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U Fan Vol.11 마에다 카오리 FANMEETING, 후기

– 뭔 내한 성우 이벤트가 매주 있는 느낌이야 ㅋㅋㅋㅋㅋ 그렇게 최근들어 상당히 잦은 빈도로 접하는 이벤트인데, 그 중 이번것이 퀄리티는 가장 좋았다. MC 및 진행도 통역도 그 코너 구성도. 같은 업체라고 해도 직전 페이쨩 내한도 이정도까진 아니었던것 같은데, 뭔가 담당자가 바뀌었다거나 각성했다거나 혹은 마에다한텐 사심이 들어갔나 싶을 정도 ㅋㅋㅋ

– 1부는 QnA 사연 코너, 질문 답변 후 매니저 태클 코너. 2부는 안주 페어링 코너와 캐치 마인드 코너. 다른건 범용적이고 또 처음 보지만 범용적으로 쓸수 있는것도 인쓴데, 안주 페어링은 뭔데 진짜 ㅋㅋㅋㅋㅋ 이번 팬미 진짜 술 얘기 시도때도 없이 한것 같다. 마에다 대표 모치네타라고 봐야 하나 이걸. 오히려 키 얘기는 전혀 안나왔네 ㅋㅋㅋ 어쩐지 티저 이미지 부터가…

– 딱히 마에다 개인 명의 곡을 듣진 않았기 떄문에 라이브 코너는 싹 처음 듣는 곡. 그런데 의외로 악곡의 바리에이션이 넓은 느낌이다. 커버곡도 하나씩 나왔는데… 안타깝게도 나는 잘 모르는 곡이었다. 비슷한 말 여러번 하긴 했지만 오타쿠로서도 이젠 대세 흐름과 세대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는구만.

– 배웅회는 뭐… 타노시캇타! 마타네! / 카오링 카와이! 아리가토! 정도만 말했다. 근데 진짜 키 작은것도 그렇지만, 배웅회 한다고 근접해서 보니깐 얼굴이 너무… 작다… 인간이 저럴수 있나 저게 정녕 나랑 같은 종족인가 싶을 정도로.

Kona Tsukine Fan Meeting in Seoul, 후기

– 이것은 코나 팬미팅인가, 메구 팬미팅인가. 그걸 구분 할 필요가 없다는게 통칭 성캐일치 컨텐츠이고 럽라 특히 하스는 더욱 그런 방향성이긴 하지만, 이건 럽라 이벤트가 아니잖아… 뭔가 이래도 괜찮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 진짜 어떻게 캐릭이랑 성격이 똑같을까. 진짜 일단 캐스트 부터 뽑고 캐릭터 메이킹을 했나 싶을 정도로.

– 일본 성우의 한국 팬미팅은 필연적으로 MC – 성우 – 통역의 턴제 진행이 되어야만 하는데… 코나 성격이 그거랑 안맞다 ㅋㅋㅋ 중간중간 계속 보케든 춧코미든 팬서비스든 뭐가 치고 들어오는데 이걸 또 반말로 해버리니깐 MC도 통역도 따라가질 못한다 ㅋㅋㅋ 1부는 진짜 와 혼돈이네 ㅋㅋㅋ 싶었는데 그나마 2부는 좀 정돈 된 느낌이었다.

– 지난번 아카링 내한과는 다르게 토크 코너의 절반이 관객 참여형이었다. 단순 사연 받기는 아니고 코너별로 주제를 정해서. 소원 들어 주세요! 이 대사 말해주세요! 과자 추천 해줌!

가장 인상적인건 역시나… 1부의 소원 파트. 답변 하나하나에 다 코나스러움이 묻어나오더니, 기어코 연립 방정식에서는 신님을 때려치고 만다 ㅋㅋㅋ 게다가 그 문제 대충 암산 해 보는데 숫자가 나눠떨어지지 않는다. 뭔가 +- 부호를 잘못 적은건가 싶었는데… 그렇구나 문제 조건에 정수만 이라는게 없으니깐 그냥 소수 자리까지 부르면 되는구나 ㅋㅋㅋㅋㅋㅋ

대사 말하기는 이거 그냥 메구군요. 코나가 연기톤 들어가면 이렇게 될수밖에 없는가 ㅋㅋ 반응 가장 좋았던건 역시나 롤 드립… 사실 나는 롤을 안해서 잘 모른다. 랭크 정도야 일반적인 용어이니 같이 웃고 넘어가는데, 입장 BGM으로 뭘 썼다는건 뭔말인지 전혀 모르겠더라 ㅋㅋㅋ 대충 맥락상 비유하자면 그 스타리그 경기 시작 직전에 깔던 외국 노래 뭐 그런 포지션인가 싶다. 나는 ‘달이 예쁘다고? 그런말 이미 많이 들었어’라는 대사가 마음에 들었다. 정말로 그런 말 할법 해.

과자 추천은… 음… 솔직히 선택지 나온게 너무 옛날 사람 스타일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부 심리테스트 코너도 있었는데 알고 보니 대형 사고가 난걸 MC 차력쇼로 해결한거였더라. 당시엔 난 들으면서 아무리 MC라지만 코나 팬미인데 MC 말하는걸 더 많이 듣는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 그러게 코나가 쉽게 이해할만한것을 가져왔어야지! ㅋㅋㅋ

– 라이브 코너. 사실 이 아가씨 개인곡이 하나도 없다. 그렇다고 럽라곡을 부를수도 없겠지. 그래서 다른데서 적당히 가져오고, 난 아는게… 딱 하나 있었네. 도레미 론도? 잘은 모르겠는데 뭔가 미쿠 특히 3DS 프로젝트 미라이에서 들었는듯한 기억이 난다. 근데 남들은 이걸 뭐 다른 밈으로 기억하고 있더라고? 그런게 있었나… 그래도 뭐 ‘한국 여러분들을 위해 최신 케이폿푸를 준비했어요~’는 아니라서 다행이야.

– 배웅회/전달회는, 없다. 그건 VIP 특전이고, 이 이벤트는 VIP 노리다간 망할듯 하여 전략적으로 최후방 일반석을 골라서 양부를 다녀왔다. 매번 배웅회 같은거 하면서도 내가 오시카츠 딱히 하는것도 아니고 특별히 할 말은 없는데 싶지만, 그래도 어쩌다보니 매번 했던걸 이번엔 못하니깐 꽤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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