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챔피언스, 시즌 M-6 플레이 감상

일단 지난 시즌은 마볼 찍고 그대로 방치했더니 최종 20만등이 되었다. 이 정도가 이제 하한선이라고 보면 되겠지.

그리고 그때부터 컨셉질 생각해서 한두번 돌려본걸 이번 시즌은 처음부터 사용해봤다. 4세대 테마! 일단 스타팅 셋 다 넣고, 나머지 4세대 포케중에서 쓸만한것들 고심해서 넣은게 이 구축이다. 이걸로 현재 하볼 3-4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마볼 빠르게 찍는것도 사실 별 의미 없는 목표이고, 하볼급에서 즐겜이나 할까라는 생각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긴 한데… 이 쯤이면 할 만큼 한것 같고 또 너무 정체되는것 같고 이걸 한달간 한다고 최종 마볼 달성이 될것 같지도 않아서 이 쯤에서 감상문 하나 쓰고 해산 해야겠다.

그래도 구축 자체가 지는게 정상이고 이기는게 특이 케이스이다보니, 져도 딱히 멘탈 데미지는 없고 이기면 기분 좋으니 정신건강 측면에서는 오히려 더 나은것 같긴 하다.

토대부기. 껍질 깨고 들이받기 하면 나름 쎄긴 한데, 그러고 있을 틈이 없다. 게다가 저 기술이 다 방어 감소 효과라서 사실상 유리대포 포지션인데, 한턴을 써야 하니 느리다. 기띠 주긴 했는데 스락에 취약해지고 선공기 맞으면 그대로 끝이기도 하고. 좀 공격적인 땅 포케가 필요하다 싶을때 선출은 해 갔는데 거의 활약을 못했다. 아 그래도 구축 초기에 캐쥬얼에서 시험 해 볼떄는 나름 혼자서 선봉 스윕 다 하고 그러긴 했어…

초염몽. 그냥 체급이 약하다. 화력도 부족하고 내구도 부족하고 스피드도 느리다. 그걸 보완한다고 스카프니 생구니 줘 봐도 매번 그 반대쪽이 아쉬워진다. 그래도 스카프를 줬으니 불이나 스피드 필요할때 선출하긴 했는데 거의 활약을 못했다…

엠페르트. 안정적인 특수 어태커. 그래도 강철이라서 교체 받이 역활도 잘 한다. 처음엔 어태커로 생각해서 생구를 줬는데 이리저리 템 바꾸며 하다보니 얘한테 자뭉이 가버렸네. 다만 냉빔으로 보만다나 한카를 잡아야 하는데 지진 약점인게 곤란하긴 하다.

찌르호크. 이 구축의 에이스. 사실 얘 혼자서 통나무 들고 있다 ㅋㅋㅋ 노메가 벌크업 쓰고 이후 메가 후 인파 날쉬로 눌러 앉는 형태. 격투 받아야지~ 라면서 따라큐를 후내밀기 하는 경우가 있는데 섀도 크로 급소 터지지 않는 이상 오히려 내가 기점을 잡을수 있다.

눈여야. 메가를 찌르호크 하나만 쓸수도 없고 4세대 메가몬 뭐 있나 살펴보다가 골라냈다. 찌르호크가 못나가겠다 싶을땐 소거법으로 얘가 나가야 한다. 일단은 벽을 까는데 시간 연장템도 없고 본인 퇴장기도 없다보니 다른 포케 보호용이라기 보다는 본인 내구 올리는 느낌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구가 불안불안 하긴 하다. 그래도 얘가 대놓고 엔트리에 있어서 그런지 보만다 선출은 거의 만나지 않았다.

한카리아스. 근래 유행했다는? 스락깔이 내구형으로 해 봤다. 근데 스샷 찍으면서 이제 알았네 노력치 2포 안줬구나… 본래는 얘가 자뭉이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울멧으로 바꿨다. 스락 깔고 드테로 치우고 지진으로 짤짤이하고… 인데 뭔가 결정적인 한방이 없는 느낌이다. 애초에 이런 구성은 사이클 신나게 돌아가는 최상위권에서 써야 하는게 아닌가? 나는 그냥 대면 세팅이 낫지 않았을까? 싶긴 하다. 그래도 물리 내구 튼튼해서 쿠션 역할은 나름 했다.

이상. 4세대 포케라는 제약을 걸었더니 구축 전체적인 문제도 많다. 일단 페어리가 없다. 상대 격투나 드래곤이 아무 견제 없이 날뛸수 있고, 심지어 스카프 한카가 선봉으로 나와서 냅다 역린을 질러대는데 그걸 스톱시킬 방법조차 없이 그냥 쓸린다. 또한 스피드가 느리다. 이번에 신규 Z 메가진화들 추가되서 스피드 인플레가 왔는데 그걸 따라잡을수가 없다. 못 따라 잡으면 내구라도 높아야 하는데 딱히 그런 애들도 아니고…

뭐 대충 컨셉질로 할만큼 했으니 다시 다른 사람들 구축 적당히 맘에 드는거 가져와서 돌려볼까 싶다. 신규 메가몬들 중에서 특히 보만다랑 갑주무사가 많이 보이는 느낌인데, 나도 그거 써야지!가 아니라 걔네를 저격하는 구축을 짜야 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한밤 2시즌, 3주차

한밤 2시즌, 3주차
한밤 2시즌, 3주차

술사. 영웅은 올킬팟 들어가서 안정적으로 막넴 잡았고, 주사위는 목걸이가 나왔다. 어째 무기가 가장 마지막에 나오겠군. 근데 분명 지난주에 갑바 먹었고 루팅 전문화 바꾼적도 없는데 이번주 굴릴때 목록에 갑옷 포함하여 3개 다 뜨더라. …내가 전문화 안바꿨다는게 착각인가? 티어 변환 했다고 뭐 꼬였나? 버근가? 이러다가 다음주에 무기 말고 중복템 뜨면 안되는데…

신화는 간보다가 결국 추가 진도를 못내고 1+@팟 가서 2신 하고 나왔다. 글로벌 2신이 꽤 빠른 진도인가봐. 2+@ 모으는데를 결국 찾지 못했다. 있다고 해도 그건 막공이 아니라 힐러 땜빵 찾는 고정팟이긴 할테지만. 이럴꺼면 차라리 2신 부캐 확고팟 가서 편하게 했을텐데. 그리고 아직 신화템 룻득을 하나도 못했다. 마땅히 먹을템도 안나오고, 2신 모험가 장신구는 전 클래스 공용이라 아직은 너무 비싸고. 1넴 장신구 없는것도 문젠데 다른 힐러는 다들 잘 끼고 있더라. 이거 먹자고 일반을 가기도 그렇고 참.

죽기. 그냥 친구들이랑 쐐기만 주구장창 돌고 있을 뿐인데도 템렙이 본캐 술사와 거의 동급으로 오르고 있다-_-;; 말도 안되네. 이 캐릭 들고 2신화 해야 한다고요?! 사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술사가 신화템 룻득한게 없다 보니 결국 신화템 획득 수량은 술사나 죽기나 똑같다. 죽기도 문장 파밍 한도에 가깝게 했으니 그럼 비슷하게 나올수밖에.

아무튼 깡스펙이 올라서 10단은 물론이고 12단도 적당히 해도 문제 없이 탱킹이 되는 상황이다. 간간히 풀링 삽질 하는게 문제지 스펙상으론 죽으면 안된다. 쐐기가 많이 쉬워지긴 했군…

이렇게 두 캐릭 돌리니깐, 결국 술사 영웅 올킬 + 술사 신화 2킬 + 술사 쐐기 8~ + 죽기 쐐기 8~ 가 한 주 플레이가 되는데, 시간이 남는다. 응? 그럼 그 시간에 와우 말고 다른걸… 해도 좋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시즌 초반이고 쐐기용 딜러 캐릭도 하나쯤은 있어야겠다 싶어서 부캐 하나 더 늘릴까 생각 중이다.

뭘 할지 꽤 고민 했는데… 일단은 흑마로 잠정 확정했다. 일단 쐐기에서 딜이 쎄야 하고 수박 빨리 먹기도 되어야 하는데다, 흑마는 자주 해서 익숙하니깐. 너프 확정권이긴 한데 아직 몇주 남았을테니 뭐 너프 되면 그때 가서 상황 다시 보자.

그나저나 흑마 정확히는 악흑 세팅하고 이제야 렙업을 하는데… 그렇구나. 스킬 간소화로 엿먹은건 복술 뿐이구나. 이러니 남들은 간소화 잘 했다고 여론이 좋구나. 똥개 뽑는데 캐스팅 시간도 없고! 자원 소모도 없고! 과거 쿨기였던게 같이 작동하고! 그렇다고 생존기가 짤려나간것도 아니고! 어휴. 그래 이런 블리자드에게 선택받은 직업을 하는게 맞지… 복술이었으면 영결이랑 서약 택1 특성으로 나왔을텐데~

한밤 2시즌, 2주차

한밤 2시즌, 2주차
한밤 2시즌, 2주차

술사. 영웅 올킬에 신화 2킬을 했다. 막공 기준으로는 충분할 정도의 진도이다. 로그도.. 영웅 막넴이 녹색 박힌게 기분 안좋긴 한데 나머지는 준수하니 나중에 갱신하면 되겠지. 티어셋으로 땜빵해서 레이드 힐도 그럭저럭 나오는 느낌이라 아직까진 할만하단 느낌이다.

죽기. 지난주엔 뭐 한것도 없는데 299야? 란 느낌이었다면 이번주는 뭐 한것도 없는데 309야? 라는 느낌이다. 글로벌 보다는 친구들끼리 길팟으로 다녔는데 어느새 10단도 대충 몰아도 그다지 안아프게 되었다. 당장 지난주까지만 해도 풀링 좀 삽질하면 어둠땅이 눈에 보이고 난리가 났는데. 10단 죄다 2싱 하고 있는거 보면 당장 12단 가도 문제는 없겠다.

아직까진 순조로운데 다음주는 건강검진에 주말 이벤트에 이것저것 있어서… 시간 분배가 어찌될지 아직은 모르겠네.

맹독 심연 신화, 네크잘리 & 길 잃은 탐험가

맹독 심연 신화, 네크잘리 & 길 잃은 탐험가
맹독 심연 신화, 네크잘리 & 길 잃은 탐험가

전날 토요일 울라텍 영웅 잡았던 공장이 일요일 2신 간다고 해서 신청해서 또 같이 갔다 왔다. 해보니깐 이거 2신 안되곘는데 싶었는데, 막트 버프 받고 이걸 잡아버리네. 이럴꺼면 진작에 좀 잡지!

네크잘리. 솔직히 아직도 얘 공략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신화 좀 트라이 하니 신화 기믹은 알겠다. 내부조 안들어가면 공대 데미지가 점점 쎄게 들어오니깐 들어가서 잡아 줘야 한다. 이걸 뭐 딜 타임 맞추겠다고 미루다가 공대 말라 죽고 에잉 다 잡아야겠네 라면서 트라이를 좀 했다.

1넴 치고는 요구 딜힐이나 무빙, 신경 써야 할 기믹이 꽤 종합선물세트로 있는것 같은데, 그런 것 치고는 또 뭔가 치명적인 한방이 없다. 바닥 잘못 깔아도 귀찮고 거슬릴 뿐 전멸하는건 아니다. 쫄 하나쯤은 새도 쫄 하나쯤은 못 태워도 어떻게 힐로 뻐길만하다. 그래서 1넴이라는 것인지.

길 잃은 탐험가. 이야. 이제야 이번 시즌 진짜 레이드를 하는 느낌이다. 단 한명이 무빙 삐끗해서 실수 하면 전멸이다. 상자 디버프 중첩 더 쌓이면 전멸!(사실 간간히 오는 4중까지는 깡힐로 살리긴 했다 마나가 털려서 문제지…), 버섯 먼저 밟아버리면 전멸!(가장 트라이 많은 요인이었다), 화염-얼음 장판 후 엉뚱한데로 가면 전멸!

아직 세기 초 저스펙이다 보니 딜힐이 여유로운것도 아니고, 무빙을 완벽히 하면서 딜도 최대한 뽑아 내야… 광폭과 동시에 킬이 되었다. 어휴 빡쎄네. 힐은 어떻게든 되겠는데 결국 후반에는 마나가 말라서 손가락만 빨아야 했다. 정신자극이 또 언제 바뀌었는지 마나 리젠 증가 버프가 되었고, 그거 받으니깐 4~5만 가까이 차던데, 킬 트라이 기준으로 받지는 못했군…

이 정도면 현재까지는 진도 준수하게 나가고 있는데, 과연 이번 시즌은 어디까지 하고 손을 놓게 될 것인가. 10월까지 주말 외출 일정이… 토요일에 나가는거 두번밖에 없군 현재까진? 맘먹으면 꽤 할순 있을듯 한데.

맹독 심연 영웅, 울라텍

맹독 심연 영웅, 울라텍

금요일 퇴근하고 와서 영웅 7킬+막넴트 팟에 들어갔다. 근데 모집이 상당히 지체되어 거의 10시 가까이 되서 출발 했고, 2탐만에 7킬 끝내긴 했는데, 이미 시간이 너무 늦음 + 가야 하는 사람도 있음의 이유로 막넴 앞에서 쫑났다. 저는 막넴 트라이 하러 온거였는데요?!

끝나고 나와보니 토요일 오후 8시 출발 막직 모으는게 있고, 저긴 지금 예약하긴 너무 텀이 긴데… 라면서 좀 고민 하다가, 자리 있을때 들어가야지 싶어서 예약 넣었다. 그리하여 토요일 8시 출발, 흑마를 도저히 못구했다고 해서 사잇페는 관문 없이 그냥 각자가 알아서 날아가고 수영하고 그래야 했다. 아직까진 막직 박는 사람이 그리 드문가.

해보니 전체적으로 공략적 택틱적으로 어렵거나 특별히 신경 써야 할것은 없고, 물론 그걸 익숙해 지는데에 시간은 좀 걸렸지만, 그저 지금은 스펙 부족이란 느낌이다. 아슬아슬하게 광폭 직후에 킬이 딱 나오는 딜량이 나온다. 20인 5힐이라서 그런가? 사실 4힐 해도 괜찮았을듯 한데, 넴드 전투 내내 4힐로 충분하다가 막페 최후반쯤 가서야 5힐 필요한 힐량을 요구하는 그런 느낌이다.

그렇게 광폭 직후에 잡는게 전투 시간 약 10분이 나온다. 뭐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10분이야 ㅋㅋㅋ 수치상으론 상당히 긴 전투인데 정작 실제 플레이 중에는 딱히 길다 혹은 지겹다 라는 느낌은 없었다. 그럼 나름 잘 만든 넴드라고 칭찬 해 주면 되는 것인가…?

전투 시간이 길고 힐 요구치는 최후반부에 몰려있어서, 초중반부에 빡힐하면 그때 가서 막상 힐 할 마나가 없다. 마나를 관리해야 한다. 마나 관리란 즉 힐을 하지 않는 것이다. 어차피 복술에게 유리한 구조의 넴드도 아니고, 트라이 후반부에는 최대한 설렁설렁 하는 법을 익혀 나갔고… 킬 트라이때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마나 관리에 성공했다. 오히려 막페 가서도 마나를 다 못태웠다 ㅋㅋㅋ 그래도 그런 것 치고는 힐량이 크게 뒤쳐지지도 않아서 다행이다.

다만 힐러 로그는 다 같이 사이좋게 조졌더라. 이건 4힐 하는게 맞았다 라는 점수인데, 뭐 그래도 앞에 넴드들 점수로 커버 되고 2주차 영움 막넴 킬을 했으니 다음주 취직에 지장은 없겠지.

주사위를 굴려서, 템은 갑바를 먹었따. 음 무기가 가장 절실했는데 일단 이번주는 꽝이군. 갑바 저거 특화 잔뜩 붙어있어서 복술 입장에선 계륵인가 싶긴 하다 ㅋㅋ 그리고 이렇게 다들 주사위로 코어템 천장까지 뜯어올수 있어서 룻템 경쟁은 덜할까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더라. 하긴 딜러들은 조금이라도 스펙업을 해야 하니깐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