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뚝딱뚝딱 해서 노말 모드 완성. 네바리아의 색놀이이다. 복부가 맨살 파츠로 바뀌었을 뿐이다. 프로포션은 탄탄하게 살집 있는 형태로 상당히 괜찮은데, 디테일과 그 색 지정이 너무나 위화감이 심하다…
아니 네바리아는 ‘악의 여간부’ 느낌 들게 디자인 잘 했잖아. 근데 그걸 단순히 밝은 색조로 바꾼다고 천사형 느낌이… 나겠냐고. 특히 저 밝은 하늘색이 꽤 거슬린다 ㅋㅋㅋ

엘레강테 폼. 활 형태의 무장과 거대한 날개가 붙는데… 이건 느낌이 상당히 괜찮다. 날개 덕분에 그 존재감도 실루엣도 잘 살아난다. 색상도 펄과 밀키 클리어의 중간 정도로 나름 특색이 있다. 날개 가동부도 꽤 적절히 있이서 그 위치나 실루엣 조절도 자유롭게 그리고 불편하지 않게 가능 하다.


무장 액션 포즈. 날개를 뜯어서 활의 볼륨을 늘릴수 있고 화살도 장전 가능하다. 저 화살 구현하자고 금속 샤프트를 포함했더라. 이 무슨 ㅋㅋㅋ
포즈 잘 잡으면 괜찮긴 할텐데, 날개 달린 활의 볼륨이 너무 커져서 팔 하나로만 지탱해서 다루고 위치 잡기가 꽤 힘들더라. 화살대에 반대쪽 팔 위치 맞출려면 더더욱. 음 그냥 등짝 날개로 실루엣 다루는게 더 낫겠다.
그래서 여기까지, 이 제품에 대한 감상을 요약 하면 ‘몸체 디자인과 그 색 지정은 별로인데, 날개에 따른 전체적 실루엣은 마음에 든다’가 되겠다. 그렇다면… 그 몸체를… 통채로 바꾸면 되지 않는가? 그럼 이제 커스텀 시간이다.

수영복 바디 가져와서 화끈하게 노출도를 올렸다. 사실 처음부터 수영복 고려한건 아닌데 옵션 바디 중 메인 컬러가 흰색 + 포인트 컬러가 파란색인가 없더라고? 근데 마침 흰색 수영복이 잉여로 남아있길래 가져왔다.
이 제품이 명시는 안되었지만 피부색 컬러 B이고, 이 수영복은 컬러 A라서 약간 이질감이 있긴 한데, 뭐 이 정도면 허용 범위 내 이다.
그렇게 바디만 수영복으로 바꿔보니 이번엔 또 팔이 이질적이다. 넓은 소매 부분은 괜찮은데 상박의 저 하늘색 파트가 또 전체 이미지를 해친다. 그래서 흑백 팔다리에서 흰색 팔만 또 뜯어 조립했다. 상박만 바꿀까 했는데 그러면 또 소매는 아이보리에 가까운 색이라 이질감이 있어서 팔을 통채로 교체했다.
수영복 바디의 허벅지가 꽤 얇은 편이라 볼륨이 아쉽긴 한데, 빵빵한 허벅지는 귀하기 때문에(이빌 코스츔 아니면 리셰타 본체에서 가져와야 하는데 이미 그렇게 많이 써서 남는게 있는지 모르겠다) 어쩔 수 없다. 일단 이대로 가자.
그렇게 완성. 비키니 아머 천사형 여전사가 태어났다. 음, 그래 이래야지. 이게 맞지.


그럼 본래 에리에네 바디에서 복부 살색 파츠를 떼서 네바리아에 장착 했다. 얘도 이러니깐 느낌이 더 낫네. 이러면 허벅지도 살색으로 하는게 좋을텐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살색 허벅지가 귀하다…
그리고 에리에네 바디에는 잉여 파츠로 있던 네바리아용 부품을 착용. 상체 바디 하나가 온전히 남아버렸다. 복부를 가려버리니깐 오리혈 이게 다지안이 더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 추후 적절한 다리가 있으면 조합해서 부활시켜도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