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당히 9시에 일어나서 외출 준비하고 나오면… 아직 아무런 가게도 오픈을 하지 않았다 ㅋㅋㅋ 빨리 여는게 10시다. 나름 늦장부리면서 나왔는데도 시간을 좀 기다려야 한다. 일단은 조신 키즈랜드 부터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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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이런저런 가게들 구경하고 쇼핑하고 다녔다. 10시 오픈과 11시 오픈 가게를 잘 구분해서 시간 배분을 적절히 해야 한다…

트릭컬 팝업 스토어 대폭발 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여기도 이렇구만 ㅋㅋㅋ


그리고 14시쯤 점심 식사. 뭐 먹을지 또 고민하다가, 나름 유명해 보이는 규카츠 가게를 갔다. 오후 1시 넘어서 갔는데도 줄이 있어서 꽤 기다려야 했다. 현지 규카츠 먹어보는건 이번이 2번째이긴 한데…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사실 특별히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돈까스랑 스테이크 사이에서 그냥 어중간한 느낌이야. 이쯤 되면 이건 내 취향에 안맞은 음식이라고 결론 내도 되겠군.

어디 골목 지나가다가 또 스루가야 매장이 보이는데… 아 여기는 얇은책 전문점이야? 이런데 숨어있었군.

호텔 로비의 1000ㅇ…엔 짜리 참이슬. 그래 여기서는 외국 술 취급이겠지.

5090 PC가 단돈 76만ㅇ….엔. 이 쯤 되니 가격 감각이 없어지긴 한다 ㅋㅋ

게마즈에서는 니지 극장판 2장이 품절이라 애니메이트에서 사 볼까 했는데 여긴 또 특전 표시가 전혀 없다. 결국 여기서도 안사고 넘어갔다.
이렇게 가게들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하스 극장판이 17시 40분 시작이고 걸어서 10분쯤 걸리는듯 하니 17시 까지 호텔 들어가서 쉬다가 17시 10분쯤에 나오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 근데 문제는 얆은 책 탐사하다가 가게에서 17시에 나섰다는 점이고, 호텔 복귀하고 짐이랑 뱃속 정리하고 나니깐 17시 20분이 가까워지더라. 게다가 극장까지 가는 길은 사실 모른다. 조금이라도 해메는 순간 지각이다.
아 시간이 한번 꼬이니깐 답도 없구나 일단 빠르게 걸어 보자. 심지어 극장 있는 건물이 대형 쇼핑몰, 멀티플렉스 그런거라서 입구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입구 들어가도 또 극장 위치를 바로 알수가 없다는 점이 문제였다.


구글 지도 경로 따라가면서 또 적당히 무시하면서 걷다 보니 큰 출입구가 보이고, 거기에 극장이 꼭대기층이란 표시가 보이고, 이러면 이거 에스컬레이터 답 없고 엘베를 타야할텐데 싶었고 마침 건물 출입구 바로 옆에 엘레베이터가 보이고 마침 문이 열리는 도중이었다! 덕분에 운 좋게 빠르게 영화관에 진입이 가능했고, 이 시점에서 시간 17시 26분. …엄청 서두르긴 했네 진짜.

예매했던 티켓 뽑고 한숨 돌리면서 매대 구경. 하스 굿즈들 여럿 있긴 한데 가장 중요한 팜플렛이랑 BD가 안보인다? 품절인가? 싶었다. 그리고 영화 종료 후 알게 된거지만 그것들은 카운터에서 따로 주문해서 구매 가능하더라.


17:30 입장. 그리고 3주차 특전

자리는 적당히 뒷쪽 가운데를 잡았다. …그리고 광고 생각보다 많이 하더라. 거의 우리나라 수준으로. 일본도 이랬던가 사실 현지 극장 영화 관람이 이번이 처음인것도 아닌데 왜이리 낯설까. 스케쥴상 시작은 40분이었는데 거의 50분 넘어서 시작한 느낌이다.
그래도 광고도 좀 재밌는거 나오면 흥미롭지. 네 짱구 극장판 나오시고요, 유포니엄 나오시고요, 아 그래 낙원추방 후속작 나오지 참. 개봉이 언제냐. 11월? 이러면 페스2 보러 갈때 같이 일정 맞출수 있으려나.

참고로 특전 브로마이드는 후쨩이 나왔다. 아쉽게도 친필 사인은 없군 ㅋㅋㅋ


영화 보고 나오니 바로 식당가로 이어진다. 그래 그럼 여기서 식사를 합시다. 뭐 먹을까 둘러보는데, 음… 여기까지 와서 한식을 먹을 필요는 없겠지… 솔직히 궁금하긴 하다만 ㅋㅋㅋ

그래서 만만하게 고른게 돈가스. 딱히 의도한건 아닌게 세 끼 연속으로 고기 메뉴가 되었군.

오후 8시 경과. 그럼 오타쿠 매장들은 다 문닫았을 시간이고, 그럼 여기 쇼핑몰 구경이나 해 봅시다. 남코 오락실이 있군요.

그러니 있는 학원마스 인형뽑기. 남코 매장이라 그런지 경피도 다 반다이 혹은 반프쪽 제품이더라. …걔네들은 세가나 타이토에 바히면 품질이 좀 떨어지긴 하지.

뜬금없는데서 한식 혹은 한국 제품 보이는경우가 잦아진 느낌이다.

섬광의 하사웨이는 애니 새로 나온다고 원작 구판 소설까지도 재판하고 있나 보네 ㅋㅋ

타워 레코드 구경. 블루투스 CD 플레이어라니 참 일본 스러운 제품이다- 라면서 보고 있었는데

바로 밑엔 카세트 플레이어도 팔고 있다 ㅋㅋㅋㅋ 이건 좀 당황스럽네 ㅋㅋㅋ

부채 케이스. …요즘 우치와 계열 굿즈가 많이 보인다 했더니 이런 상품도 나오는구나.

뭔 카세트 매체 신품을 파네 이래서 카세트 플레이어도 팔고 있는거였구나 뭔 레트로샵도 아니고- 라면서 보고 있었는데


그 옆에선 또 LP판을 팔고 있다 ㅋㅋㅋㅋ 아니 진짜 여기 뭔 레트로샵이 아니라 대형 쇼핑몰 내부의 유명 체인점 매장이잖아?? 일본 참 대단하구만.

피치핏 25주년 전시회…를 한다는가 보다. 근데 날짜가 전혀 안맞군. 다음주에 하는거구나.


토이저러스도 구경. 프라모델이 많이 쌓여있긴 하네.


해당 쇼핑몰 다 봤으니 다른 매장도 구경하고, 또 이번엔 타이토 오락실 구경. 엘베 타고 꼭대기층 먼저 가서 걸어 내려오면서 구경하면 편하다.

사볼. 저 메인 캐릭터들이 옷을 새로 입었군.

모모 경피. 음… 본래의 검은색 버전이 더 나은듯한…

이젠 아예 인형과 인형집을 같이 내는구나 ㅋㅋㅋ


오후 10시가 가까워져가는 난바. 뭐 더 구경할것도 없다. 호텔 들어가자…

또 다른 남코 오락실에서의 학원마스 경피 광고.

이 라멘집은 대체 뭐길래 이 시간에 사람들이 저리 길게 줄을 서 있을까…

야식. 어제와는 다르게 간만에 기분 낸다고 몬스터를 집어들었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 밤에는 생각보다 잠을 깊게 자지 못하였고, 이러면 밤에 마시지 말고 라이브 직전에 한캔씩 해서 라이브 도중 피곤하지 않게 하자 했더니, 귀국 후 출근성 두통을 몇일째 겪고 있다. 다시 카페인 디톡스 해야 한단 생각으로 재섭취를 안하고 있어서 더 심한 느낌이다.
얼마전에 카페인 디톡스 한번 했더니 카페인 민감도가 엄청 올라가버린듯 하다. 사실 지금까지 카페인 먹어봤자 안먹을때나 뭐 느낌 다른것도 없네- 라면서 지냈었는데… 뭔가 역치를 넘어가버린것인가.

심야 아니메 채널 켜두고 딴거 하는데. 또 건블레이즈 벤젠스 광고가 나온다. 7월 신작이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