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기 제외 3캐릭 영웅 10킬 돌리고, 이후 모든 캐릭에 대해 열쇠 다 쓸때 까지만 구렁 미궁 돌아야지- 했는데 한주가 끝나버렸다. 솔직히 재미없다. 내가 하고 싶은 와우는 혼자 구렁 뺑뺑이 도는 게임이 아니다. 그래도 쌓였던 열쇠는 다 털어버렸고, 맹독성 파밍도 얼추 되었으니 다음주부턴 적당히 레이드랑 쐐기만 돌아도 될듯 하다.
파밍도 슬슬 끝이 보이고, 게임 수명도 채 2주가 안남았고, 쐐기 3600점인가 업적 찍고 시즌 오프 하면 될것 같다. 졸업급 템렙에 가까워졌는데 스펙 부족으로 하기 힘들다거나 그러진 않겠지. 남들은 글로벌로 뭔 19단 20단을 돈다고 그러던데.
이번 시즌 돌이켜보면, 생각보다 캐릭을 많이 굴렸다. 4캐릭이나 할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 이리 되었나. 다음 시즌부터는 좀 컴팩트하게 줄여볼까? 시간 절약을 위해 쐐기는 탱을 해야 하고, 근데 레이드도 가야 할테니… 라고 생각하면 드루 해서 수드-조드 스왑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를 준비 할려면 이번 시즌 부캐가 또 하나 더 늘어나는 셈이 된다. 그럴 여유가 있을까…
또한 게임이 2주 뒤 죽어버리고 그럼 내가 포에버를 열심히 하게 될까? 할수 있을까? 모르겠다. 그 시간에 본섭 파밍이나 다음 시즌 준비를 더 할까? 와우 잠시라도 손 떼고 다른걸 할까? 모르겠다. 뭘 해야 할까. 뭘 하고 싶을까.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