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21 ~ 26/05/25 하스6th 효고 직관 여행, 2일차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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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9시에 일어나서 외출 준비하고 나오면… 아직 아무런 가게도 오픈을 하지 않았다 ㅋㅋㅋ 빨리 여는게 10시다. 나름 늦장부리면서 나왔는데도 시간을 좀 기다려야 한다. 일단은 조신 키즈랜드 부터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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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이런저런 가게들 구경하고 쇼핑하고 다녔다. 10시 오픈과 11시 오픈 가게를 잘 구분해서 시간 배분을 적절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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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컬 팝업 스토어 대폭발 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여기도 이렇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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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4시쯤 점심 식사. 뭐 먹을지 또 고민하다가, 나름 유명해 보이는 규카츠 가게를 갔다. 오후 1시 넘어서 갔는데도 줄이 있어서 꽤 기다려야 했다. 현지 규카츠 먹어보는건 이번이 2번째이긴 한데…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사실 특별히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돈까스랑 스테이크 사이에서 그냥 어중간한 느낌이야. 이쯤 되면 이건 내 취향에 안맞은 음식이라고 결론 내도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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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골목 지나가다가 또 스루가야 매장이 보이는데… 아 여기는 얇은책 전문점이야? 이런데 숨어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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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의 1000ㅇ…엔 짜리 참이슬. 그래 여기서는 외국 술 취급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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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0 PC가 단돈 76만ㅇ….엔. 이 쯤 되니 가격 감각이 없어지긴 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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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마즈에서는 니지 극장판 2장이 품절이라 애니메이트에서 사 볼까 했는데 여긴 또 특전 표시가 전혀 없다. 결국 여기서도 안사고 넘어갔다.

이렇게 가게들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하스 극장판이 17시 40분 시작이고 걸어서 10분쯤 걸리는듯 하니 17시 까지 호텔 들어가서 쉬다가 17시 10분쯤에 나오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 근데 문제는 얆은 책 탐사하다가 가게에서 17시에 나섰다는 점이고, 호텔 복귀하고 짐이랑 뱃속 정리하고 나니깐 17시 20분이 가까워지더라. 게다가 극장까지 가는 길은 사실 모른다. 조금이라도 해메는 순간 지각이다.

아 시간이 한번 꼬이니깐 답도 없구나 일단 빠르게 걸어 보자. 심지어 극장 있는 건물이 대형 쇼핑몰, 멀티플렉스 그런거라서 입구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입구 들어가도 또 극장 위치를 바로 알수가 없다는 점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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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경로 따라가면서 또 적당히 무시하면서 걷다 보니 큰 출입구가 보이고, 거기에 극장이 꼭대기층이란 표시가 보이고, 이러면 이거 에스컬레이터 답 없고 엘베를 타야할텐데 싶었고 마침 건물 출입구 바로 옆에 엘레베이터가 보이고 마침 문이 열리는 도중이었다! 덕분에 운 좋게 빠르게 영화관에 진입이 가능했고, 이 시점에서 시간 17시 26분. …엄청 서두르긴 했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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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했던 티켓 뽑고 한숨 돌리면서 매대 구경. 하스 굿즈들 여럿 있긴 한데 가장 중요한 팜플렛이랑 BD가 안보인다? 품절인가? 싶었다. 그리고 영화 종료 후 알게 된거지만 그것들은 카운터에서 따로 주문해서 구매 가능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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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 입장. 그리고 3주차 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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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적당히 뒷쪽 가운데를 잡았다. …그리고 광고 생각보다 많이 하더라. 거의 우리나라 수준으로. 일본도 이랬던가 사실 현지 극장 영화 관람이 이번이 처음인것도 아닌데 왜이리 낯설까. 스케쥴상 시작은 40분이었는데 거의 50분 넘어서 시작한 느낌이다.

그래도 광고도 좀 재밌는거 나오면 흥미롭지. 네 짱구 극장판 나오시고요, 유포니엄 나오시고요, 아 그래 낙원추방 후속작 나오지 참. 개봉이 언제냐. 11월? 이러면 페스2 보러 갈때 같이 일정 맞출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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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특전 브로마이드는 후쨩이 나왔다. 아쉽게도 친필 사인은 없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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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나오니 바로 식당가로 이어진다. 그래 그럼 여기서 식사를 합시다. 뭐 먹을까 둘러보는데, 음… 여기까지 와서 한식을 먹을 필요는 없겠지… 솔직히 궁금하긴 하다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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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만만하게 고른게 돈가스. 딱히 의도한건 아닌게 세 끼 연속으로 고기 메뉴가 되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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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경과. 그럼 오타쿠 매장들은 다 문닫았을 시간이고, 그럼 여기 쇼핑몰 구경이나 해 봅시다. 남코 오락실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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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있는 학원마스 인형뽑기. 남코 매장이라 그런지 경피도 다 반다이 혹은 반프쪽 제품이더라. …걔네들은 세가나 타이토에 바히면 품질이 좀 떨어지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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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데서 한식 혹은 한국 제품 보이는경우가 잦아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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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의 하사웨이는 애니 새로 나온다고 원작 구판 소설까지도 재판하고 있나 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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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레코드 구경. 블루투스 CD 플레이어라니 참 일본 스러운 제품이다- 라면서 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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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밑엔 카세트 플레이어도 팔고 있다 ㅋㅋㅋㅋ 이건 좀 당황스럽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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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케이스. …요즘 우치와 계열 굿즈가 많이 보인다 했더니 이런 상품도 나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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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카세트 매체 신품을 파네 이래서 카세트 플레이어도 팔고 있는거였구나 뭔 레트로샵도 아니고- 라면서 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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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선 또 LP판을 팔고 있다 ㅋㅋㅋㅋ 아니 진짜 여기 뭔 레트로샵이 아니라 대형 쇼핑몰 내부의 유명 체인점 매장이잖아?? 일본 참 대단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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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핏 25주년 전시회…를 한다는가 보다. 근데 날짜가 전혀 안맞군. 다음주에 하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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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저러스도 구경. 프라모델이 많이 쌓여있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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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쇼핑몰 다 봤으니 다른 매장도 구경하고, 또 이번엔 타이토 오락실 구경. 엘베 타고 꼭대기층 먼저 가서 걸어 내려오면서 구경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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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볼. 저 메인 캐릭터들이 옷을 새로 입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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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경피. 음… 본래의 검은색 버전이 더 나은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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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예 인형과 인형집을 같이 내는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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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가 가까워져가는 난바. 뭐 더 구경할것도 없다. 호텔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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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남코 오락실에서의 학원마스 경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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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멘집은 대체 뭐길래 이 시간에 사람들이 저리 길게 줄을 서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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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어제와는 다르게 간만에 기분 낸다고 몬스터를 집어들었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 밤에는 생각보다 잠을 깊게 자지 못하였고, 이러면 밤에 마시지 말고 라이브 직전에 한캔씩 해서 라이브 도중 피곤하지 않게 하자 했더니, 귀국 후 출근성 두통을 몇일째 겪고 있다. 다시 카페인 디톡스 해야 한단 생각으로 재섭취를 안하고 있어서 더 심한 느낌이다.

얼마전에 카페인 디톡스 한번 했더니 카페인 민감도가 엄청 올라가버린듯 하다. 사실 지금까지 카페인 먹어봤자 안먹을때나 뭐 느낌 다른것도 없네- 라면서 지냈었는데… 뭔가 역치를 넘어가버린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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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아니메 채널 켜두고 딴거 하는데. 또 건블레이즈 벤젠스 광고가 나온다. 7월 신작이었군…

26/05/21 ~ 26/05/25 하스6th 효고 직관 여행, 1일차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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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3 출발. 한낮 비행기이긴 한데 그래도 출근시간보단 빠르게 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비가 온다. 날씨가 영 좋지 않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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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8 이매역 정류장 도착. 여유롭게 움직였으니 이제 약 30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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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미리 예약해 둔 공항버스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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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 인천공항 2터미널 도착. 이제 체크인 하고 짐 부치고… 바로 출국장 가면 된다. 이번엔 공항에서 뭐 챙길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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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출국 수속 다 끝나고 면세구역까지 가니깐 이상한 알림이 온다. 아니 뭔 30분 지연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현지 도착 시간 많이 늦은 편인데 더 늦어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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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구역 내 푸드코트에서 식사. 사실 메뉴랑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른데 더 찾아볼까 했는데, 1터미널과는 달리 선택지가 그리 다양하지 않은듯 했다. 이럴꺼면 출국 수속 하기 전에 미리 식사부터 할껄 그랬나.

결국 메뉴는 중화식 제육덮밥으로 했다. 중화가 붙어서 그런지 맛이 묘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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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게이트 도착… 이지만 거의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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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4 비행기 탑승. 그리고 착석 하자마자 바로 잔다. 딱히 잠 안와도 뭐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눈붙이고 쉬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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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6 간사이 공항 착륙. 여기도 비가 오는군. 확실히 간사이 가는게 나리타 가는것보단 비행 시간이 체감 들 정도로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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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 트레인 타고 이동 해야 하는데, 이 기다리는 시간에 미리 입국 수속 사진 및 지문 찍는거 해두라고 기계 쭉 깔아놨더라. 이건 잘 해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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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생각보다 빠르게 입국 수속이 완료 되었고… 짐 나오는걸 꽤 기다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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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0 공항 탈출. 크게 기다리는거 없이 나름 빠르게 한것 같은데도 거의 50분 가까이 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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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까지는 이제 열차를 탑승합시다. 2년 전에 왔을때와 마찬가지로 라피트가 아니라 일반 공항급행을 탑승했다. 도착하는 시간 비슷하고, 가격은 더 싸고, 여기가 종점 출발지라서 앉아서 갈수도 있고. 아무리 생각해도 오히려 라피트를 탈 이유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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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 난바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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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꽤 많이 온다. 캐리어 끌면서 호텔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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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 호텔 체크인. 2년전에 묵었던 그 호텔이다. 딱히 나쁘진 않았던데다가 이번에 유독 가격이 싸게 나와서 여길 잡았다.

비 오는데 딱히 캐리어 커버를 씌우지도 않아서 난리 났는데, 어차피 물에 젖는 재질도 아닐테고 저걸 다 닦기도 힘들어서 그냥 방 구석에서 자연 건조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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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 식사. 어디서 뭘 먹을까 구글 지도 꽤 들여다봤고, 결국 근처의 스테이크집을 갔다. 다행히 대기는 없이 바로 착석 가능했다. 값은 꽤 나갔지만 나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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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주변 구경을 합시다. 일단은 게마즈. 입구에서 나노하 신작을 열심히 홍보중이다. 근데 이거… PV도 그렇고 작품 타이틀도 그렇고… 아무래도 ‘나노하 시리즈’라는건 그냥 낚시용 떡밥 같은데? 그냥 신작 애니 만들고 싶은거였니? 비비드 스트라이크가 그랬던것 처럼? 때문에 현재로선 그다지 호감이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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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 넵튠 넘버링 신작이란것도 나온다고 했지. 한창 넵튠 나오고 그것들 플레이 하고 하던 시절도 어느새 거의 10년 전이네.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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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것을 사러 왔을것입니다.”라고 안내하는 느낌이다. 특히 놀란게 102기 활동일지 2탄. 1탄은 아키바 럽라 스토어에서 샀지만 2탄은 어디서 사야 하나- 좀 고민 했었는데, 이렇게 게마즈에서 대놓고 쌓아두고 팔고 있을줄이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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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입장 직후 바로 보이는 매대는 나노하 한가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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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밑에는 카구야히메 한가득. 음… 소문 들리는것도 그렇고, 이 쯤 되면 나도 저 작품 봐야 하고 또 재밌게 볼수 있을것 같은데 말아지.

…까지 봤는데 점원이 와서 폐점 시각이니 빨리 계산하라고 한다. 시계 안보고 있었는데 이미 내가 입장 한 시점에서 폐점 시간인 오후 8시였나보다. 어쩐지 가게 BGM이 ‘오랫동안사귀었던정든내친구여-‘가 나오고 있다 했어. 급하게 눈에 보이는 신간들만 후다닥 챙기고 계산했다.

그렇게 게마즈가 폐점 했다는 말은 주면 다른 매장들도 다 문 닫을 시각이란 말이다. 아니 뭐 이리 장사 일찍 접어 ㅠㅠ 이럴꺼면 가게 구경 먼저 하고 식사 할껄 그럤나 싶은데, 그랬으면 또 식당들이 다 문닫고 있었으려나. 아무튼 그렇다고 벌써 호텔 들어갈수도 없고, 결국 구경 가능한 매장은-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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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볼만큼 보고 편의점에서 야식 및 보급품 챙기는데… 아무리 그래도 불닭을 할랄 푸드라고 하는건 너무하지 않나 ㅋㅋㅋ

26/05/21 ~ 26/05/25 하스6th 효고 직관 여행, 1일차 (목)

야식. 언제나처럼 아이스크림에 푸딩에 빵에 음료수에. 근래 카페인 디톡스중이라 몬스터가 아니라 제로 콜라를 집었는데, 여행 내내 이랬어야 했어. 자세한건 추후에 서술 한다.

26/05/21 ~ 26/05/25 하스6th 효고 직관 여행, 1일차 (목)

심야 TV 채널 돌리는데 마작 방송이 나온다. 이런걸 방송으로 보는건 또 처음이네

26/05/21 ~ 26/05/25 하스6th 효고 직관 여행, 1일차 (목)

로갈리X는 정작 그걸로 게임보다는 이렇게 휴대용 윈도 기기로 더 자주 사용하고 있다. 사실 이렇게 사용할수도 있으니 구매한것도 있긴 하지만. 이렇게 마우스랑 키보드를 구비하고 네트워크가 되면 모든것이 가능하다. …이럴꺼면 차라리 노트북 가지고 다니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한데, 음.

26/05/28 지름목록

26/05/28 지름목록

침실의 액자 레일이 또 무너졌다. 레일 하나에 2kg 알루미늄 액자 2개씩은 역시나 무리가 심했나 보다. 그리고 이제야 알았는데, 천장 재질이 목재가 아니라 석고보드고 그러면 앵커를 박는게 맞다고 하더라. 그냥 나사 박아서 지금까지 버틴게 용한거고 여태 제대로 삽질하고 있는거였군.

근데 앵커를 박을려니 이게 나사보다 더 깊게 들어가는듯 한데 레일 설치하는 위치가 딱 시스템 에어컨 배관이 지나가는 통로라서 영 불안하다. 이미 나사 구멍 뚫린곳에 막대 집어넣어서 확인해보니 무언가 걸리는 곳도 있긴 하더라. 더 깊게는 못박겠네.

그래서 이걸 어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타공판 가벽을 끼워보기로 했다. 배송비를 포함하여 생각보다 지출이 꽤 크긴 한데, 어쩔수 없군…

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6th Live Dream ~Bloom Garden Party~ <Garden Stage/효고 공연>, 2일차

하스노소라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6th Live Dream ~Bloom Garden Party~ <Garden Stage/효고 공연>, 2일차

– 32곡, 3시간 55분. 구성도 볼륨도 매번 같긴 하지만 이번엔 오시라세도 있고 MC도 조금 더 길어서 시간이 좀 더 길어졌다. 일반적인 형태로 앵콜 대기 시간까지 있었으면 4시간은 충분히 넘겼겠네. 근데 이번엔 공연 시작이 너무 이르다 ㅋㅋㅋ 오후 3시라니. 시작 전에도 평소랑은 시간 분배를 다르게 해야 했고, 끝나고 나서 아직 해도 안져있더라.

– 자리. 스탠드 뒷쪽 구석. 앞보다 뒤에서 세는거 더 빨라서 뒤에서 4열째였다. 그래도 공연장 자체가 작은 편이라 무대와 멀다는 느낌은 적었다. 오히려 스탠드 각도가 꽤 큰 편이다 보니 꽤 높은곳에서 아무런 시야 방해 없이 무대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확대나 디테일이 필요하면 스크린 보거나 망원경 쓰면 돼. 이렇게 라이브 보는것도 이젠 뭐 하루이틀도 아니고. 새삼스레 생각한건, K아리나 7레벨에선 잘도 라이브 봤었구나 싶었다 ㅋㅋㅋ 당시엔 그냥 봤는데 지금 생각하면 진짜 이쑤시개 같은 사람들을 보고 있었겠구나.

– 환경. 이번에도 운 좋게 꽤 좋은 편이었다. 반경 내에 딱히 쿠소 혹은 트롤이라고 부를만한 존재가 없었다. 물론 울오 까고 돌리는 사람은 있긴 한데, 이젠 뭐 그건 내 시야에 직접 들어오는거 아니면 신경 쓸 겨를도 없다. 그나마도 특정 곡의 특정 파트 에서만 자기 가슴 앞에서만 열심히 돌리던데, 뭐 어찌됐든 시간이 지나다보니 서로서로 평균으로 수렴하는 느낌이긴 하네. 오치사비 울오는 완전 정착 된 느낌이고, 그래 돌리지만 말아다오…

– 울오 믹스는 못 막고 못 잡아도 공작은 운영측에서 확실히 잡는다는걸 알았다. 일단 내 눈에만 두놈 휘두르다가 붙잡혀 나가는놈 봤다. 듣기로는 총 세명이었다는듯? 이젠 뭐 화나거나 짜증나는것도 없고 저새끼 집에 얼마나 빨리 가고 싶으면 ㅋㅋㅋ 이란 생각밖에 안든다.

– 지난 후쿠오카 공연은 집에서 봤고 어제 1일차는 꽤나 균형적으로 섞여있었지. 그런데 2일차 와서 그 순서가 에델-스리부-미라파-돌케가 되어버리니 느낌이 꽤 달라진다. 그 딴동네 식으로 점점 텐션 올라가는 배치이네? 어제 사실 논스톱 스탠딩 라이브 즐기면서 크게 피곤하다는 느낌은 없어서 그냥 라이브가 재미있으면 신경 안쓰이는거구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ㅋㅋㅋ 오늘은 미라파-돌케 연속으로, 미라파 한바탕 하고 히어로쇼로 끝내고 바로 태양 시작하니깐 와 진짜 숨돌리고 물 마실 틈도 없더라 ㅋㅋㅋ

– 후반 유닛 파트에서는 극장판 특전곡들 투입. 사실 스리부에서 처음 듣는 곡 듣고 이게 뭔곡인지 로딩하는데 시간 좀 걸렸다. 근데 남들도 그랬나, 신곡 첫 공개 치고는 초반 반응이 영 애매하긴 했어 ㅋㅋㅋ 파나이는 안뇽 하세 요! 뒤에 안녕하세요! 한번 외치긴 했다. 이건 해야지 그래. 사카나는… ㅋㅋㅋㅋ 에델 이놈들 말장난에 맛들렸나 ㅋㅋㅋㅋ 평범한 가사에서 생선 이름만 다 찾아내서 스크린에 박제하는 연출로 한번 터지고, 실제 물고기 안무 하는거 보고 두번 터졌다. 에델이 내년에도 남아있었으면 본격 개그 유닛 되겠네 진짜 ㅋㅋㅋㅋ

– 그 외 인상적인 곡들 간단 코멘트. 아마 지금까지와 중복도 있을 것이다.

– 에코스 비욘드. 아 좋다. 라이브 보기 전보다 더 좋아졌다. 뭐 별 연출 없는것 같은데 왜이리 마음이 흔들릴까. 특히 다 같이 랄랄라 떼창 하는 부분이 너무 감성적이다. …근데 여기서 감정적이 되었다가 바로 다음곡 블래스트 도캉! 해버리니깐 감정 스위칭이 빡쎄긴 하다 ㅋㅋㅋ

– 바이탈사인. 어째 시기가 지나면서 점점 콜이 맞춰지고 커진다? 킨큐ㅜ요세-! 삐뽀삐보-! 이게 이렇게 다 같이 큰 소리로 외칠 부분인가 싶긴 한데 ㅋㅋㅋ 미처 고려 못했던 훌륭한 콜 곡이 되었다. 이렇게 바보같이 외치는 곡도 있어야지 그래.

– 히어로쇼. 호랑이가 서라운드로 들리는데… 이럴꺼면 그 타이밍에 아예 다른 단어로 공식 콜 하나 정해서 맞추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진짜로 ㅋㅋㅋ 그리고 그것 외에도 박수 치랴 콜 넣으랴 의외로 빡빡하게 바쁜 곡이다. …그렇게 힘 빼놓고 바로 돌케 태양이 뜨면 어떡합니까 근데 ㅋㅋㅋ

– 리부트. 이 곡은 진짜 앞으로도 꾸준히 보고 싶다. 비슷한 말 이미 여러번 충분히 했지. 워워워 떼창이 너무 좋다. 라이브는 이래야지 그래.

– 오시라세. 링크라의 마지막 유산의 투입이 발표되었다. 그래 세라스 유닛은 알려주고 끝내야지! 사실 서비스 종료 발표된 이후로 로그인도 안하고 완전 방치중이긴 한데, 돌 뿌리면서 가챠도 계속 넣더니 지난번엔 개인전하고 심지어 이번엔 서클전도 한다네 ㅋㅋㅋ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으면서 환호했다. 음… 여러분은 열심히 하세요 전 스킵만 하겠습니다.

– 앞의 글 내용으로 전달이 되었는진 모르겠지만, 이틀간 상당히 즐겁고 만족스런 라이브였다. 오죽하면 당장 다음주 공연도 보러 갈까?! 라면서 고민 좀 할 정도로. 근데 사실 라이브는 항상 갓이긴 했어. 직관이 만족스러운가 아닌가는 결국 자리 운빨이고, 이번에는 양일 다 괜찮은편이었다.

특히 하스 라이브는 2nd 치바때 제대로 꺾이고 이후로는 라이브 즐기는걸 포기했다. 2nd 고베에서 그래도 마무리는 나쁘지 않게 했네 싶었고, 그래서 3rd 통채로 패스했고, 4th도 그럴려다가… 아쿠아 피날레를 못건져서 차선책으로 졸공을 보러 갔었지. 5th도 일정상 통채로 패스했고.

그래서 체감상으론 1st 이후로 정말 오랫만에 하스 라이브를 순전히 즐기기만 했다는 느낌이다. 4th 졸공은 좀 다른 카테고리로 둬두고 말이지. 앞으로 다가올 6th 짭돔 공연 처럼. 이번에 즐겼다고 해도 짭돔도 즐길거라는 확신은 당연히 안든다 ㅋㅋㅋ

아무튼. 이번 고베 공연 보러 올 생각 한건 온전히 극장판 개봉 때문이었다. 그거 하나 보러 출국하기엔 너무 비효율적이니 이벤트 하나 끼워야 하고 가장 가까운게 이번 하스 고베 공연이었을 뿐이다. 그런 생각으로 보러 온 것 치고는 결과적으로 상당히 잘 한 선택이 되었다.

26/05/23 지름목록

26/05/23 지름목록

세라스 아크릴 스탠드 (세가 럭키 쿠지 온라인 E상) : ¥390
이즈미 아크릴 스탠드 (세가 럭키 쿠지 온라인 E상) : ¥390
아쿠아 1st라이브 블레이드 : ¥790
아쿠아 2nd라이브 블레이드 : ¥590
아쿠아 3rd라이브 블레이드 : ¥590

라신반 오사카 닛폰바시점에서 구매. 잡다 굿즈를 구경하고 다니다가 무언가 눈에 보였다. 아쿠아 블레이드! 누가 탈덕하면서 단체로 풀었는지 1st 2nd 3rd 다 있다. 가격도 싸서 이 정도면 기념품 삼아 살 만 하다 싶어저 줏어왔다.

에델 아크스타도 마찬가지. 구경하다가 유독 싸길래 줏어왔다. 쿠지 E상? 그러면 덤핑될만 하네 그래.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학원 스쿨아이돌 동호회 완결편 제2장 BD (중고) : ¥4,900

스루가야 오타로드 아니메하비관에서 구매. 잡다 굿즈들 구경하고 다니다가 우연히 눈에 보였다. 어차피 사야 할 물건이고 신품 특전 없으면 아마존 직구라도 해야지 했는데, 어차피 특전 없는거면 중고도 상관 없잖아? 600엔치만 더 사면 면세라서 딴거 같이 살만한거 있나 돌아봤는데 딱히 무언가를 찾지는 못했다.

26/05/23 지름목록

하스노소라 6th라이브 B2 포스터 : ¥800
하스노소라 6th라이브 팜플렛 : ¥3,500
하스노소라 6th라이브 블레이드 : ¥4,800

라이브 물판장에서 구매. 매번 사는 포스터랑 팜플렛에, 이번엔 블레이드도 구매했다. 하스 블레이드 구매한건 1st때의 링크라 블레이드 뿐. 이후에 이차페블이나 아시아투어블로 나머지 한쪽을 충당하긴 했는데, 105기까지 나온 현 시점에서는 온전히 커버가 안된다. 그래서 11색이 딱 그것만 들어간 이번 블레이드를 구매했다. 근데 참, 다음 블레이드도 이 11색일거란 보장이 전혀 없다는게 너무나도 무섭군 ㅋㅋ