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11 ~ 26/06/15 니지8th 도쿄 직관 여행, 5일차 (월)

6시 이전에 기상해서 떠날 준비를 한다. 출발하기 직전에 TV를 보니 일본이 축구를 하고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0:0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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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호텔 출발. 비가 온다.

아침 출근 시간대에 케이오선 타면 또 복잡을듯 하여, 이번엔 케이오 라이너 착석지정을 타 볼까 싶었는데(이런거 있는지도 금요일 만원전차 탑승 이후에 조사하다가 알게 되었다…) 시간 맞는게 만석이다. 다음 열차까지 기다리기엔 시간이 안맞는다.

06:48 케이오선 신주쿠역 도착. 사람이 많은것도 그런데 뭐 에스컬레이터나 엘베도 안보이고 캐리어 직접 손으로 들고 올라야 한다 ㅠㅠ

그리고 야마노테선으로 환승

17:12 닛포리역 도착.

스카이 라이너 환승 표지판이 커다랗게 있지만 그쪽으로 안간다.

개찰구를 완전히 빠져나와서 정산을 하고, 케이세이쪽 출입구로 가서 스카이라이너 티켓을 발권하고 입장한다. 괜히 환승하면서 특급권이 어쩌고 스이카가 저쩌고 꼬이는것 보단 이게 속편하다.

07:25 스카이 라이너 탑승.

08:13 나리타 1터미널 도착

근데 카운터 오픈이 08:55부터이다. 그럼 식사부터 하고 올까 하다가, 시간 맞춰서 오면 줄이 길어져있을것 같아서 그냥 미리 들어가서 기다렸다.

09:07 식사. 장어덮밥을 먹어 봤다. 안그래도 공항 물가라 비싸기 때문에 반마리로. 맛은 뭐 평범한데 양이 적긴 했다. 공항은 어쩔수 없구만.

식당가 근처의 코스파 매장. 이런저런 캐릭터 상품이 잡다하게 있다.

면세점 구경. 건프라에 좀 솔깃할만한 제품들이 있다.

갓 발매된 샌드락. …뭐 딱히 이걸 살 필요는 없지. 라고 생각했다 이 때는…

구경 할꺼 다 하고 살꺼 다 사고 해서 10:03 게이트 도착.

10:56 탑승 시작

13:29 인천 착륙

13:40 한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후 집으로 복귀. 이번에는 수서가 아니라 이매로 가는 버스가 시간 맞는게 자리 있어서 바로 그거 타고 왔다. 확실히 이게 편하긴 하네.

이상. 흑우팩이 꽤 다양하게 트롤링을 해버려서 곤란한게 많았던 여행이었다. 또한 지난 일본 행 이후 한달도 안되어 또 온거라서 특별히 볼것이나 할것이 적기도 했다. 웬만한 쇼핑은 다 지난번에 처리했고. 그럼 이번에 뭘 하나 싶었는데, 좀 더 생각해보니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

올해 내로 일본행 예정이 최소 두번은 더 있는데 한번은 이케부쿠로 근처에서 머물 예정이고 또 한번은 나고야이다. 즉 도쿄 아키바에 최소 반년간은 다시 올 일이 없다. 이걸 눈치채서 아키바 관광을 이번엔 꽤 적극적으로 다녔다. …그래봤자 뭐 매번 보던 가게 또 보는거이긴 하지만, 그 매번 보는게 극단적으로 말해서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깐.

그럼 다음은, 7월 초 한여름의 짭돔! …살아남을수 있을것인가.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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