬나.

결국 메뉴는 중화식 제육덮밥으로 했다. 중화가 붙어서 그런지 맛이 묘하군.

13:14 게이트 도착… 이지만 거의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14:54 비행기 탑승. 그리고 착석 하자마자 바로 잔다. 딱히 잠 안와도 뭐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눈붙이고 쉬는게 낫다.

16:56 간사이 공항 착륙. 여기도 비가 오는군. 확실히 간사이 가는게 나리타 가는것보단 비행 시간이 체감 들 정도로 짧다.

셔틀 트레인 타고 이동 해야 하는데, 이 기다리는 시간에 미리 입국 수속 사진 및 지문 찍는거 해두라고 기계 쭉 깔아놨더라. 이건 잘 해놨네.

그래서 생각보다 빠르게 입국 수속이 완료 되었고… 짐 나오는걸 꽤 기다려야 했다.

17:40 공항 탈출. 크게 기다리는거 없이 나름 빠르게 한것 같은데도 거의 50분 가까이 걸렸네.

오사카까지는 이제 열차를 탑승합시다. 2년 전에 왔을때와 마찬가지로 라피트가 아니라 일반 공항급행을 탑승했다. 도착하는 시간 비슷하고, 가격은 더 싸고, 여기가 종점 출발지라서 앉아서 갈수도 있고. 아무리 생각해도 오히려 라피트를 탈 이유가 없어 보인다.

18:50 난바역 도착.

비가 꽤 많이 온다. 캐리어 끌면서 호텔로 이동.

19:06 호텔 체크인. 2년전에 묵었던 그 호텔이다. 딱히 나쁘진 않았던데다가 이번에 유독 가격이 싸게 나와서 여길 잡았다.

비 오는데 딱히 캐리어 커버를 씌우지도 않아서 난리 났는데, 어차피 물에 젖는 재질도 아닐테고 저걸 다 닦기도 힘들어서 그냥 방 구석에서 자연 건조 시켰다.

19:42 식사. 어디서 뭘 먹을까 구글 지도 꽤 들여다봤고, 결국 근처의 스테이크집을 갔다. 다행히 대기는 없이 바로 착석 가능했다. 값은 꽤 나갔지만 나쁘지 않았어.

그리고 이제 주변 구경을 합시다. 일단은 게마즈. 입구에서 나노하 신작을 열심히 홍보중이다. 근데 이거… PV도 그렇고 작품 타이틀도 그렇고… 아무래도 ‘나노하 시리즈’라는건 그냥 낚시용 떡밥 같은데? 그냥 신작 애니 만들고 싶은거였니? 비비드 스트라이크가 그랬던것 처럼? 때문에 현재로선 그다지 호감이 안간다.

아 그래 넵튠 넘버링 신작이란것도 나온다고 했지. 한창 넵튠 나오고 그것들 플레이 하고 하던 시절도 어느새 거의 10년 전이네. 세상에.

“당신은 이것을 사러 왔을것입니다.”라고 안내하는 느낌이다. 특히 놀란게 102기 활동일지 2탄. 1탄은 아키바 럽라 스토어에서 샀지만 2탄은 어디서 사야 하나- 좀 고민 했었는데, 이렇게 게마즈에서 대놓고 쌓아두고 팔고 있을줄이냐 ㅋㅋㅋ

막상 입장 직후 바로 보이는 매대는 나노하 한가득에

그 밑에는 카구야히메 한가득. 음… 소문 들리는것도 그렇고, 이 쯤 되면 나도 저 작품 봐야 하고 또 재밌게 볼수 있을것 같은데 말아지.

…까지 봤는데 점원이 와서 폐점 시각이니 빨리 계산하라고 한다. 시계 안보고 있었는데 이미 내가 입장 한 시점에서 폐점 시간인 오후 8시였나보다. 어쩐지 가게 BGM이 ‘오랫동안사귀었던정든내친구여-‘가 나오고 있다 했어. 급하게 눈에 보이는 신간들만 후다닥 챙기고 계산했다.

그렇게 게마즈가 폐점 했다는 말은 주면 다른 매장들도 다 문 닫을 시각이란 말이다. 아니 뭐 이리 장사 일찍 접어 ㅠㅠ 이럴꺼면 가게 구경 먼저 하고 식사 할껄 그럤나 싶은데, 그랬으면 또 식당들이 다 문닫고 있었으려나. 아무튼 그렇다고 벌써 호텔 들어갈수도 없고, 결국 구경 가능한 매장은- (후략)

적당히 볼만큼 보고 편의점에서 야식 및 보급품 챙기는데… 아무리 그래도 불닭을 할랄 푸드라고 하는건 너무하지 않나 ㅋㅋㅋ

야식. 언제나처럼 아이스크림에 푸딩에 빵에 음료수에. 근래 카페인 디톡스중이라 몬스터가 아니라 제로 콜라를 집었는데, 여행 내내 이랬어야 했어. 자세한건 추후에 서술 한다.

심야 TV 채널 돌리는데 마작 방송이 나온다. 이런걸 방송으로 보는건 또 처음이네

로갈리X는 정작 그걸로 게임보다는 이렇게 휴대용 윈도 기기로 더 자주 사용하고 있다. 사실 이렇게 사용할수도 있으니 구매한것도 있긴 하지만. 이렇게 마우스랑 키보드를 구비하고 네트워크가 되면 모든것이 가능하다. …이럴꺼면 차라리 노트북 가지고 다니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한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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