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17 지름목록

メリュ イン ザ ルーム : ¥3,000
アイスプリズム -ice prism- : ¥2,437

아키바 멜론북스에서 면세로 구매. 멜루진 일러레분은 이번엔 동인지가 아니고 뭐 이상한걸 내셨군요. 몰랐는데, 눈에 보이니 구매 합시다. 그리고 미야마키 센세 하스 동인지 사던것들은… 너무 파편화되고 놓친것들 있는데 총집편 잘 내려는것 같으니 개별로 억지로 챙길 필요가 없겠다. 이참에 이번 니지동쪽 총집편 하나 구매 했다. 이렇게 되면 이전 총집편 두개도 또 중고샵 뒤져가면서 찾아봐야 하나… 예전엔 잘 보이던데 막상 찾으려면 또 안보일것 같은데.

그 외 기록 못 할 얇은책들을 여럿 구매. 이번엔 미리 목록도 정리하고 갔는데 없는게 몇개 있더라. 지금 이렇게 정리하면서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깐… 하난 품절 떠있고 또 하나는 아직 예약 상태이네. 뭐 그럼 다음 기회로. 그리고 시리즈 못구한것들 구멍도 채워야 하는데 코미케 시즌 맞춰서 오니 매번 신간들로만 덮여져있어서 구간 찾기가 쉽지 않네. 이거 괜히 찾으려 하다간 하루종일 중고샵 동인지 코너에 박혀 있어야 할텐데 ㅋㅋㅋ

니지욘 3권 : ¥1,430
링크! 라이크! 러브라이브! @코믹 : ¥1,210
링크! 라이크! 러브라이브! 104기 카드 일러스트 북 : ¥3,850

아키바 게마즈 5층에서 면세로 구매. 링크라 4컷 코믹스 3권도 광고 붙어있던데 아직 발매 이전이었다. 니지욘 3권은 나온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보여서 샀다. 아크릴 굿즈가 붙어있는 특전판도 있던데… 결국은 그 아크릴 굿즈를 추가금 내고 구매하는거랑 다름없지? 딱히 없어도 될것 같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THE COMICS : ¥825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THE COMICS 1권 : ¥880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THE COMICS 2권 : ¥880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EXCEEDS 1권 : ¥759

아키바 게마즈 1층에서 구매. 아니 나노하 신작 내겠다고 요즘 노 좀 젓고 있는건 알았는데 저 예전 코믹스들을 새로 찍어서 내놨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과거에 신세 많이 졌으니깐… 보인 김에 구매 해야지. 이건 진짜 계획은 커녕 생각도 못한 구매이다. 5층 구매랑 계산을 따로 해서 면세는 못받았다. 어떻게든 한군데에서 같이 하는게 더 낫긴 했으려나… 근데 번거롭다…

이상. 생각보다 도서류를 많이 사서 짐 쌀때가 걱정이다. 부피에 비해 무게가 무거워서. 게다가 동인지류 아니면 도서류는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것도 아닌데… 뭐 보인 김에 구매 하는것 자체를 컨텐츠로 즐긴 셈 치자.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학원 스쿨아이돌 동호회 완결편 제2장

– 이번에도 1장과 마찬가지로 일본 현지에서 봤다. 2장은 그렇게 볼 생각은 없었는데, 생각보다 국내 개봉이 많이 늦어지더라고. 12월 상영회는 킨텍스까지 가기엔 너무 멀어서 패스했었고. 사실 한달만 더 기다리면 국내 개봉도 할것 같은데, 내일 니지 라이브가 아무리 극장판 기반의 정규 라이브는 아니라지만 뭔 일이 생길지 모르니 이왕 기회 된 김에(다행히 아직 걸려있는 극장이 있더라고) 챙겨 봤다.

– 유일하게 상영중인 극장이 바로 오다이바 유나이티드 시네마. 1장도 여기서 봤었지 그래. 니지동 본진이라고 바로 안내리고 계속 여는것 같다. 특히 이번주 시간표 계속 확인하고 있었는데 목요일까지 일 2회였다가 금요일부터 일 3회로 다시 늘렸더라고. 라이브 특수를 나름 노리긴 한건가. 그리고 입장할때 특전을 주더라. 필름 조각이다.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특전 이벤트 하고 있진 않을것 같고 재고 남은거 계속 뿌리고 있는건가 싶다.

– 말 하는 김에 영화 끝난 후의 이야기도 미리 쓰겠다. 주변에서 이제 같이 온 사람들과 영화 감상인듯 이리저리 떠들면서 자와자와 하는데… 일어가 안들린다. 당연히 한국어도 안들린다. 영어도 안들…리는것 같긴 하다(아니면 내가 알아듣질 못했거나). 그러면 소거법으로 중국어만 남는데 또 그런것 치고는 말하는게 꽤나 얌전하다. 대륙이 아닌 섬 쪽이신가, 사실 인종이 동양인 아닌걸로 보이는 사람들도 꽤 있던데 그럼 다른 서양권이나 동남아권인가. 아무튼, 나도 외국인이지만,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이 보더라는 이야기. 다들 나 처럼 라이브 보러 온 김에 아직 자국 개봉 안한것 현지에서 챙겨보는건가 싶다.

– 작화. 1장과는 달리 본래의 니지애니 스타일로 되돌아왔다. 1장이 꽤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 그렇다면 의문은 왜 1장때 캐릭터 디자인을 변경하고 그걸 다시 2장에서는 유지 안하고 되롤렸냐는 점이다. 뭔가 모르는게 좋을듯한 어른의 사정이 꽤 있을 느낌인데… 어찌됐든 결과물은 제대로 잘 나왔으니 적당히 넘어가는게 좋으려나.

– 연출, 촬영, 동화, 등등. 1장때보다 꽤 나아진 느낌이다. 특히 인트로부터 없어도 될 법한 동화나 광원 연출을 한가득 때려박아서 그래! 극장판이라면!! 이 정도는!! 해야겠지요!!! 라고 외치는 느낌이었다.

– 스토리. 1장때와는 그 구성과 스타일아 상당히 다르다. 1장은 각자의 이야기가 하나의 주제로 뭉치는 군상극이란 느낌이었는데, 이번 2장은… 각각의 이야기가 단지 연속 점화되어 발생했을 뿐 그 흐름과 해결 그리고 메세지는 다 따로따로 놀고 있다. 극장판이라는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2화 구성의 TVA 에피소드 두개를 서로 이어붙인 총집편을 보는 느낌이다. 이야기의 발단 자체는 A때문에 B가 생기고 그래서 또 C가 생기고- 라는 식으로 연관성이 쭉 있는데 그 뒤는 좀 갸우뚱한다. 음… 나로서는 1장 스타일이 더 나은것 같다.

– 캐릭터. 아주 조합이 지멋대로다 ㅋㅋㅋ 리나-미아는 미아 첫 등장부터 이어지는 유서 깊은 커플링이지만 그 외의 조합은 좋게 말해서 상당히 신선한것들이다. 근래 하스의 BGP를 불륜 가득 파티라고 하는 드립이 있는데 이번 스토리가 딱 그런 모양새구만 싶을 정도로. 근데 사실… 세츠나가 이야기의 상당한 핵인건 맞아. 세츠나 계기로 동호회 들어온건 비단 주인공 포지션인 유우 뿐만 아니라 아유무도 그랬고 리나랑 아이도 그랬지.

– 곡과 MV. 사전 공개되었던 아란의 치어 모드는 뭔가 들으면서도 섬뜩한 느낌이 있긴 했는데 그건 충분히 의도한거였구나. 근데 극장판에도 선공개한 리릭 비디오 MV 그대로 쓴것 같은데 그래도 되나 싶다 ㅋㅋㅋ 최후반의 세츠나와 아이의 곡은 단연 이번 작품의 하이라트이다. 곡이 상당히 좋네. 세츠나는 라이브 특화이고, 아이는… 밴드 사운드?! 그걸 증명하듯이 도중에 기타도 들고 나오네 ㅋㅋㅋ 왜 먼슬리 곡 세츠나꺼 나올 타이밍에 극장판에 묻혔단 반응이 나오는지 알겠다. 저 두 곡 라이브를 보기 위해서라도 8th는 갈 의미와 가치가 있어 보인다.

– 이하 기타 잡다 코멘트와 감상들. 적다 보니 문단 구조와 순서가 엉망진창이 된 느낌이네.

– 배경이 교토 오사카 고베이다. 이 세 도시를 예전에 가족 여행으로 다닌적이 있었고 또 오사카와 고베는 하스 라이브 보러 혼자 돌아다닌적도 있어서, 의외로 눈에 익은 배경 및 장소가 꽤 많이 나왔다. 그야말로 아는만큼 보이는군

– 중반에 리나 포지션이… 이거 완전 악의 무구에 세뇌된 히로인 포지션 아냐?! ㅋㅋㅋㅋ 그렇다면 서로의 진심을 전하고 주인공이 그 투구를 벗기는걸로 세뇌가 풀리는거겠지. 그래 그렇지! …라고 외칠뻔했다. 뭐 작중 상황은 정확히는 세뇌는 아니고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속이려 든것이지만, 대충 느낌이 그러했다는 말이다. 그런 상황이었기에 감정을 디스플레이 표정으로 변환하는 기존 리나쨩보드는 사용할수 없어서 새로 뜯어고친거고. 의외로 말은 다 그럴듯하게 연결 된다.

– 그렇게 세뇌가 풀린 히로인의 라이브는… 음 뭔가 어색하다 뭐지. 그래 보드 없이 라이브 하고 있구나?! 사실 작품 속 라이브 보다는 캐스트 라이브를 더 많이 보게 되니 잊기 십상인데 리나가 보드 없이 라이브를 한다는건 매우 레어한 케이스이다.

– 저 리나-미아 갈등도 그렇고, 이번 2장의 주요 갈등 및 문제 소재들이 작정하고 들면 더 깊고 질척하고 오래 숙성시킬수도 있는건데 일부러 짧게 쳐내는 느낌이었다. 미아가 아란의 곡의 진심을 바로 파악하고 리나 바로 찾아가서 고해 한걸로 해결, 리나에 대한 괜한 오해는 운영진이 나서 사과 하는걸로 해결, 아이의 행동은 시오리코와의 대화 한번으로, 다시 세츠나의 행동은 아이와의 대화 한번으로. 90분에 맞추고 또 전체 분위기를 너무 가라앉지 않게 할려면 이게 최선이긴 하겠지 싶다.

– 그래도 작품 주요 갈등 소재들이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한개씩 연관되어 제시되는 과정과 구조는 인상적이었다. 미아 언니가 등장하고, 그걸로 미아 트라우마 재발하고, 진짜 가수할꺼면 미국 돌아가자고 그러고, 리나는 응원해야겠다고(겉으로는) 나서고, 그 과정에서 스쿨 아이돌은 곧 끝난다는 발언으로 세츠나가 갑자기 데미지 입고 등등. 그렇게 제시된 주제들과 그 해결 그리고 그 연출은 충분히 좋았다,.

– 3개 나온다는 극장판도 이제 어느새 1개가 나왔다. 다룰 소재는 다들 예상하듯이 ‘졸업’이 될듯 한데, 그걸 1년에 한번씩 다루고 있는 미친놈이 바로 옆에 있지… 게다가 여기까지 아껴둔 두명이 카린이랑 카스미고. 과연 니지동의 졸업 에피소드는 어떤 내용이 될지, 아니면 그게 아닌 아예 다른 소재가 튀어나올지, 감히 예상조차 안된다.

26/01/14 지름목록

그랑데 장사가 쏠쏠한가보다 아르카나디아까지 나오네. 일단 구매는 하는데… 특전 표정 파츠는 딱히 없어도 될듯 하여 통상판으로 사고 싶다. 근데 주문 받는 일반 샵이 잘 안보이네…? 어쩔 수 없지. 일단 쿠폰이라도 먹이자.

메가미 샤프슈터는 디자인이 영 마음에 안들어서 패스할려 했는데(실제로 그렇게 패스한 프암걸 제품이 몇개 있다) 지난번에 예약한 제품이랑 세트구나. 그럼 일단… 구매 해 봅시다.

유로파5, 고려 플레이

어느정도 안정화 된것 같으니 다시 해 봐야지. 그래서 고려를 골랐다. 공략을 보면 빠른 독립으로 만주 다 먹고 시작하고 어쩌고 그러던데, 그러지 말고 그냥 게임 상황 따라가면서 홍건적의 난 떴을때 독립하고 이후에 같이 떨어져나온 만주땅 먹고 그렇게 진행했다. 6~7만 가까이 나오는 징집병 박으니깐 전쟁이 어려울것도 없더라. 도중에 몇몇 만주 국가는 너무 강해서 내 상비병을 더 추가하긴 했다.

남들은 통일 명나라 안나오게 견제 하는게 공략이라던데 그런거 모르고 진행 했더니 홍건적의 난 상황 끝나고 옆에 통일 명나라가 튀어나왔다. 음 쟤가 한대 치면 난 죽겠는데? ㅋㅋㅋ 그렇다고 지금 일본 들이박아 볼려니 이것도 싸워서 이길것 같지가 않고, 결국은 동남아 및 시베리아-아메리카의 식민지 개척밖에 길이 없더라.

그렇게 진행하는데 요동쪽 내 속국이 계속 명나라 땅이 됐다가 안됐다가 왔다갔다 한다. 이게 뭐 중국쪽 이벤트가 있는건지 속국에 반란 터져서 명나라가 같이 끌려와서 먹은건지 알수가 없네 알림 뜨는것도 없고. 그래서 결국 명나라를 쳐야 하나 싶어서 준비를 했는데, 얘가 생각보다 많이 약해졌더라. 보니깐 통일 이후로 뭔 사방팔방에 계속 전쟁 걸리고 반란 뜨고 해서 징집병이 남아있는게 없더라. 천명 선언 CB도 있고 해서 몇번 들이박아서 해안가 위주로 다 뜯어왔다.

뜯어온 땅들은 다 지방 단위로 잘게 잘라서 속국 혹은 봉토로 부활시키고 분권화를 탔는데… 이게 이번 플레이의 패착이었다. 속국 수가 근 80개를 넘어서고 그 중 상당수가 부유한 중국 땅 기반으로 하다 보니 어느 순간 합산 국력 차이 패널티로 충성도가 바닥을 친다. 합병 즉 본토는 만주땅만 하고 나머지는 속국으로 굴릴까 헀는데 이거 감당 안되더라.

그제서야 하나씩 합병 하고, 아무리 해도 충성도 커버가 안되어서 결국 속국 몇개는 풀어서 재정복으로 챙기고 봉토 몇개는 풀어서 (의도한건 아니지만) 후계자로 내려서 동군연합으로 바꿔놨다. 음, 이렇게 중국땅도 결국 합병 직할령 할꺼였으면 초반 플레이를 좀 더 다르게 해도 되었을텐데.

그런식으로 쭉 플레이 하다가 이제 절대주의 시대 돌입하고 국가와 궁정 이벤트도 끝났다. 세계 열강 1위는 진작에 먹었다. 게임 플레이에 난관은 없고(반란 관리는 많이 번거롭긴 하지만) 이 샌드박스를 만지며 적절한 판도를 구현을 하면 될 일인데… 땅 먹는 속도에 비해 소화하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 그게 직할령 병합이든 속국 합병이든. 게다가 결국 코어를 박아야 할테니 문변까지 해야하는 병합보다는 합병 위주로 해야 하는데, 그럼 아직도 남은 약 70여개의 동남아 및 중국 속국들 다 합병하는것만 해도 게임 플레이 끝까지 소모될 지경이다. 개당 평균 3년 잡아도 게임 끝날때까지 합병 다 못한다 ㅋㅋㅋ 이게 맞나? 좀 아닌것 같은데. 나중에 합병 속도 더 빨라지는 기술 나오나. 개당 1년은 되어야 가능할것 같은데…

또한 문제 하나 더는, 이 게임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길다. 뭐 해도 해도 끝이 안난다. 이미 이번 세션 플레이 타임이 30시간을 넘겼다. 이 시간이면 포켓몬 하나 엔딩 볼 시간이다. 레전드ZA도 아직 엔딩 못봤고 플탐 30시간도 못찍었다. 이쯤에서 그냥 자체 엔딩인 셈 치고 그만두거나, 하루 한시간씩 한달 넘게 붙잡고 있거나 택일을 해야 할것 같다.

사람들이 게임을 오래 하다보니 슬슬 불만점이 많아 보이는것 같은데, 내 기준으로는 크게 두개. 위에서도 말했듯이 땅따먹기 지도 색칠하기 게임인데 소화시키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 그리고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길다는 점이 불만이다. 문명으로 비유하면 게임 속도가 마라톤밖에 없는 느낌이다. 많이 하고 싶어도 물리적으로 하기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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